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2018년 제1차 자료 공개 구입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해양문화진흥의 기반구축 및 해양자료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전승에 기여하고자 2018년 제1차 자료 공개 구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입 대상은 해양문화(용, 해양영화), 해양인물(근현대 해양수산인), 해양산업(수산양식, 해양자원), 항해선박(동아시아 전통선박, 항해도구) 분야의 관련 자료이다. 구입을 통해 수집, 발굴된 새로운 해양자료는 문화재지정 추진 등을 통해 해양 특화 소장품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존, 관리에 힘쓰고자 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해양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전시기획, 학술연구, 해양역사문화 교육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18일(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친 후 3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매도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매도를 희망할 경우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knmm1@knmm.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매도신청에 대한 상세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따뜻한 3월의 무인도서, 봄을 알리는 섬 사수도 3월 무인도서로 제주에 위치한 사수도 선정 멸종위기 새들의 보금자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의 무인도서로 봄을 알리는 섬 ‘사수도’를 선정하였다. 사수도는 국내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에서 시작된 봄이 육지로 넘어오는 관문과도 같다. 사수도는 과거 <세종실록지리지>, <남사록> 등에 ‘사서도(斜鼠島 또는 麝鼠島)’로 기록된 것을 보아 섬 이름이 쥐(鼠)나 노루(麝)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그 음만 남아 사수도(泗水島)로 부른다. 사수도는 전남 완도와 제주도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완도항에서 제주항으로 가는 여객선을 타고 1시간 반 가량 가다보면 만날 수 있다. 과거에는 완도와 제주도 간 행정구역을 두고 일부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제주도 추자면에 속한다. 사수도 주변 바다는 예로부터 황금어장으로 꼽혔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제주도 읍지(邑誌)인 이원진의 <탐라지>에는 사수도에 대해 ‘섬 남쪽에 어선이 무리 지어 모여든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오늘날에도 사수도 인근에서 어민들이 한 해에 약 1,800톤에 이르는 삼치와 방어를
해양부 전국각지에 숨겨진 톡톡 튀는 해양관광상품을 찾습니다 제2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어촌어항협회(이사장 직무대행 이영직)는 해양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연중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2월 21일(수)부터 3월 31일(토)까지 ‘제2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8개의 관광상품을 선정․지원하였으며, 총 2,069명(‘17년 말 기준)의 관광객들이 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이작도와 소이작도 서남쪽 바다에 형성된 수중 모래섬 ‘풀등*’은 바다 위의 신기루, 신비의 섬 등으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해양수산부는 풀등과 같이 전국각지에 숨겨진 해양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공모분야를 나누어서 진행할 계획으로, 세부 모집분야는 해양레저, 해외관광객 유치, 섬, 어촌, 융․복합, 기타 등 6개 분야이다. 참가자격은 해양관광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로, 업체당 최대 3개 상품을 응모할 수 있다. 공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com)에서 온
국립용대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 국민에게 첫 선 보여 2월 15일 설 명절 연휴부터 이용가능, 2월 15일 예약시작 태백산맥의 기운을 오롯이 간직한 국립용대자연휴양림이 숲속의 집 신축 등을 마치고 국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용대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 신축 및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1994년 개장한 용대자연휴양림은 시설 규모가 작은 휴양림이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인기가 많은 휴양림 중 한 곳이다. 국립자연휴양림은 2017년 하반기에 독립된 숙박시설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노후되어 사용이 중지된 숲 속의 집 1동을 리모델링하고, 4동을 추가로 신축하였다. 리모델링한 숲 속의 집 1동은 12인실 복층구조로 개장 당시의 초창기 외관을 보존하면서 내부는 최신 시설을 도입하였다. 신축한 4동은 휴양림 이용객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4인실로, 작은 객실이지만 방과 거실을 구분하여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용대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 이용예약은 오는 15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http://www.huyang.go.kr)에서 가능하다. 정영덕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하고, 겨울 바다도 감상하자 25일까지 가고 싶은 강원도 어촌체험마을 댓글 이벤트 개최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지역 어촌체험마을 6곳 중 가고 싶은 마을을 댓글로 응모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보고, 어촌체험마을도 가즈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함께 가볼만한 강원도 어촌체험마을 6곳을 선정해 국민들께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6개 마을 중 가고 싶은 마을을 선택해 올림픽 응원 메시지와 함께 댓글로 남기면 된다. 오는 9일(금)부터 25일(일)까지 바다여행 페이스북(www.facebook.com/seantour.page)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총 4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강원도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어촌체험마을은 삼척 장호, 속초 장사, 강릉 소돌, 양양 남애, 양양 수산, 고성 오호마을 총 6곳이다.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고, 겨울 바다를 감상하며 싱싱한 제철 수산물까지 즐길 수 있어 겨울 여행 코스로 제격이다. 아름다운 항구가 있어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어촌체험마을에서는 선상낚시체험과 함께 활어회, 매
