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대를 위한 변화 제16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개최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경기 킨텍스에서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23일(목)부터 이틀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새로운 세대를 위한 변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제16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전국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들이 모여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하며 교류하고 협력하는 자리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참여 어업인 등 1,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식에서는 자율관리어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수여식, 자율관리어업 우수사례 및 발전 방향 발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은 폐어구 수거 등을 통해 자율관리어업 정착에 기여한 황기연 씨(대통령 표창) 등 총 9명*에게 수여한다. 아울러, 올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에서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인천 마시안 공동체가 우수사례**를, 한국수산회가 자율관리어업 발전 방안을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어업인 여러분들이 주도적으로 지속가능한 어촌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나선다는 점에서 자
해수부, 지자체‧유관기관‧관련 업계와 함께 수산부산물 재활용 활성화 방안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 11월 23일(목)부터 24일(금)까지 경남 통영시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지자체, 유관기관 및 관련 업계와 함께 ‘수산부산물 재활용 활성화 연수회(워크숍)’를 진행한다. 2022년 7월부터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그간 폐기물로 취급되었던 조개류의 껍데기(굴, 바지락, 전복, 키조개, 홍합, 꼬막의 껍데기)를 석회석 대체재, 의약품의 원료, 화장품 원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굴 껍데기를 원료로 한 자기, 세안제, 슬리퍼, 타일, 반려동물 영양제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수산부산물 재활용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번 연수회(워크숍)에서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이라는 주제 아래, 수산부산물 재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 정책 담당자 외에도 양식어업인, 수산부산물 처리업계 등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함께 이야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굴 껍데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 통
해양환경공단,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실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2019년 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해수 미량금속 다원소 동시 분석용 시료 추출방법 및 추출장치’ 지식재산권을 민간에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술은 해수 중 미량금속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목적 원소를 선택적으로 농축하고 분리시킬 수 있는 분석 기술이다. 기존 분석법에 비해 특별한 간섭 및 외부오염 없이 해수 중 미량금속을 동시에 농축시키고 분리시킬 수 있어 분석결과의 정밀도 및 정확성 등 분석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이번 지식재산권 이전은 향후 해수 미량금속을 분석하고자 하는 기관의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증대시켜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기술이전을 신청한 기업과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기술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 등으로 시제품을 개발하고 신규 판로개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기술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라며 “우리나라 해양환경 모니터링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해양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술이전 신청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미래 선박 초격차 시대를 논의하다 「제4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부산일보와 공동으로 11월 20일(월)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4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럼 공동의장인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주요 해양수산 기관장과 전문가가 참석했다. 안광헌 HD한국조선해양 사장이 ‘미래 선박 초격차 시대와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패널과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장제국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선도 전략’은 지금이 바로 차세대 선박 시장을 주도할 초격차 전략 추진이 필요한 시점임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미래 선박 시장 초격차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조선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디지털화에 따른 기술 경쟁, 인재 확보와 같은 도전 과제에 잘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회사에 이어‘미래 선박 초격차 시대와 과제’를 주제로 안광헌 사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안광헌 사장은 COVID-19 팬데믹이 가져온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 변화, 기후변
