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EU의 CE인증 통해 유럽수출 돕는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과 MOU 체결 인증, 시험 One-stop 시스템 구축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국내 개인보호장구 제조업체들의 보다 원활한 유럽 수출을 적극 돕는다. 한국선급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원장 임승윤)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관용 보호복, 호흡 보호장비 등의 개인보호장구를 제조하는 국내업체들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발급한 시험성적서를 통해 한국선급으로부터 제품인증 및 공장 심사를 받아 국내에서 CE 마크 인증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해외 인증단체에 의뢰를 했을 때에 비해 핵심기술 유출 및 시험기간 지연 방지, 비용 절감 등의 편리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E 마크는 EU 국가의 통일된 제품 인증 마크로서 EU 역내에서 유통되는 소비자의 건강, 안전, 환경에 관련된 제품은 CE 마크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만 별도의 검사나 시험없이 자유로이 유통될 수 있다. 조순호 한국선급 인증원장은 “한국선급이 보유한 CE 마크 인증 및 선박 기자재 인증 권한을 바탕으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수행하는 시험ㆍ연구 능력을 더해 국내외 인증
한국선급 세계해사대학으로부터 특별 감사패 받아 박범식 회장 재학생 대상 특강도 가져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지난 7월 1일 세계해사대학(WMU)을 방문하여 클레오파트라 둠비아-헨리(Dr. Cleopatra Doumbia-Henry) 총장으로부터 특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한국선급은 지난 2005년부터 WMU의 교직원과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를 위하여 자체 개발한 국제 해사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을 매년 기증하고 있으며, 재학생 현장학습 지원을 통해 WMU와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공로로 스웨덴의 유명 유리공예 작가인 벌티 발리엔(Bertil Vallien)이 직접 작업한 선박형상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둠비아-헨리 총장은 “지난 10년간 한국선급의 아낌없는 지원과 공헌 덕분에 보다 질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특별히 감사를 표했고, 박범식 회장은 ”세계 해사정책 및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한국 선급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박 회장은 '선박사고와 인적요인의 관계'라는 주제로 WMU 재학생 대상 특별강연을 하였다. 박 회장은 해양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인적요인에 의해 발
두산중공업,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공정위의 협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성과공유제 활성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 전개 두산중공업이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4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25개사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지수평가는 자발적으로 평가에 참여한 13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서, 2011년에 도입해 지금까지 매년 한 차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6월 초에 발표된 공정위의 협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그 동안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왔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협력사를 비즈니스 파트너로 인식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
한국선급 선사의 투자비 절감 노력에 기술지원 나서 운항효율 제고를 위한 컨테이너선 개조 연구 수행 최근 시장상황 변화 및 파나마운하 확장으로 인해 선박의 최적크기가 변경되고 기존의 운항중인 선박의 운항효율이 저하됨에 따라 선주사들은 최적크기의 선박을 신규로 발주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선박을 개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 기술본부는 최근 현대해양서비스와 공동으로 8,600TEU 컨테이너선을 10,000TEU급으로 개조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선박의 길이 연장을 통해 크기를 증가하는 전통적인 방법과 폭을 늘리는 최신의 방법, 두 가지 옵션을 토대로 ▲ 선속(船速) ▲ 연비▲ 복원성 및 강도 ▲ 개조 비용 및 기간 ▲ 크기 확장성 ▲ 조정성능 ▲ 계선성능(Anchoring) 등의 항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선속의 경우 두 옵션 모두 개조 전후로 4% 정도 감소한 가운데, 길이연장 개조가 폭을 늘리는 개조에 비해 약 1노트 유리했으며, 연비의 경우 단위 TEU 운송 연료소모량 기준으로 길이연장 개조가 약 5%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원성 및 강도의 경우 폭을 늘리는 개조는 복원성
한국선급 고봉찬 수석검사원 국제선급연합회 환경전문위원회 의장 선출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고봉찬 수석검사원이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73차 국제선급연합회(IAC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이사회에서 환경전문위원회(Environment Panel)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고 수석은 각 회원선급 대표들의 비밀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평소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주도적인 의사결정 참여와 기술적 기여가 높은 신뢰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지난 2013년에는 오주원 당시 한국선급 도면승인실장이 기관전문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바 있으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고 수석은 1998년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1년 한국선급에 입사, 국제선급연합회 외에도 아시아선급연합회 (ACS, The Association of Asian Classification Societies) 및 국제해사기구 (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산하 해양환경보호위원회 (MEPC, Marine Environment Protection Comm