설 연휴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즐기시개 설 연휴 정상 개관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이 설날 연휴기간에도 정상 개관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개’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연휴 첫째날인 15일에는 오후 1시부터 박물관 1층 다목적홀에서 ‘새해福 담은 우리가족 가훈’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새해다짐이나 가훈, 희망의 메시지 등을 캘리그라피 전문작가 2명이 직접 써주는 행사다. 둘째날이자 설날 당일인 16일에는 2층 출입구 앞에서 ‘쿵덕쿵덕! 떡메치기 체험’이 진행된다. 떡메치기 체험은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떡메체험과 함께 100인분 가량의 떡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연휴 셋째날인 17일에는 문화공연 ‘초록마술사의 버블매직쇼’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 1층 대강당에서 한 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입장도 가능하며, 관람인원은 300명이다. 이밖에도 설날 연휴 기간 동안 영화상영(15, 16, 18일 15:00~), 수중세배 퍼포먼스(15,16일, 11:40~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울주군과의 MOU 체결 한국해양소년단연맹(백석현 총재, SK해운(주) 고문)은 지난 1월 2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장열울주군수와 연맹 관계자 김태석 울산명예연맹장/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이규호 울산부연맹장, 오세경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맹은 센터의 운영관리와 수탁 재산의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맡게 된다. 최초 3년 계약에 이어 한 차례 연장이 가능하며, 연맹은 레포츠센터 운영 활성화 및 해양레저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종 해양레저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도 담당한다. 센터를 활용한 각종 교육 및 회의, 전시, 세미나, 등의 소규모 행사를 유치하고 해양스포츠 활성화 및 촉진을 위한 각종 보조사업도 수행한다. 해양관광 메카로의 도약을 추진 중인 울산 울주군이 서생면 진하 일원에 체류형 관광의 구심점이 될 해양레포츠센터를 3월12일 준공예정이다. 센터는 부지면적 3만5200㎡, 연면적 2525㎡의 3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장비 보관실과 레포츠실, 운영사무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8개의 숙소와 강의실, 회의실이 배치된다. 3층에는
국립해양박물관 학술총서<쓰시마일기>, <서해 영해기점 도서> 발간 대마도 격렬비열도 등 해양역사 및 영해 관련 주제를 다룬 총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해양역사 및 영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박물관 소장 자료를 재조명하기 위해 『쓰시마일기(津島日記)』, 『서해 영해기점 도서』등 학술총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쓰시마일기』는 조선시대 마지막 통신사행이 있었던 1811년, 저자 구사바 하이센(草場 珮川)이 쓰시마의 일반현황과 통신사행에 대해 기록한 사료이다. 구사바 하이센은 글과 그림에 능통한 유학자로, 통신사선의 도면과 통신사 행렬도, 통신사의 복식 등을 상세히 기록해 두었다. 박물관은 이 자료를 번역하기 위해 쓰시마일기 소장처인 일본 다쿠시(多久市)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서해 영해기점 도서』는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를 포함한 영해기점 도서에 대해 소개한 학술총서이다. 기존 영해기점 관련 자료가 무인도서 등의 현황조사를 주로 한 반면, 본 총서는 해당 지역의 역사․문화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 현지 주민의 회고를 수록하여 영해기점 도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서해 영해기점 도서의
해양부 관광 분야 혁신 창업의 성공을 돕습니다 제8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월 24일(수)부터 2월 28일(수)까지 ‘제8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정과제인 ‘관광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모전은 크게 일반관광벤처 부문과 해양관광벤처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중 일반관광벤처 부문은 예비관광벤처사업과 관광벤처사업으로 나뉜다. 관광 관련 창의적인 사업 소재를 신규 사업으로 기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라면 예비관광벤처사업에, 창업 3년 이상 사업자라면 관광벤처사업 부문에 참가하면 된다.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해양(호수, 강 등 내수면 포함) 관광시장에 특화된 상품 개발과 서비스 공급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사업자라면 2017년부터 신설된 해양관광벤처 부문에 참가하면 된다.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 취지에서 일반관광벤처 부문에 참가
부산 북항 2021년 볼보컵 유치 본격 시동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 활성화 청신호 부산 볼보컵 유치 시, 240만명 관광객 유치 및 1450억원 파급효과 부산이 ‘국제 마리나 도시’로 세계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2021년 부산 북항에 세계 3대 요트대회 중 하나인 볼보오션레이스(볼보컵)을 유치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해양수산부가 참석한 부산항만공사 중회의실에서 ‘부산지역 해양현안 정책간담회’를 열고 부산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다뤄진 논의 중 해양수산부의 ‘부산항 미래성장 전략’인 부산 북항 일원 통합개발 기본구상에 대해 지금까지 부산 북항 통합개발 TF팀 발족과 ‘부산추진협의회‘ 추진 등이 잘 이뤄져 온 만큼 통합개발추진단 구성이 시급함이 강조됐다.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부산항 북항통합개발 추진 협의회 이재강 위원 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 지역 내 볼보컵을 유치하기 위해 팀코리아 컨소시엄 등 민간차원에서도 활동하고 있다”며 “북항 재개발 1단계 준공시점인 2021년에 볼보컵을 유치하게 되면 대회뿐 아니라 씨푸드페스티벌•전통문화 공연 등 축제와 함께 부산 북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