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 튀르키예 주거용 공 컨테이너 지원총 250대 중 1차 선적분 49대 메르신 항에 도착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강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지원할 임시 주거용 공 컨테이너 250대 중 1차분 49대가 지난 3월 28일(화)에 튀르키예 메르신 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메르신 항에 도착한 공 컨테이너 49대는 장금상선과 해운협회가 기부한 1차 물량으로 컨테이너 2차 선적분 51대는 내달 초 메르신 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해운업계는 강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숙소, 사무실, 창고 등으로 개조하여 사용할 수 있는 공 컨테이너 250대를 튀르키예 재난청을 통해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이 중 150대는 HMM, 100대는 장금상선에서 마련하는 한편, 비용은 HMM, 장금상선, 해운협회에서 분담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HMM에서 지원하는 공 컨테이너 150대는 4월 중 튀르키예에 도착하여 튀르키예 재난청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운협회-자동차협회 상생 업무협약 체결자동차 수출물류 활성화 및 양 업계 동반성장 협력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강남훈)는 3월 29일(수)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3층 신라룸에서 해양수산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협회-자동차협회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국내 자동차업계는 엔데믹에 따른 자동차 수출물량 증가로 자동차운반선 선복 부족 및 물류비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선복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적기에 수송선박을 구하지 못해 수출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었다. 이에 양 단체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해운업계는 완성차업계에 적재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완성차업계는 해운업계에 안정적으로 수출 물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여유 선복 및 시장정보 등을 공유하고 반기별 상생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은 “국내 자동차 업계가 선박 부족과 운임 상승으로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 업계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환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이 양 업계의 상호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HMM, 글로벌 ESG 평가 2년 연속 ‘골드‘ 등급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골드(Gold)’ 등급 획득상위 3% 수준…특히 환경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공급망 분야를 평가하는데,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과학적 평가방법에 따라 기업의 ESG 정책, 성과 등을 평가한다. 600여개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전 세계 기업들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이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0여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자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HMM은 특히 환경 부문에서 전년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2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2021년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 한 이후, 2022년에는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골드 등급을
HMM, 튀르키예 구호품 운송·컨테이너 무상 지원3일 50TEU 이어 17일에도 20TEU 운송 예정…추가 운송 적극 지원주거용 컨테이너 150개도 무상 제공…숙소 등으로 활용카타르월드컵 숙박시설로 이용됐던 컨테이너 570개도 운송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최근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위해 국내 구호물품 해상운송과 주거용 컨테이너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정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HMM은 지난 3일 부산항에서 튀르키예 메르신항으로 향하는 선박에 50TEU(1TEU는 길이 6미터 컨테이너 1개)의 구호물품 운송을 시작했다. 이달 17일에도 약 20TEU의 구호물품을 운송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튀르키예 대사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추가 운송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용 컨테이너 150개도 확보해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긴급 투입되는 주거용 컨테이너는 임시 숙소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어 현지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당시 숙박시설로 사용됐던 이동식 컨테이너의 운송도 지원한다. 카타르는 해당 컨테이너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HMM은 컨테이너 570개를
