홍해 인근 선박보안 위협 지속 우리 선박 경계 강화해야해수부, 국정원,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간 대응체계 유지 정부는 홍해 인근 해역에서 선박에 대한 예멘 후티 반군의 보안 위협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해당 해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 선박에 대한 공격을 예고한 이후 현재까지 우리 선박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은 없었으나, 지난주 국정원 첩보에 따라 홍해를 통과하기로 했던 우리나라 선박 한 척이 항해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또한, 최근 홍해 인근에서 정체불명의 소형선이 우리 선박에 접근한 사례도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단체대화방 및 공문 등을 통해 선사 및 관련 협회 등에 실시간으로 현지 동향을 제공하며 안전운항을 당부하고, 관계기관‧선주단체 대상 간담회(11/21), 정부 합동 보안 세미나(11/29) 등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 외에 홍해 운항 선박에 대한 집중 관찰(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청해부대 및 연합해군과 함께 유사시 지원체계도 가동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미국 해양포유류보호법(MMPA) 동등성 평가 대응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금년 11월로 예정됐던 동등성 평가 결과발표는 2년 추가 연기해양포유류 보호, 수입제한 대비를 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미국 해양대기청의 ‘해양포유류 보호 수준에 대한 동등성 평가’ 대응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11월 28일(화) 14시에 개최한다. 이 동등성 평가는 미국이 자국 「해양포유류보호법」에 따라 대미(對美) 수산물 수출국가를 대상으로 미국 국내 수준에 상응하는 해양포유류 보호 프로그램을 수립‧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평가이다. 지난 2017년 미국은 자국에 수입되는 수산물의 어획방법과 관련하여, 해양포유류 보호수준이 미국과 동등한 수준인지를 평가하고, 부적합한 어법으로 어획된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입제한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예고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포유류의 해양보호생물 지정, 해양포유류 혼획 보고 의무화 등 해양포유류 보호 제도를 개선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11월에 미국측에 미국 수준에 상응하는 해양포유류 보호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동등성 평가를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은 올해 11
해수부 및 관계기관, 어선‧여객선 등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마련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겨울철에 잦은 기상악화와 화재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기상악화 등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어선의 전복‧침몰 사고를 집중 관리한다.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시 어선의 조업제한을 확대하고, 복원성 관련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해경 및 관계기관의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둘째, 설 연휴에 낚시어선과 연안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전체 연안여객선과 사고위험해역을 운항하는 낚시어선 400여 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사전에 실시하고,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전용소화장비 보급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선박의 화재·기관손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 어선에 LPG 안전밸브, 윤활유 등 화재 예방‧정비용품을 무상 지원하고,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박 전복‧화재시 퇴선훈련, 구조요청(SOS) 조난버튼 작동법 교육 등 현장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근본적인 안전관리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제도개선도
한국해양진흥공사 2023년 하반기 컨테이너 선사 CEO 간담회 실시컨테이너 사업 경쟁력 강화방안 및 해운산업 주요 현안 논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11월 24일(금)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적 컨테이너 선사 CEO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컨테이너 선사 CEO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월)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컨테이너 해운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제 금융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2050 탈탄소 해운과 미래연료 주제의 전문가 특강 △시황 변동에 대응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정책방향 소개 △컨테이너선사 CEO 의견 청취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 간담회 참석자는 “공사 설립 이후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 특화된 공사의 지원으로 컨테이너 선사에는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국적 컨테이너 선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마련을 요청드린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은 “오늘 간담회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기반이 되는 국적 컨테이너 선사 CEO분들을 모시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전 세계적 경기 침체와 해상운임
KIOST 지역주도형 해양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해양 기후변화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11월 28일(화) 파크하얏트 부산호텔에서 ‘지역주도형 해양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정책’을 주제로 「2023년 해양 기후변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KIOST 해양정책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해양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이슈를 바탕으로 미래 해양기후 및 사회·경제 변화를 전망하고, 해양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주도형 해양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KIOST를 비롯하여 부산시, 부산대, 제주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며, ▲ 지역주도형 해양 기후변화 대응 포럼 운영계획(안), ▲ 기후변화와 UN 및 지역기구의 대응전략, ▲ 연안지역의 탄소중립 취약성 