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후원회 발족 범국민적 해양유물 기증 캠페인에 시동 걸어 국립해양박물관이(관장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 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6월 19일(화)에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국립해양박물관 후원회(이하 ‘후원회’)는 전국적인 해양유물 기증캠페인을 통해 해양유물의 전시 및 연구를 활성화 하고 해양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발족되었다. 후원회에는 전국의 주요 해양관련 기관들이 참여의 뜻을 알려왔으며, 이날 총회에는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을 비롯해 김석구 항만물류협회장, 임상현 한국도선사협회장,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회의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이윤재 후원회장은 “국립해양박물관 후원회를 통해 국내외 산재된 해양유산의 수집과 보전을 통해 국민들의 진취적 기상 함양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회원기관들의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하여 “박물관이 매년 백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 해양문화기관으로 자리잡았지만 해양유물 수집에 있어 전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는데 다소 미흡함이 있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관련 기관들이 힘을 보태 해양문화
부산 맛집 전문기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제3회 해양인문학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 : 바다를 맛보다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오는 22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바다음식과 관련한 문화, 요리, 역사 등을 다룬 해양도서 작가를 초청하여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해양인문학프로그램인 “해양로에서 바다로”는 동삼혁신지구 직원 및 지역주민에게 지식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와 참여자간의 상호대화 및 토론을 통한 북콘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북콘서트의 강연자는 「부산을 맛보다」의 저자이자, 부산일보 논설위원인 박종호 맛집전문기자이다. 온갖 마케팅으로 넘쳐나는 맛집 정보 속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 맛본 음식 중 최고만을 골라 소개한 저자의 도서는 단순한 맛집 소개서가 아닌 음식에 대한 철학과 스토리가 버무려져 부산 맛집큐레이터로 역할한다.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바다와 산을 끼고 있는 부산만의 특색있는 식문화와 부산 대표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진짜’ 맛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매월 둘째 수요일에 진행되는 강연 일정 중 6월과 9월 강연은 일반시민들도 참여 가능하며 9월 강연은 「슈퍼피쉬의」송웅
해양부 신(新)선(先)한(韓) 바다의 미래를 그리다 6월 7일 ~ 7월 6일까지‘제5회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접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제5회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 7일(목)부터 7월 6일(금)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 융․복합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드론과 낚시를 접목한 ‘물고기를 잡아오는 융합드론(미래기술부문 대상)’이 대상을, ‘수중 그물을 쏘아 불법조업 어선을 단속하는 스파이더쉽(미래기술부문 최우수상)’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신선한 바다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모는 일반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래기술부문’과 고등학생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상상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미래기술부문에는 관련 분야 연구원, 교수 등 전문가를 배제한 일반국민이 2~4인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작 중 창의성, 실용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 팀은 8월 16일부
국립해양박물관 로봇물고기 올림피아드 6월 2일, 3일 양일간 전국 중고생 50명 참가해 치열한 경쟁 해양수산부 장관상,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상 등 주요 기관장상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이 제23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6월 2일과 3일 양일간 ‘2018 국립해양박물관 로봇물고기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23회 바다의 날(5.31)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단순한 로봇물고기 만들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로봇물고기의 유영형태 관찰, 구동원리 학습, 제작, 유영대회까지 종합적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만든 ‘로봇물고기 제작 교구’는 김혁 창원과학관장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스마트폰 어플과 로봇물고기를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조작하는 방식이 도입돼 이전 대회에 비해 한단계 수준을 높혔다는 평가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참가접수를 진행해 전국의 중고등학생 50명이 참가접수를 완료한 이번 대회는 6월 2일과 3일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회 1일차에는 로봇물고기 구동원리에 대한 사전교육과 로봇물고기 키트 만들기, 작동테스트를 하게 된다. 대회 2일차에는 오전에 최종 테스트를 거쳐, 오후부터 토너먼트 방식의
