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노사 고통분담 위해 힘 합친다 생산 매진위해 진행 중인 교섭 중단 등 4가지 사항 노사 이행 2017년 흑자전환 실패시 대표이사 사임 및 전 임원 연대책임 전국의 개인 투자자들 직접 찾아가 회사 살리기 호소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국민 혈세로 회사가 회생한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회사 조기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전 임직원이 고통분담에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6일 구성원들 스스로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4가지 사항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한 사항은 ▲경영정상화시까지 전 직원 임금 10% 추가 반납 ▲생산 매진을 위해 진행 중인 교섭의 잠정 중단 ▲경영정상화의 관건인 수주활동 적극지원 ▲기존 채권단에 제출한 노사확약서 승계 등이다. 이번 합의에는 생산직을 포함한 전 임직원의 10% 임금 추가 반납을 통해 고통분담에 동참하겠다는 의지가 포함돼 있다. 또 올해 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단체교섭을 잠정 중단함으로써 생산에 매진하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 수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수주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노동조합이 수주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기존에 제출한 노사 확약서를 승계하겠다고
현대중공업 중동 3개국과 협력 강화 나서 사우디•카타르•오만 주한(駐韓) 대사, 현대重 울산 본사 방문 현대重 경영진과 협력 강화방안 논의…선박 건조 현장 등 시찰 사우디 아람코와 합작조선소 건립 등 중동서 다수 프로젝트 진행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 중동 3개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4월 6일 목요일 중동 3개국 주한(駐韓) 대사 일행이 함께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리야드 빈 아흐메드 알무바라키(Riyad bin Ahmed Almubaraky) 주한 사우디 대사, 모하메드 알-데하이미(Mohamed Al-Dehaimi) 주한 카타르 대사,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시(Mohamed Salim Alharthy) 주한 오만 대사 일행은 최길선 회장, 권오갑 부회장 등 현대중공업 경영진과 오찬을 하며 조선 및 육•해상플랜트 분야에서 각국 간의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대사 일행은 선박 건조 현장과 엔진 공장 등을 둘러봤으며, 초대형 선박 건조기술 및 대형엔진 제작기술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5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A
현대상선 북중국~한국~러시아 신규서비스 개설 러 FESCO와 공동운항 3,000TEU급 컨테이너선 3척 투입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중국~러시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러시아의 FESCO와의 신규 공동운항 협력을 통해 중국~한국~러시아의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대상선은 그 동안 FESCO와 CMA-CGM 등 2개사와 함께 남중국~중중국~한국~러시아를 잇는 1개 서비스(CRS/China Russia South Service)의 공동운항을 해 왔으며,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북중국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 신규 공동운항 서비스명은 CRN(China Russia North Service)으로 현대상선이 1척, FESCO가 2척 등 3,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총 3척을 투입해 매주 서비스 할 계획이다. 3월 31일 청도에서 출발하는 CRN 서비스의 기항지는 청도-상해-닝보-부산-블라디보스톡-보스토치니-부산-청도이다. 또한 현대상선은 기존 CRS(China Russia South Service) 서비스의 기항지 합리화도 개시한다. 신규 CRN노선이 부산항을 기항함에 따라 기존 부산항
현대상선 극동-남미동안 컨소시움 재편 글로벌 5개 선사와 내년 1월부터 공동운항 국내외 화주들에게 안정적 서비스 제공...1월 13일 부산항 첫 출항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글로벌 주요 5개 선사와 함께 ‘극동-남미동안 서비스’ 컨소시움을 재편한다고 12월 20일 밝혔다. 새롭게 재편된 주요 5개 선사는 함부르크 수드(Hamburg Süd), 하팍로이드(Hapag-Lloyd), UASC, NYK, ZIM 이다. 현재는 함부르크 수드(Hamburg Süd)를 포함해 하팍 로이드(Hapag-Lloyd), UASC, CMA-CGM, NYK, COSCO 등 주요 6개 선사와 함께 국내 유일의 극동-남미동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극동-남미동안 서비스에는 총 13척의 컨테이너선이 투입되며, 현대상선은 8,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한다. 재편된 서비스는 2017년 1월 13일 부산항에서 첫 출항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극동-남미동안 컨소시움 재편 후 국내외 화주들에게 안정적이고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로 재편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주요 기항지는 ‘부산-청도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노사화합으로 옛 영광 되찾자 육·해상직원 100여명과 함께 ‘노사화합 및 안전운항 결의대회’ 다져 노사관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미래성장동력 확보 앞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하 유 사장)이 노사화합을 위해 12월15일 목요일 부산을 방문했다. 이날 유 사장은 부산에 근무하는 육·해상직원 100여명과 함께 ‘노사화합 및 안전운항 결의대회’를 갖고 노사 상호협력과 안정적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에는 지난 12일 현대상선이 발표한 ‘중장기 성장전략 및 경쟁력 강화’ 목표달성과 해운 불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선사 도약을 위한 ‘경영정상화 이행계획’에 적극 동참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또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앞장선다는 결의였다. 특히, 유 사장은 ‘최고경영층 특강’의 자리에서 2M 협상 결과와 2017년 해운 전망, 중장기 계획 등 회사 현황을 상세히 알리고,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효율적 및 적기에 활용한다고 덧붙였다. 유 사장은 “사실, 우리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이 자리에 와 있다”며, “과거 200
