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선박대기오염물질관리시스템(SEM) 누리집에 선박운항탄소집약도(CII) 등급 예측 서비스 시작 2024년부터 해사기구(IMO)가 국제해운선사의 탄소배출 저감 실적을 본격적으로 평가하는 가운데, 국제해운선사가 선박의 탄소배출 저감 실적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마련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9일(목) 오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적선사 IMO DCS 및 CII 규제이행 설명회’를 열어 공단이 운영하는 ‘선박대기오염물질관리시스템(Ship Emission Management System, SEM)’ 누리집을 통해 국제해운선사가 선박의 선박운항탄소집약도지수(CII, Carbon Intensity Indicator) 등급을 예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해운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해사기구(IMO)는 전 세계 5천 톤 이상 선박의 올해 1년간 운항실적을 토대로 2024년부터 선박운항탄소집약도지수(CII, Carbon Intensity Indicator) 등급을 적용해 국제해운선사의 탄소배출을 관리할 계획이다. 선박운항탄소집약도지수(CI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뉴저지시티대학(NJCU) 및 매일경제TV(MKTV)와 공동으로 ‘한미 공동해상물류컨퍼런스’개최국적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한미 해상물류 협력 방안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뉴저지시티대학(NJCU, 총장 Andrés Acebo) 및 매일경제TV(MKTV, 대표 김경도)와 공동으로 미국 현지시간 11월 8일(수)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소재 NJCU 경영대 Skyline room에서 ‘2023 Conference on Maritime Logistics & Supply Chain between U.S. and Korea’(2023 한미 공동해상물류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컨퍼런스는 물류, 금융, 화주 등 관련업계 및 미국 국무부, 뉴저지주 의회, 뉴저지경제개발부(NJEDA), 뉴저지투자청(Choose NJ), 뉴욕뉴저지 항만공사(PA NY/NJ) 등과 우리나라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CJ Logistics, HMM 등이 참여하여 모든 관계자들의 혜안을 모았다. 본 컨퍼런스에서 첫 번째 기조 발제자인 미국 뉴저지경제개발부(NJEDA) 팀 설리반(Tim Sullivan) 장관은 한
해양환경공단, 유해해양생물 갯끈풀 퇴치에 만전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7일 강화군 동막리에서 유해해양생물 갯끈풀의 체계적인 제거와 관리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갯끈풀은 빠른 성장과 번식으로 갯벌생태계를 잠식하고 갯벌의 육지화를 초래하는 악성외래종이다. 국내에는 주로 서남해안 갯벌에 분포하며 강화도가 최대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강화도 갯끈풀 제거, 관리 사업을 추진해 갯끈풀 서식면적을 줄이고 갯벌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강화도 갯끈풀 서식면적은 약 31,000㎡(2018년)에서 절반 이하 수준까지 줄어들었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우리나라 갯벌의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갯벌생태계 보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계 해양법·안보 전문가들 평화로운 해양질서 유지방안 논의한다'해양 안보·안전 확보와 해양법’을 주제로 하는 국제학술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6일(월)부터 7일(화)까지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제11회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Global Ocean Regime Conference)(이하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 국제학술회의는 국내외 해양법 및 해양 안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 관련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우호적인 관계망을 구축하는 자리이다. 이번 11번째 국제학술회의에는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과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백진현 전 국제해양법재판소장, 스콧 스나이더(Scott Snyder) 미국 외교협회 선임연구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며, 참석자들은 「해양 안보·안전 확보와 해양법」을 주제로 평화로운 해양질서 유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련된 신진 연구자들을 위한 세션에서는 3명의 한국인을 포함한 7명의 신진 연구자들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된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환영사에서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상호 협력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역 3개소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착수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부산항 5부두, 부산항 묘박지 및 주변해역, 사하구 몰운대 주변해역에 대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일 사업대상지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부산항 묘박지 및 몰운대 주변해역은 수협, 부산항만공사의 침적폐기물 수거 희망 수요 조사를 거쳐 사업지로 선정했다. 또 부산항 5부두는 관련 종사자 등의 현장의견을 수렴해 지난 3월에 이어 폐타이어 수거사업을 재추진한다. 특히 부산항은 선박 방충재로 주로 사용되는 폐타이어가 다량 침적·분포되어있는 지역이다. 공단은 지난해 부산 봉래동 약 141톤(1,200여개), 청학동 인근 항만구역에서 약 71톤(400여개)의 폐타이어를 수거했다. 