해운-조선-금융 상생 국회정책세미나성료 양종서 수석연구원 해운업 위기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회장 가삼현)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실 주최로 3월 2일(목)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해운-조선-금융 상생 국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운업과 조선업 관계자 및 금융기관 임직원 80여명에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운업과 조선업의 상생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 및 국내 해운산업의 친환경 선박 확보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조선업과 해운업은 연관 산업간 유기적 상생협력이 절실하다”며 “해운-조선-금융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관계자 여러분의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은 “장기 불황의 초입에 들어선 해운업계는 친환경 선박으로의 체질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해운-조선-금융의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적선사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가삼현 회장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해운-조선-금융 상생 국회정책세미나 개최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회장 가삼현)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실 주최로 3월 2일(목)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해운-조선-금융 상생 국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앙대학교 우수한 교수가 우리나라 해운-조선 상생을 위한 무역보험공사의 역할 ∆수출입은행 양종서 박사가 친환경선박 건조 동향 및 확보 대책 등에 대해 발표한 후 중앙대학교 우수한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해운협회는 3월 2일(목) 09:00까지 세미나 참석자 신청을 받는다. (Tel. 02-739-1551~7, E-mail : sy@oneksa.kr)
공익재단『바다의 품』, 창립 기념식 성료 바다가족 등 100여명 등에 17억원 지원 예정 공익재단 『바다의 품』(이사장 정태순)은 2월 24일 금요일 오전 11시 여의도 콘래드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 창립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해운협회 회원사들은 해운업계가 그동안 성장을 통해 쌓아온 이익과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 해운 및 해양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9월 26일 공익재단 『바다의 품』을 설립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정태순 바다의 품 이사장을 비롯한 해양수산업계 등 대표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품 설립 공헌자로 고려해운 홍원표 상무, 남성해운 조인환 상무, HMM 박성철 팀장을 선정하고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특히, 공익재단 『바다의 품』은 500만 바다가족 중 지난해 해상 안전 및 질서유지를 위해 희생하신 해군, 해병, 해경 등 바다 가족과 수산업·해운업에 종사하다 해상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유가족을 초청하여 위로금을 전달했다. 또한 재단은 해양수산연수원, 해사고등학교, 수산고등학교 등 해운 및 수산 교육기관과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인 해녀에게 각각 장학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선우탱커 주식회사,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성금 1,000만원 전달 외항선사 선우탱커 주식회사가 튀르키예 지진 구호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선우탱커 주식회사 대표이사 전대연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하여, 강진과 부수적인 여진으로 현재까지 많은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선우탱커 주식회사 대표이사 전대연은 “천재지변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조금 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비록 작지만, 재해극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기원한다.” 라고 언급했다. 한편, 선우탱커 주식회사는 케미컬선박을 운영하는 해상운송기업으로 2020년 7월, 해양산업육성 관련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으로부터 포장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2009년 6월 창립 이후, 매월 사랑의 열매와 수와진 사랑더하기에 기부해오고 있다.
SM그룹 대한해운 2022년 영업이익 2,676억 사상 최대 실적매출액 1조 6,120억원, 전년 比 39.7% 증가위기관리 경영과 환경규제 대응으로 지속가능성장 도모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005880)이 14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6,120억원, 영업이익은 2,6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9.7%, 31.2% 증가한 수치로 2008년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이다. 벌크선 시황 지표인 BDI(발틱 운임지수)는 2021년 4분기 평균 3,498포인트였으나, 2022년 평균 1,933포인트, 4분기에는 평균 1,523포인트를 기록 하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용선 기반의 대한해운은 신조 LNG 운반선 본격 투입 등 LNG사업부문의 성과를 바탕으로 3분기에 이어 연간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다만 4분기 실적은 시황의 하락과 함께 국제유가의 단계적 하락, 환율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 등의 영향을 받아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해운 시황은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와 경기침체 등으로 불확실성이 만연해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
HMM, 친환경 연료 선박 첫 발주 ‘탄소중립 본격 시동’메탄올 추진 9,000TEU급 컨테이너선 9척…1조 4천억원 규모공급망 확보를 위해 국내외 5개사와 MOU도 체결다양한 차세대 연료 연구개발 참여로 친환경 경쟁력 강화 예정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도입하는 신조 계약 및 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경배 HMM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HMM이 발주한 컨테이너선은 총 9척이며, 모두 메탄올을 주연료로 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지난해 7월 중장기 전략 발표를 통해 친환경 선대 경쟁력을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로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메탄올 추진선 도입으로 친환경 선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 시작을 알렸다. 메탄올은 벙커C유 등 기존 화석연료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 황산화물(SOx)은 사실상 배출이 없으며, 질소산화물(NOx)은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