현대상선, 미주서안 처리 물동량 61% 증가 11월 미주서안 시장점유율 7.3%...전년 대비 2.4%P 늘어 미주서안, 점유율 5위...지난해 11위에서 6단계 상승 ‘한진’ 물동량 흡수 효과...시장점유율 상승폭과 물동량 증가율 1위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운영하는 미주노선(서안/동안) 서비스 중 미주서안의 물동량이 전년 동월(11월) 대비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JOC의 자회사인 ‘피어스(PIERS)’ 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상선의 미주서안 물동량이 올해 11월 말 기준 14,769TEU/(Weekly)로 전년 동월 9,183TEU(Weekly) 대비 5,586TEU 증가했다. 미주서안 시장점유율은 7.3%로 전년 동월 4.9% 대비 2.4%P 크게 개선됐으며, 순위는 지난해 11위에서 5위로 6단계 상승했다. 이는 한진 사태 이후 지난 9월 미주서안 대체선박 투입과 지난 10월 대체선박의 정기 서비스(상해-부산-LA) 전환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11월 미주동안을 포함한 미주노선 전체 시장점유율은 6.2%로 전년 동월 4.7% 대비 1.5%P 증가했으며, 물동량은 13,267TEU(Weekly)에서 19,237TEU(Weekly)
현대글로벌서비스, 부산에서 글로벌 향한 돛을 올려 현대중공업 자회사 현대글로벌서비스(주) 출범식 개최 12월 12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사이언스파크 빌딩(23층)에서 출범식 가져 서병수 부산시장, 안광헌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국내외 선사 등 100여명 참석 올해 37개 기업 유치, 20년 만에 최대 성과 일궈, M/S, 현대글로벌서비스, 한샘, 다이소 등 내년에도 센텀2지구 활용 대기업, 강소기업, 지식서비스기업 유치 자신감 내 비춰 부산시는 지난 12월 1일 세계 최대 조선회사인 현대중공업의 자회사로 분사한 통합서비스부문 신설법인 ‘현대글로벌서비스(주)’가 12월 12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사이언스파크 빌딩(23층)에서 엔지니어링 기반 서비스 전문 글로벌기업으로새로운 돛을 올리고 우렁찬 뱃고동과 함께 힘차게 항해를 시작하는 출범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현대글로벌서비스(주) 안광헌 대표이사, 현대중공업 강환구 대표이사, 선박관련 협회, 지역 대학교 및 조선기자재 관계자 등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글로벌서비스의 힘찬 출발을 함께 한다. 서병수 시장은 출범식에서 현대글로벌서비스의
대우조선해양, ICT부문 분사‘DSME정보시스템’설립 분사를 통한 서비스의 전문화 및 효율화 달성 조선해양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ICT부문 신규사업도 추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사내 정보통신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부문의 분사를 실시한다. 이번 ICT부문 분사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자구계획 이행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ICT업무의 전문화 및 효율적 운용을 위해 전문회사인 DSME정보시스템(가칭)을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설립일은 2017년 1월 1일이며 대표이사에 대우조선해양 정보시스템 담당인 서흥원(53세) 상무를 내정했다. DSME정보시스템은 대우조선해양이 100% 출자해 설립될 자회사로 대우조선해양과 자회사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및 개발, 데이터센터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되며, 약 1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DSME정보시스템은 향후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및 해외조선소를 상대로 프로세스 혁신컨설팅, 어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 비즈니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
한진해운 선박 141척 모두 하역 완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월 27일 캐나다 밴쿠버 항만에서 한진 비엔나(Hanjin Vienna)호의 하역을 끝으로 지난 8월 한진해운 회생절차 신청 당시 화물을 선적 중이던 모든 선박(컨테이너 97척, 벌크 44척 등 총 141척)의 하역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진해운 회생절차 개시 이후 관계부처 합동대책 특별팀(T/F) 및 현지대응팀을 구성하여 해운물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 피해 지원, 고용 지원 등을 위한 조치를 강구해왔다. 이에 따라 동남아 11척, 미주노선 4척, 구주노선 1척 등 대체선박 총 16척을 투입하여 대기 화물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였으며, 중소화주 및 협력업체에 대해 만기 연장 등 총 694건, 3,837억원의 금융 지원도 실시하였다. 또한, 한진해운이 선원관리 책임이 있는 선박 총 61척(컨테이너 37척, 벌크 24척) 중 46척에 대해 주부식을 포함한 생필품을 75회 공급하였으며, 반선된 선박에 승선한 선원 649명(내국인 255명, 외국인 394명) 전원이 본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하역작업은 일단락되었으
대우조선해양, 3분기에만 대손충당금 3천억 설정 회계법인 보수적 감사로 흑자전환실패 3분기 연결 매출 3조531억원, 영업손실 ∆1,413억원, 당기순손실 ∆2,382억원 대우조선해양이 3분기에만 대손충당금을 약 3,000억원을 설정하며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회계법인의 보수적 감사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14일 공시를 통해 201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3조 531원, 영업손실 ∆1,413억원, 당기순손실은 ∆2,382억원이다. 2015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대폭 감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3분기 실적의 경우 해양플랜트 인도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해양플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상선분야 비중이 높아지며 흑자전환이 조심스레 기대됐으나, 회계법인의 보수적인 접근으로 결국에는 실패했다. 자회사 관련 손실도 약 1,000억원 정도 반영되며 손실규모는 확대됐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통상적으로 적용되는 회계기준보다 과도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확정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