평가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KIOST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적 방향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 미래물류기술포럼 종합세미나 개최물류ㆍ기술의 새로운 물결(Logistics Technology : Riding the New Wave)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미래물류기술포럼(NeLT) 종합세미나 -‘ 물류·기술의 새로운 물결’을 11월 24일(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연구계·학계·산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석,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따른 물류 트렌드 진단과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은 미래물류기술포럼 김성진 의장의 개회사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의 환영사, 해양수산부 송상근 전 차관의 축사 순으로로 진행된다. KMI 이언경 본부장이 2023년 미래물류기술포럼(NeLT)의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이후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의‘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와 기술의 진화’▲HD현대글로벌서비스 이인호 부장의‘선박 및 기술서비스의 혁신’ ▲포스코 DX 석재호 상무의‘물류자동화 기술 트렌드와 ESG’ ▲HYBE(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이승엽 팀장의‘보고 듣는, 그다음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종
KMI, 물류트렌드 2024 북토크 개최물류와 ICT, 경쟁과 협업이 만드는 융합의 시대를 주도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미래물류기술포럼은 2022년부터 시작하여 ‘물류트렌드’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물류트렌드’ 시리즈는 물류 분야의 전문가들과 IT, 제조, 유통,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등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물류 산업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물류 산업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내용을 제공하며, 독자들은 전통적인 물류 서비스부터 현대 사회에서 급부상하는 다양한 물류 트렌드까지 폭넓은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시각에서 참여는 물류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가능케 하며, 독자들에게 현대 물류 산업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올해 11월 출판된「물류트렌드」는 세 번째 시리즈이며,‘융합물류’라는 주제로 기술과 물류의 융합 사례와 비즈니스의 변화를 전망했다. 「물류트렌드」는 ▲기술변화, ▲시장변화, ▲물류에서 ICT로, ▲ICT에서 물류 등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펴낸글: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김성진 미래물류기술포럼 의장, 들어가면서: 이언경 한국해양수산
해양환경공단,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2개 부문 대상 수상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공기업(준시장형) 부문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영상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소통, 마케팅 시상식이다. 약 3,000명의 전문위원들이 디지털 소통효과를 측정하는 콘텐츠경쟁력지수와 소통지수에 대한 세부평가지표를 평가해 수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공단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채널을 운영해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채널별 콘텐츠 구성과 내용을 단순화하는 등 국민 중심의 소통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해양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공익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박한식 기획조정실장은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콘텐츠를 통해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해양환경 인식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IOST-포항시-포항시의회 ‘해양수산 분야 지역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KIOST, 해양수산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포항시(시장 이강덕),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와 공동으로 11월 22일(수) 포항시청(포항시 남구 소재)에서 ‘해양수산 분야 지역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OST는 해양수산 분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지자체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포항에는 KIOST의 연구거점인 ‘포항로봇실증기지’가 위치하고 있어 해양 로봇 및 장비 분야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 분야에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관계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정책 워크숍, ▲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 개발 및 활용, ▲ 해양레저 장비·안전 기술 개발 및 활용, ▲ 해양 로봇 관련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 수산자원 보존 및 이용을 위한 연구, ▲ 포항시 주관 R&BD 사업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IOST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의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포항시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HS한전산업개발, 어촌계 상생 위해 맞손22일 HS한전산업개발과 업무협약 … 어촌계 취약가구 LED 조명 교체 등 협업김준석 이사장 “공단 1지사 1어촌계 상호결연 활성화로 지역사회 동반성장 앞장” 최근 공공부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이하 공단)이 경제기반이 취약한 어촌계와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공단은 22일(수) HS한전산업개발(KEPID, 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과 서울 중구 소개 한전산업 본사에서 ‘나눔과 상생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어촌계 사회공헌활동 추진 ▲중소 조선소‧기자재업체 대상 친환경 에너지 자문 ▲개발도상국 공적원조(ODA) 개발 및 운영 ▲해양 교통 분야 친환경‧탄소중립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과 상호결연을 맺은 전국 어촌계를 중심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할 방침이다. 전국 곳곳에는 공단의 18개 지사와 한전산업의 17개 발전소가 포진해 있다. 이달 중 기관 간 첫 협력으로 충남 태안 금남어촌계 주거취약가구에 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