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수산업 경쟁력 강화, 해상물류체계 구축"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조 장관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국정비전에 따라 해양수산부도 해양강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고락을 함께했던 직원 여러분과 다시 일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인삿말을 시작했다.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그동안 우리 해양수산인들의 헌신과 노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오르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우리 해운산업이 한진해운 파산의 충격을 딛고 재건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수산업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미래성장산업으로 새로운 전환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양수산 분야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은 결코 녹록하지 않습니다. 어촌 지역은 고령화를 넘어 소멸 위기의 경고음이 들리고 있고, 해운항만산업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미래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깨끗한 바다, 안전한 연안 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해양영유권을 둘러싼 연안 국가들간의 경쟁 또한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엄중한 상황 속에서 해양강국의 위상을 확고히
한국해양대 도덕희 교수, 2022년도 한국기계학회 「여송상」 수상 한국해양대 도덕희 교수(현, 대학 총장)가 최근 (사)대한기계학회로부터 ‘여송상’을 수상했다. ‘여송상’은 평생 유체공학 발전에 기여한 故 여송(如松) 강신형 대한기계학회 전임 회장을 기리기 위해 2016년에 제정됐다. 산업체와 학계의 협력 연구를 통해 유체공학 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산업체에 공헌한 연구자를 매년 1명 선발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도 교수의 업적은 최근 5년간 총 47건의 연구과제, 총연구비 약 22억 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산업체 과제를 수행했다. 아울러 산업체와 공동으로 총 42건의 특허를 출원하였고 2건의 기술이전 등, 기업체의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의 고도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지난 24년간 국제학술지(SCI급) 및 국내 등재 학술지 135여 편 게재,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에서 300여 편 발표, 15회 이상의 전문분야 학술관련 수상, 17회 이상의 국제학술대회 사무총장 및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경력과 공로를 인정받아‘여송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학술상은 학술 및 연구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학술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위해 마련된 상으로 학회 회원 중 매년 1
HMM 김경배 대표이사 선임주총•이사회에서 최종 선임…”지속 성장 가능한 글로벌 톱 도약”글로벌 종합물류기업에서 9년간 대표이사 역임한 물류전문가 HMM이 29일 김경배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HMM은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경배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김경배 대표이사는 지난달 9일 ‘HMM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신임 CEO 후보로 결정됐으며, 이후 HMM을 방문해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마친 후 해운업계 시장상황 등 경영여건을 살펴보고 현안을 파악해 왔다. HMM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에서 9년간 CEO를 성공적으로 역임한 물류전문가로서 글로벌 경영 역량, 조직관리능력, 전문성 등을 겸비했다”며,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 가능한 톱클래스 선사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경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진기 총괄부사장(재선임)을 사내이사로, 우수한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와 정우영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했다. 김경배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반성장을 통해 오랜시간 꿈
<고려해운 임원인사 단행> 고려해운은 2022년 3월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다음과 같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원 선임▲상무 심찬우 □임원 승진▲부사장 정현용 □임원 퇴임 및 고문 선임▲고문 송한용
해양수산부 인사 □ 과장급 전보(’22.3.5.자) ▲해사안전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이민중▲세월호 선체관리지원과장 기술서기관 권순태
KR 2022년 공개채용 실시21개 분야 총 34명 신입․경력직 선발…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지원서 접수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21개 분야에 총 34명의 직원을 선발하는 공개채용을 오는 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의 각 분야별 채용규모는 ▲ 사무행정 분야 2명 ▲ 안전관리 분야 1명 ▲ 건축설비 시설관리 분야 1명 ▲ 검사 분야 선체 2명, 기관 10명, 화학 1명 ▲ 기술 분야 선체 2명, 기본기술/기관/배관 각 1명 ▲ 연구 분야 정보기술 2명, 기관(TCC) 1명, 온실가스/ICT/친환경/구조/유체/전기/위험도평가 각 1명 ▲ 심사 분야 ISO 인증심사 1명 ▲ 전임 분야 잠수함창정비(기장/배관) 1명 으로, 채용 분야별 중복지원이 불가하며, 모집 및 고용형태는 상이하다. KR 공개채용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기타공직유관단체 실무가이드라인’을 준용해 연령․출신학교․가족사항․사진․출신(거주) 지역 등 직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도록 해 전면 블라인드 채용으로 실시되며, 평가위원 역시 반수(半數)이상 외부위원이 참여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KR 채용 홈페이지(htt
여수광양항만공사, 승진 및 전보 인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3월 1일자로 다음과 같이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6급(주임) △사회가치혁신실 양유빈 △마케팅부 윤건용△여수지사 강동혁 △안전보안실 박동현△안전보안실 한재혁 △뉴딜사업실 추시헌△항만건설부 김승일 <전보>△감사실장 이장목 △안전보안실장 유충호 △기획조정실장 서휘원△사회가치혁신실장 임형윤 △경영지원부장 장방식△물류전략실장 정기철 △디지털정보실장 윤승재 △물류단지부장 심인섭△여수지사장 선정덕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TF 총괄단장 백정원
2022년 신년특집 인천항만공사 최준옥 사장 인터뷰 ▲안녕하세요 2021년 코로나 시기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목표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21년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변이 속출로 불확실성이 가중된 상황이었으나, 신규항로 개설 및 기존 항로 안정화 등으로 332만TEU를 처리해 인천항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주요 성과는 ▴5년 연속 300만TEU달성 ▴6개 신규항로 개설, 사상 최대 65개 항로 보유 ▴콜드체인,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등 항만배후단지 공급 ▴스마트오토밸리 사업자 모집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추진 등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사, 운영사 등 항만업계 종사자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난 한 해 차질 없는 운영이 가능했다. 올해는 ▴신규 물동량 유치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한 국제여객 재개 대응 ▴안전역량 강화 ▴저탄소 항만 실현 등 지속 가능한 인천항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 ▲2022년 물동량 목표와 코로나 장기화 관련 여객 유치계획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 달성을 목표로 항로 다변화와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총 5개 신규항로 유치
수출입銀, 22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신임본부장에 모창희 임명 코로나 지속 감안해 고객기업 불편 최소화‧‧‧수출입 지원 위해 최소한의 이동 인사주요 보직에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춘 여성 조직관리자 전진 배치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신임 남북협력본부장에 모창 희 기업구조조정단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모창희(牟昌熙‧56) 신임 본부장은 기업구조조정단장, 중소중견금융부장, 기업개선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향후 수은의 남북협력본부를 맡아 남북협력기금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본부장 인사는 후보자 공개모집은 물론 외부전문기관의 평판조회 절차를 거쳐 후보자의 경력과 전문성,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수은은 이날 2022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도 단행했다. 수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고객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입거래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이동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은의 이번 인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전문성과 창의력
2022년 신년사 :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사랑하는 해운가족 여러분!2022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 국가적으로 불안과 걱정이 지속되는 새해이지만, 우리 해운가족 모두 특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내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코로나로 모든 분야가 힘들었던 작년, 우리 조합과 조합원사 또한 어려운 시간을 보낸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조합은 작년 한해도 능동적인 자구 노력을 통해 사업자금 확대, 선박공제 손해율 우량계약자 지원제도, 각종 수수료 인하 등 조합원사 경영지원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또한 대정부 건의 및 대국회 활동 등을 통해 연안해운업계에 대한 정부정책 지원을 현실화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해운경기 침체 및 해상보험시장 축소 등 여러운 여건에도 전사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연초의 공제사업 목표도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합에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해운가족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해운가족 여러분, 새해가 밝았지만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변이바이러스의 기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또한 증대되어 금년도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