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촉진 및 상용화 등을 위한 법·제도적 근거 마련12월 8일 자율운항선박법 국회 본회의 통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8알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이하 「자율운항선박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율운항선박법」은 자율운항선박의 기술과 핵심 기자재 개발을 촉진하고 자율운항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해상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자율운항선박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특히 선박안전법, 선박직원법 등에서 요구하는 선박검사, 선박시설기준, 승무정원 등 관련 규제특례 조항이 포함되어, 원활한 실증 및 운항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운항선박은 최소인원의 선원이 승선하거나 선원의 개입 없이 항해할 수 있는 선박으로 제4차 산업의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이며, 조선 및 해운·물류 분야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과 막대한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미래 유망 신산업분야이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K-조선 차세대 선도 전략」,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을 통해 ’25년까지 약 1,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자율운항선박 세계 선도
해양환경공단, 악천후 속 대규모 기름유출사고 피해 최소화 한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7일 충청남도 태안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07년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당시의 기상(풍랑주의보), 장소(충청남도 태안), 시간(7시 6분)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6월 건조한 5천t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를 해상방제 훈련에 투입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엔담호는 악천후 속 고위험·민감 해역에서도 스위핑암(360㎥/h), 빌트인 스위핑(100㎥/h) 등의 방제장비를 활용해 유출유 회수가 가능하다. 또 오전 7시 6분 해양방제본부와 서·남해권역 지사(인천, 평택, 대산, 군산, 여수, 부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통보훈련도 함께 실시해 24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했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허베이스피리트와 같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즉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강화겨울철, 선박 화재폭발 사고 위험 증가 기관‧화기 사용 주의겨울철, 연중 해양사고 건수 낮아도 사망‧실종 발생률은 가장 높아 주원인 ‘안전사고’ 겨울철(12~2월)에 선박 화재‧폭발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가운데, 사고 선박 대다수는 어선으로 파악됐다. 또한 겨울철은 사계절 중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가장 적지만, 인명피해(사망‧실종) 발생률은 가장 높아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활용해 지난 5년(2018~2022년)간 계절별 선박 화재폭발 사고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12~2월)이 5.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발생한 겨울철 해양사고 건수는 총 2,798건으로, 이중 선박 화재‧폭발 사고는 총 157건으로 집계됐다. ▲겨울철 화재폭발 사고 주원인 기관‧화기 등의 ‘취급 불량’ 겨울철 선박 화재폭발 사고 원인은 기관‧화기 등의 취급 불량이 전체의 43.9%를 차지해 주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계설비결함 29.9%, 인적오류 9.3%, 관리부적절 9.3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이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데 이어, 올해 ▲채용 시스템 ▲채용 운영 ▲채용 성과 분야 59개 항목 합계 90% 이상의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단은 ‘채용 운영’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채용공고부터 합격자 결정 및 통보까지 단계별 계획수립 과정이 명확하고 평가가 공정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 최호종 경영본부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공공기관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여성해사인협회에 여성해기사를 위한 2천만원 상당 승선 생활용품 기부한국해양진흥공사가 대한민국 여성해기사를 응원합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공사’)는 12월 6일(수) 부산시 해운대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여성해기사 승선지원 키트 전달식」을 갖고 총 2천만원 상당의 승선 생활용품 200세트를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여성해사인협회(회장 조소현)에 전달하였다. 공사는 국적 해기사의 신규 유입 정체 및 장기 승선률 감소에 문제의식을 갖고 한국해기사협회, 한국여성해사인협회 등 관련 협회와 업무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러 환경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성해기사로서 새출발을 앞두고 있는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졸업 예정자와 승선 실습 중인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여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여성해사인협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여성해기사 사전 조사를 통해 장기 승선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승선지원 키트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승선지원 키트는 샤워기와 필터, 피부보습 제품, 여성 위생물품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김양수 사장, 한국여성해사인협회