제23회 바다의 날기념 옹도등대 음악회 및 체험행사 송암초등학교 일일 등대원 체험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제23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맞아 태안군 송암초등학생 70명을 초청하여 충남의 아름다운 옹도섬에서 “등대체험행사”를 가졌다. 옹도등대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약 12km 떨어진 무인도로 1907년부터 등대불을 밝혀 현재까지 110년 세월동안 서해중부권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 곳으로 2013년 6월부터 민간에 개방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등대체험행사”에는 등대 내부, 등명기, 태양광 발전시스템, 해양문화공간 전시관 등의 견학을 통하여 등대원들의 일상을 이해하고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서산시 드림음악봉사단의 재능기부 음악공연으로 바다를 함께 공유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등대를 이용한 해양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넓은 바다를 보면서 꿈과 끼를 키워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새들의 작은 쉼터 소령도 를 만나보자 해수부 6월의 무인도서로 영해기점 무인도서인‘소령도’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 속한 ‘소령도’를 선정하였다. 소령도는 인천항에서 94.8km, 인근 유인도인 백아도와는 20.4km 떨어져 있는 무인도이다. 소령도는 면적 5,752㎡의 작은 섬으로, 국가에서 지정한 23개 영해기점 중 가장 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소령도에서는 바닷새인 바다쇠오리와 슴새, 바다제비들을 볼 수 있다. 이 철새들은 3월부터 8월까지 주로 관찰되며 천적이 없는 소령도에서 알을 낳고 안전하게 새끼를 길러낸다. 또한, 모란갈파래와 바위두룩, 작은구슬산호말 등 다양한 해조류도 관찰되어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령도는 경관이 매우 수려한 섬으로도 알려져 있다. 땅채송화나 사철나무, 도깨비쇠고비 등 식물은 물론, 수직·수평절리를 따라 해식애 등이 잘 나타나고 요철 모양의 노출된 기반암이 많다. 해양수산부는 소령도를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2012년 절대보전 무인도서로 지정하였으며, 올해 중 우리나라 영해기점임을 나타내는 첨성대 모양의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영구시설물에는
제23회 바다의 날 함께 가꿔갈 바다 함께 누려갈 바다 5월 31일 인천내항 제8부두에서 기념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5월 31일(목) 오전 10시 인천내항 제8부두에서 ‘함께 가꿔갈 바다, 함께 누려갈 바다’를 주제로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6년 시작된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작년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를 돌파하여 수도권 물류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내항 재개발을 통해 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추진하는 인천항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전성수 인천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천 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해경의장대의 축하 공연 등 식전 행사 이후 바다헌장 낭독, 기념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사에 앞서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갖는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선주와 화주 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35년
바다주간에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바다와 놀자 박물관에서 풍성한 해양문화행사 펼쳐져 복합해양문화공간인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이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 바다주간(5.25-5.31)을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바다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인천항 8부두에서 열리는 바다의 날 행사를 비롯해 전국 해양관련 기관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전시‧교육‧체험 등 박물관에서만 체험 가능한 고품격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바다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5.30(수)부터 양일간은 <대항해시대, 바닷길에서 만난 아시아도자기> 전시의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가 직접 기획 의도와 전시품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모아나’, ‘바다탐험대 옥토넛’ 등 해양에 관련한 애니메이션을 5월 30일 부터 6월 2일까지 매일 상영하며, 5월 30일 에는 남극 세종과학기지 연구원과 화상통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해양프로
해양부 올 여름 해양영토 대장정 떠날 대학생 모집 6월 1일~7월 10일까지‘제10회 해양영토 대장정 참가자 접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이재완)과 함께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우리 해양영토와 해양주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제10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이하 대장정)’을 개최한다. 선박을 이용한 국토순례 행사인 해양영토 대장정은 대학생들이 우리 해양영토를 직접 체험하면서 주권 의식과 도전정신을 함양케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올해 참가자들은 ‘희망팀’과 ‘미래팀’의 2개 팀으로 나뉘어 8월 8일 서울을 출발하여 15일까지 7박 8일간 독도(최동단)․백령도(최북단)․마라도(최남단) 등 끝단도서와 주요 해안도시를 탐방한 후 부산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대장정 기간 중에는 해군부대 및 함정, 해양박물관, 부산신항만, 조선소 등 주요 해양시설을 견학하고, 해안정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영토‧해양과학‧해양산업‧해양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해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총 150명의 참가자를 선발하며,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미생 이 체험한 남극을 전합니다 웹툰작가 윤태호, 탐험가 제임스 후퍼 등이 참여하는 남극포럼 개최 세상의 끝, 남극에서 써내려온 활동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과학과 문화예술, 국제관계 등 다방면에서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극지연구소(소장 윤호일)는 제23회 바다의 날과 세종과학기지 준공 30주년을 맞이하여 31일(목) 오후 2시부터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남극포럼’을 개최한다. 남극포럼은 그간 접해보지 못했던 남극의 색다른 모습과 이야기들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되었으며, 남극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이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먼저, 기조연설자인 스티븐 차운(Steven Chown) 남극과학연구위원회 의장이 인위적인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인류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남극을 어떻게 보호․관리해야하는지를 강연한다. 이어, 이원영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첨단기술로 엿보는 펭귄의 사생활’이라는 주제로 남극을 터전으로 삼고 있는 펭귄들의 생활상을 소개한다. 남북극을 무동력으로 종주한 탐험가 제임스 후퍼(James Hooper) 씨는 극지를 체험한 후 과학자의 삶을 시작하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