한국선급엔지니어링, 해외 시장 영역 확장 세네갈 항만청과 해상인프라구축사업 컨설팅 계약 체결 한국선급의 자회사인 한국선급엔지니어링(KRE, 대표이사 이영선)이 최근 해외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최근 세네갈 항만청(ANAM, National Agency of Maritime Affairs)과 “제2차 세네갈 해상인프라 구축사업 (Maritime Infrastructure Establishment Project 2 in Senegal)의 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지원하는 총규모 약 8천8백만 달러규모의 본 사업에서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준설작업에 필요한 선박건조 공급 및 유류저장설비(Oil Storage Farm) 구축 등에 대한 컨설팅 용역 서비스를 ㈜예담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국내 선박설계업체에서는 최초로, EDCF에서 발주한 제1차 세네갈 해상인프라구축사업 컨설팅 용역을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성공리에 수행한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지난해 인도네시아 해경고속경비정 건조 컨설팅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수주하며 해외시장 규모를 점차 확장해 나
한국선급,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 활동 전개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국선급은 지난 13일 본사사옥에서 인근의 남명초등학교와 명호초등학교, 금년에 새로 신설된 오션초등학교 등 3개 학교에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등 학생들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일체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선급은 지난해에도 지역 초등학교에 교육용 태블릿PC와 빔프로젝터 및 TV를 기증한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기부,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목포해양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해양 전문 인력에 대한 지원 역시 지속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국내외 명사들의 강연을 개최하는 비용을 지원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유익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했다. 박범식 회장은 “사람이 재산인 우리나라에서 양질의 교육 기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 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
두산중공업, 중동 경제전문지 선정 '올해의 발전∙담수 프로젝트상' 수상 사우디에서 단일규모 최대인 라빅2 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성공적 완수 인정 받아 차별화된 EHS 프로그램 운영으로 5000만 시간 무재해도 달성 두산중공업이 중동지역 경제전문지인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가 선정한 '올해의 발전∙담수 프로젝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UAE 두바이에서 25일(현지시각) 열린 'MEED 프로젝트 품질대상'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일규모로는 최대인 라빅2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공로를 인정 받아 사우디아라비아전력청과 함께 수상의영예를 안았다. 올해 6회째를 맞은 MEED 품질대상은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UAE, 카타르, 오만 등 6개 국가가 진행한 발전•담수, 오일•가스 등 총 16개 분야의 건설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우수한성과를 거둔 사업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중동 지역 최고 권위를 자랑했다. 두산중공업이 수행해 지난 4월 준공한 라빅2 화력발전소는 사우
한국선급, 베트남에 선진 검사 기술 전수 베트남 선급 검사원 기술교육 수료식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24일 부산 본사에서 베트남선급(VR, Vietnam Register) 검사원들에 대한 3개월간의 기술교육을 마치고 1차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8월 베트남선급과 기술교육 MOU를 체결하였으며, 총10명의 검사원에게 각 3개월씩의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베트남선급 검사원 5명에게 기술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들은 한국선급 기술본부 산하 각 부서에 배치되어 1:1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한국선급의 도면승인 절차, 전자도면승인 시스템(EDAS), 두 선급 간 기술규칙 비교 등 베트남선급에서 요청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베트남선급 검사원들은 “한국선급의 IT를 활용한 기술력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교육내용을 자국의 선박검사제도 개선 및 선박안전기술 연구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은 “기술교육을 통해 두 선급 간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2차 기술교육은 오는 6월부터
대우조선해양 미 GE와 해양 Oil & Gas사업관련 양해각서 체결 FPSO, FLNG 등 해양 생산설비 신제품 개발 위해 협력 강화 지속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과 미국 GE社는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FPSO, FLNG 등 해양 생산설비 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저유가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 있는 FPSO, FLNG 등 해양 생산설비 신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과 GE社는 지난 2013년 이미 동일한 내용의 양해각서 (MOU)를 체결 후 현재까지 Topsides 장비 등에 대한 검토를 상당 부분 진행 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양사의 협력 관계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사업본부장 김장진 전무 및 기술본부장 유인상 전무가 참석했으며, GE측에서는 팀 슈와이커트 (Tim Schweikert) GE 마린 솔루션 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우조선해양 김장진 전무는 “세계적 브랜드파워를 지닌 GE社와 협력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한걸음 앞서가게 됐다”며 “저유가 시대에도 생존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