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메타비스타 액화수소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MoU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8월 8일 한국선급 본사에서 ㈜메타비스타와 액화수소운송선과 수소 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선급과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기업인 ㈜메타비스타 간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등에 대한 협약으로 ▲ 선박을 이용한 액화수소의 운송기술 개발 ▲ 선박 연료로서 액화수소 활용기술 개발 ▲ 수소의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추어, 수소에너지를 해사분야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양사가 공감하면서 시작되었다. 한국선급 김대헌 연구소장은 “수소는 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서 일본 및 유럽에서는 이미 선박 연료로서 수소를 활용하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고 밝히며, “이번 한국선급과 ㈜메타비스타 간의 공동연구를 통해서 해사산업분야에서 액화수소 관련 국내 기술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한국선급 선박사이버보안 기술 서비스 제공 본격화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하반기부터 국내 해운회사 대상으로 선박사이버보안을 위한 기술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선박운항관리를 비롯한 전반적인 해사산업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광범위하게 적용됨에 따라 해상사이버공격에 대한 위험 또한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얼마 전 세계 최대 해운회사에서 랜섬웨어 감염으로 물류시스템이 마비되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으며, 석유 시추작업 중이던 해양플랜트에서 사이버 해킹으로 작업이 긴급 정지되는 사례 등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각 국가, 국제기구 및 관련 해사단체들 사이에서 해상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UN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안전관리규칙(ISM Code)에 사이버위험을 포함시켜 관리할 것으로 의결하였으며, 발틱해국제해운협회(BIMCO)는 선박사이버보안 적용지침을 배포하였다. 특히 전 세계 주요 화주협회는 내년부터 RIGHTSHIP(광탄운반선 화주검사) 및 TMSA(탱커선 화주검사) 검사 시 선박의 ‘사이버보안 대응절차’ 보유 여부와
한국선급 해사업계 최초로 세계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인증 획득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해운 조선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세계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지난 2016년 10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의해 제정되어 조직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방지하기 위한 뇌물방지, 윤리경영, 법규준수, 리더쉽 등의 세부 행동준칙을 명시하고 있는 국제 표준이다. 특히 전 세계 기업들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기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취득 기업은 세계적 수준의 윤리경영시스템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선급은 지난 5월 25일 인증 심사를 신청했다. 이후 기술사인증원(주)과 품질경영학회의 까다로운 문서심사와 실지심사를 거쳐 7월 21일 해사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8월 1일 개최된 인증서 수여식에서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은 “사회가 기업에 기대하는 윤리수준은 법에서 요구하는 그 이상이 되어버렸다. 각종 규정에서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선 윤리경영이야 말로 현대 기업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말하며 “한국선급은 이번 해사업계 최초의 ISO 37001 인증 취득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부
한국선급 창립 57돌 맞아 새 비전 선포 및 로고 공개 6월 20일 창립 57주년을 맞는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새로운 비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 (Providing the best services, Creating a better world)”을 선포했다.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은 "새 비전은 더 안전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선급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한국선급 전 임직원의 결의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신 비전과 더불어 한국선급은 새로운 로고도 발표했다. 14년만에 변경되는 한국선급의 로고는 기존 로고의 변형을 최소화하여 대내외 혼선을 방지하고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부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새로운 로고에 대해 한국선급은 “이번 로고는 한국선급의 선급으로서 균형자적 역할을 강조하였다.”고 말하며 “타원형의 파란색 외형은 바다를 상징화하였고 정중앙에 사명을 배치함으로서 해양산업 생태계 안에서 선급의 중간자적 역할을 도식화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로고는 고객들에게 지난 반세기동안 쌓아온 한국선급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시키고 다가올 100년 동안 해상에서 인명과 재산의 안전을 지키는 한