수산계 직업계고의 염원 3천톤급 공동실습선 만든다배 안에 국내 최초 해양인명구조훈련장(실습 풀장) 구비, 2026년부터 승선 실습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1월 22일(수), 중앙해양중공업(주)(전남 영암군 소재)에서 전국 6개 수산계고교에서 사용할 어선 공동실습선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및 교육부, 5개 교육청 및 수산계고,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2025년 건조를 목표로 설계되는 공동실습선은 학생, 승무원 등 110명이 동시에 승선할 수 있으며, 21일 연속 운항이 가능해 수산계고 학생들이 8000마일 원양항해(하와이 왕복거리)도 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어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배 안에 국내 최초의 해양인명구조 실습풀장을 비롯하여 최신의 선박조종 및 기관실 모의실험 장치(시뮬레이터), 어군탐지 연습을 위한 해양드론교육장 등의 교육시설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시도교육청은 2026년부터 수산계고*에서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공동실습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 교육과정, 연중 운항 일정 등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해양환경공단, 2023년 국제숙련도평가 모두 만족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에서 주관한 2023년 방사능분석 숙련도평가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 항목 만족’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물, 토양 환경 시료에 포함된 방사성 핵종을 판별하고 그 농도를 분석한 11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결과를 받았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국제원자력기구가 주관하는 숙련도 평가에서 공단의 방사능분석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이 분석하는 방사능분석 자료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방사능분석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0월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2023년 방사능 분야 국제숙련도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Laboratory of Excellence)’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검사 일정부터 사고 이력 관리까지 ‘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 개시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통해 선박 검사‧과거 운항 정보, 사고 이력 등 제공선박 소유자의 주도적 안전관리 기대 … 모바일 앱 서비스도 이달 말부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선박 소유자 등이 선박검사와 과거 운항정보, 사고 이력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화)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공단이 그간 축적한 선박 검사 및 운항 이력 외에도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등 관계기관의 무선국 검사와 해양사고 데이터 등을 통합해 이뤄졌다. 선박 소유자 등은 ‘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선박 진수일‧총톤수‧길이‧승무정원‧항해구역 등 선박 제원 정보는 물론, 엔진‧발전기 등 선박 주요 설비까지 간편하게 모아 볼 수 있다. 선박 검사에 관한 각종 민원 서비스도 간편해진다. 선박마다 최근 선박 검사 정보와 다음 검사 일정과 준비 사항 등이 자동으로 제공돼, 그간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확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덜해진다. 내년부터는 선박검사 전자증서 발급 서비스도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노동조합, 창립 35주년 기념식 개최공단 노조 제16대 집행부도 출범 … 노사 상호협력 성과와 향후 과제 소개 김준석 이사장 “노사 상생은 공단 발전의 원동력 … 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에 노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20일(월) 오후 2시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공단 본사 2층 대강당에서 공단 노동조합(이하 ‘공단 노조’) 창립 제35주년 기념식과 공단 노조 제16대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한 정정희 한국노총 공공연맹 위원장 직무대행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해 공단 노조 창립 제35주년을 기념하고 공단 노조 제16대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올 한 해 동안 공단 노사 간 상호협력이 성취한 결실도 공유됐다. 공단 노동조합은 직원 승진 적체를 일부 해소하고, 섬‧오지 파견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이뤘다. 또한, 지난 9월 22일 공단 노사는 임금피크제 고도화를 위한 양자 간 합의서를 숙고 끝에 채택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공단 노조 제16대 집행부의 주요 공약도 소개됐다. 공단 노조는 향후 2년 임기 동안 노사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친환경 HDPE 소형어선 보급 앞장선다 25년까지 국내 최초 HDPE 소형어선 7척 건조 … 3년 뒤 상용화 목표 최근 개최한 ‘HDPE 소형어선 기술 세미나’에 100여 명 운집, 선진 해운국 사례 등 소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친환경 소재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소형어선 보급에 앞장선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HDPE 소형어선 7척이 국내 최초로 건조되고, 3년 뒤엔 HDPE 소형어선 상용화가 추진될 전망이다. 공단은 17일(금) 그동안 축적한 선박검사‧건조 연구 기술력을 토대로 섬유강화플라스틱(이하 FRP)을 대체할 소재로 주목받는 고밀도폴리에틸렌(이하 HDPE) 활용 소형어선 건조기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FRP는 국내 소형어선의 97%를 차지하지만, 화재 사고에 취약한 점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힌다. 반면 HDPE는 FRP와 비교해 발화 속도가 느리고, 유독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FRP와 달리 폐선 과정에 미세플라스틱이나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고, 녹이면 100% 재활용도 가능해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HDPE 선박은 지난 2010년부터 유럽, 호주, 남아프
한국해양진흥공사,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특별상 수상차세대 업무시스템 아라온, 디지털 혁신 모범사례로 호평 받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11월 15일(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6일(목)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는「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경영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도모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힘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4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이번 대회에 국내 최초이자 자체 해양금융 디지털 플랫폼인 ‘차세대 업무시스템, 아라온(Araon)’을 출품하여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으로부터 △경영 투명성 향상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디지털 기반 해양금융 업무처리 표준화 △디지털 기술 적용, 해양금융 신속 지원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높이 인정받았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천용건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창립 6년차에 불과한 공사가 외부 기관으로부터 디지털 혁신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