해양공간계획 제도의 개선방안 논의한다지자체 담당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현장에 맞게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19년부터 시행 중인 해양공간계획 제도의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2월 7일(목)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공간계획 제도 발전방안 발표‧토론회(워크숍)'를 개최한다. 해양공간계획 제도에 따라 11개 시‧도는 2020년 부산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관할 해역을 9개 해양용도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용도구역에 대한 개발‧이용계획이 있을 경우, 해양공간적합성 협의를 통해 그 계획이 해당 구역의 용도와 부합하는지를 검토하고 승인함으로써 해양개발 행위가 구역별 용도와 관리방향에 맞게 이루어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발표‧토론회(워크숍)에서는 해양수산부 및 관계기관 담당자와 연안 시‧도 및 시‧군‧구 담당자,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해양공간계획 제도 이행 성과를 평가하고, 제도 이행 과정에서 담당자들이 겪은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연구원은 ‘지역주도 해양공간계획 이행‧관리방안’을 주제로 해양공간계획 제도 이행 주체로서 지자체의 역할과 전문성 강화
해양안전 전문체험시설인 국민해양안전관 진도에 문 연다선박탈출‧응급처치‧익수자 구조 등 해양‧재난안전 전문 체험 프로그램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안전한 바다 이용을 위한 기초 해양안전 수칙과 비상대응 요령 등을 교육하는 전문 체험시설인 ‘국민해양안전관’이 12월 7일(목)진도에서 개관한다고 밝혔다. 국민해양안전관은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비 270억 원을 투입하여 이번에 건립되었다. 국민해양안전관은 전남 진도군 진도항에서 500m 떨어진 남동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실내 1층에는 선박탈출, 바다생존법(엎드려뜨기 등), 익수자 구조, 선박대피 등 다양한 해양안전 체험장이 있으며, 2층에는 소화기, 응급처지, 지진재난, 풍수해재난 등 재난안전 체험장과 해양 관련 직업 체험관이 있다. 야외에는 세월호참사 추모공원인 해양안전정원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전국의 청소년들이 더욱 원활하게 해양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해양안전관 바로 옆에 청소년 활동 및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도 함
KIOST, 해양과학기술 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제10차 차세대 해양과학자 워크숍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한국해양학위원회(이하 KOC)와 공동으로 12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제주 빠레브호텔에서 해양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제10차 차세대 해양과학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해양과학자 워크숍’은 국제무대에서 해양 전문가로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고 해양 관련 진로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 10회차를 맞았다. 해양수산 관련 대학의 학생 등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양과학연구 관련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신진과학자를 초청하여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강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해양과학자로서의 진로 고민을 선배들과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젊은 과학자와의 만남’도 마련되었다. 강도형 원장은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핵심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학생들이 해양과학에 관심을 갖고 해양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년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2020년 제도 출범후 총 28개사 인증 부여를 통해 선화주 상생협력 문화 확산 기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12월 1일(금) 「2023년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4일(월) 밝혔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선화주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에 기여하는 선주와 화주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부여하고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인증심사 및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이 날 행사를 통해 올해 신규 인증자격을 획득한 6개사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로써 누적 인증사는 총 28개사로 확대 되었으며, 선주와 화주사는 각각 8개사와 20개사 이다. 인증서 수여식과 더불어 이 날 행사에서는 선화주 기업 간 상생협력 독려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최우수상은 HMM, 우수상은 C
해양기업 CEO들과 글로벌 기후기술시장 부상에 따른 해양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 모색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2023 해양 CEO 초청세미나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이하 KMI)은 2023년 11월 27일 콘래드 서울(여의도)에서 ‘2023 해양 CEO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글로벌 기후기술시장이 부상됨에 따라 해양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산·정·연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최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김종덕 원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 해양환경공단 한기준 이사장, 해양조사협회 황준 이사장 그리고 해양 조사·정보, 해양엔지니어링, 해양환경, 해양 바이오 등 국내 20여개 해양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일회계법인 유옥동 상무가 ‘기후기술시장 부상과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글로벌 기후기술시장의 투자 동향과 이슈, 해양분야 기후기술 스타트업의 소개와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유옥동 상무는 전통적 해양산업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모멘텀 창출을 위해 아직 초기시장인 기후테크 분야에서 기후기술 시장 확대와 선점을 위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