한국선급 방글라데시 정부대행검사권 수임 수임국 총 77개로 늘어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최근 방글라데시 정부와 국제협약에 따른 선박검사 및 증서발급 서비스를 대행하는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방글라데시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국제톤수협약(ITC), 국제만재흘수선(ICLL), 해사노동협약(MLC)등에 대한 검사ㆍ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연 6%이상 고성장을 구가하는 방글라데시를 비롯하여 남아시아 지역국가들과의 해상물동량 증대를 예상하고 한국선급은 방글라데시 정부대행 검사권 수임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검사권 수임을 계기로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고객들 및 남아시아를 운항하는 국내 선사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선급 이상래 책임연구원 마르퀴즈 후즈후 평생공로상 수상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 이상래 책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의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래 책임연구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풍력분야의 전문가로서 지난 2015년 풍력 터빈 날개(Blade) 설계 평가 및 복합재 설계 해석에 관한 연구 수행과 함께 다수의 SCI급 논문 게재와 특허등록 등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 이래 올해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이며 해마다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이상래 책임 연구원)
현대상선 2M+H 얼라이언스 본계약 체결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 항로 확대-선복량 증가로 현대상선은 안정적 수익기반 마련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과 2M(머스크, MSC)이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얼라이언스 본계약 서명식을 16일(한국시간) 개최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M+H Strategic Cooperation’ 본계약 서명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소렌 스코우(Soren Skou) 머스크라인 CEO, 디에고 아폰테(Diego Aponte) MSC CEO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2M과의 얼라이언스를 통해 동서항로에서의 경쟁력이 대폭 강화되었으며, 미주 서안은 선복교환, 미주 동안/북구주/지중해는 선복매입의 형태로 3년간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대상선의 선복량(BSA, Basic Slot Allocation)이 대폭 확대되어,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상선에 할당된 선복량은 과거 G6에 속해 있을 때보다 큰 폭(약 22%)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현대상선이 경쟁력을 보유한 미주 서안의 선복량은 G6 대비 약 50%나 증가하였다. 현대상선이 경쟁력 있는 미
한국선급 황산화물 배출규제 대응 돕는다 선주들을 위한 지침서 발간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선박의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를 발간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해 10월, 오는 2020년부터 전 세계 모든 선박에서 사용되는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0.5%이하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현행 3.5%이하에서 크게 낮아진 것으로 선박의 배기가스가 해양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차원이다. 선주사들은 강화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저유황유 또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선박의 주 연료를 사용하거나 저감장치(Scrubber)를 추가로 설치해야한다. 이는 선박 운용비용의 증가로 이어지며, 선주사들은 3가지 방법 중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가장 최선의 방법을 결정해야한다. 저유황유 사용은 추가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규제를 만족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하지만 현재 공급가격이 높고 내부성분이 엔진 내부부품을 마모 또는 폐색시킬 우려가 있어 사용하는데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저감장치 탑재는 저렴한 고유황유를 예전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선박 척당 200~500만불
한국선급 이정기 신임회장 선출 한국선급(KR) 제23대 회장에 이정기 한국선급 검사본부장 겸 정부대행검사본부장이 선출됐다. 한국선급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선임을 위한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효투표 총 86표 중 73표를 획득한 이정기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이정기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됨에 따라 한국선급은 21대 전영기 전 회장에 이어 2번째로 내부직원이 최고경영자로 임명되었다. 이정기 신임회장(61)은 부산대학교 조선공학과 출신으로 1987년 한국선급에 입사한 이래 여수지부장, 등록선업무팀장, 통영지부장, 울산지부장 등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는 검사본부와 정부대행검사본부를 총괄해왔다. 이 신임회장은 풍부한 현장 검사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선급의 항만국통제(Port State Control) 대응 능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지난해에는 독일, 캐나다 등 해운강국의 정부대행검사권을 유치하며 한국선급의 검사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주역이다. 또한 평소 온화하고 합리적이며 상하 직원들 간 친화력도 뛰어나 한국선급 내부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성품이 전임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인한 업
대우조선해양 LNG-FSRU 1척 수주로 막판 수주 총력전 그리스 Maran Gas社로부터 173,400㎥규모, 일반 LNG선 2척도 내년 추가 발주 기대 LNG선 2척 옵션 포함 총 약 7,000억원 규모 계약 대우조선해양이 LNG-FSRU 1척을 수주하며 마지막까지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자회사인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 INC.)社로부터 173,400㎥ 규모의 LNG-FSRU (LNG Floating, Storage & Regasification Unit,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일반 LNG선에 대한 옵션이 포함돼 있어 내년 추가발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계약은 2척의 LNG선 옵션을 포함해 총 약 7,000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LNG-FSRU는 길이 295m, 너비 46m 규모로 안젤리쿠시스 그룹에서는 처음으로 발주하는 LNG-FSRU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0년 상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설비는 대우조선해양이 독자적으로 설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