또 올해 부산항 5부두에서 약 138톤(1,260여개)을 수거했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부산은 우리나라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을 중심으로 선박 통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라며 “안전한 선박운항과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KOMSA,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실시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온누리상품권 이용 장보기 캠페인 실시에코 장바구니 무상 제공으로 친환경 활동도 함께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지난 2일(목) 세종시에 위치한 금남대평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금)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침체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행사로, 공단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시장 물품을 구매했다. 이날 공단 직원들은 시장 상인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에코 장바구니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제로웨이스트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행사 후에는 상인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지난 2020년 금남대평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전통시장 단체 회식 장려 캠페인 등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작년 연말에는 공단이 직접 제작한 장바구니를 무상 제공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공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해양환경공단, 강원도 속초항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착수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강원도 속초항에서 바닷속폐그물 등을 수거하기 위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공단은 속초시와 협업해 강원도 속초항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번 정화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속초항 내 총 119ha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 완료 후에는 속초항 인근 어업인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후 강평회를 실시한다. 현장과 지역 의견을 수렴해 해양폐기물 사업 운영에 반영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속초항은 동해안 대표 관광지로서 안전사고 예방, 도시미관 개선 등의 이유로 해양 침적폐기물 수거가 필요한 지역이다”라며 “공단은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마린머니,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 성료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공사’)가 전략적 파트너로서 마린머니社와 공동 개최한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Korea Ship Finance Forum)이 11월 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2023년 부산해양금융위크(BMFW)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였다. 공사 김양수 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올해 포럼은 고금리, 고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확실성 가운데 지정학적 긴장감이 더해지는 시장 환경에서 해운ㆍ조선ㆍ금융업계가 탄소중립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필요한 현황 점검 및 이해관계자별 주요 아젠다로 구성되었으며, 국내외 금융기관과 선사, 운용사, 법무법인 등 다양한 해양금융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보와 의견을 교류하였다. 이날 참여한 전문가들은 친환경 전환 요구와 관련한 제도적ㆍ기술적 불확실성 속에서 친환경선박 건조 및 친환경설비 장착이 충분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책금융기관의 역할 및 선화주 간의 협력이 중요함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한편, 공사는 선사들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및 친환경 연료 전환을 위한 해운항만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적극적인 지원
해양환경공단, 전남지역 6개소 해양 침적폐기물 정화사업 착수‘안전사고 제로’ 및 ‘폐기물 770톤 수거’ 목표 연내 완료 예정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전남지역 주요 항만 및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 침적폐기물 정화사업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보전해역인 여수시 소호동·웅천동 주변해역, 완도군 고금도 주변해역을 비롯해 신안군 흑산도항, 강진항 및 여수항, 거문도항 6개소에서 동시에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여수시 소호·웅천동 주변해역은 지역 어업인, 유관기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해양폐기물이 다수 침적되어 있는 해역으로 사업구역을 확대 추진한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이번 6개 사업 대상지는 선박의 통행과 어업활동이 매우 활발한 지역이다”라며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2023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 성료국내외 관계자 400여명 참석, 전문가 발표를 통한 활발한 정보 교환과 네트워크 기회의 장이 되길 희망 해양금융과 항만물류, 해운시황 관련 국내 최대행사인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가 지난 11월 1일(수)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국내외 해운항만, 해양금융 관계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여 시시각각 다가오는 도전에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 금융세션 첫 번째 발표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스탠다드차터드 뱅크의 Mr. Abhishek Pandey가 「글로벌 선박금융 시장 동향」을 발표하면서 “중국의 원자재 수요 감소, 선박금융 익스포져 감소, 포세이돈 원칙 등이 금융기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하며 산업 고도화에 따른 비용증가, 높은 금리에 따른 선택과 집중 등을 주요 이슈로 언급했다. 금융세션 두 번째 발표는 콜드체인 물류 전문사인 한국초저온의 김덕원 대표이사가 「글로벌 선박금융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