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어선이 물고기를 잡는 법 어선도감 발간으로 어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증진에 기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어선어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어선이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조업 모식도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바다에서 조업하는 어선은 얼핏 보기에는 배만 둥둥 떠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고기잡이를 하는 어선의 모양과 작업내용을 좀 더 정확하게 알게 된다면 누구나 쉽게 어업의 원리를 이해하고 어선의 종류도 구별할 수 있다. 조업 모식도를 통해 우리가 먹는 물고기들을 어떤 배가 어떻게 잡는 지를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의 조업모식도를 좀 더 상세하고 실감나도록 전문가 그룹의 지속적인 보완과 검토를 진행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의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현재 7종류 어선에 대한 선체구조와 어로장비를 3차원 그래픽으로 제작완료했고, 올해는 조업 모식도 제작에 착수했으며 2018년까지 ‘어선도감’을 완성할 계획이다. 정확한 어선의 선체구조와 조업 모식도 제작을 위해 국내외에서 전문서적은 물론,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을 덧붙여 최신 정보를 함께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게시 부산시 9월~11월 시청사 외벽에 시민공모로 선정된‘부산문화글판 가을편’으로 정지윤 창작 작품을 게시 부산시청사 외벽에 계절의 전령사(傳令使), ‘부산문화글판’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시민들에게 가을을 알리려 다가선다. 부산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시민 공모를 실시해 총 592작품이 접수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가을편 문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 ‘더디 여물어도 괜찮아’ 는 정지윤 씨가 창작한 작품으로 9월부터 11월말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정지윤 씨는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떠올릴 수 있는 잘 여문 열매를 노력의 성과, 결실 등에 비유해 이미 열매 맺은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조금 더디더라도 당신만의 열매도 언젠가는 탐스럽게 무르익을 것이니 괜찮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에서 가을하늘 아래 곡식이 익어가는 가을들판을 바라보며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주변사람이 힘을 내도록 격려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부산문화글판 겨울편’은 1
아름다운 물고기들의 향연 제3회 관상어 산업박람회 개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 관상어 체험 및 품평회도 열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사)한국관상어협회(회장 심홍석)와 함께 오는 9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관에서 ‘제3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및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상어는 강아지․고양이와 함께 3대 애완동물로 사랑받고 있으며, 관상어를 기르는 수족관이 실내 공기정화․가습효과가 있고 정서안정 기능으로 아동 발달과 치매 예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해외 연구결과에 따라 관상어 시장은 연평균 7~8% 가량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관상어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관상어를 직접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관상어, 삶의 아름다운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비단잉어․관상새우 등 신비로운 형태의 관상어와 해수‧수초 인테리어, 사료․약품 등 400여 개의 제품을 전시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26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숲속 작은 결혼식 열려 작지만 풍성한 자연휴양림에서의 숲속 결혼식 울창한 숲과 푸른 잔디가 펼쳐진 국립자연휴양림 숲이 결혼식장으로 개방되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지난 26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제2회 숲속 작은 결혼식’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숲속 작은 결혼식’ 행사는 허례허식을 지양한 검소하고 소박한 결혼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8쌍의 예비부부 등에 대해 결혼식 장소로 자연휴양림 숲을 제공하고, 비용도 일부 지원하는 행사를 총 8회 진행 중에 있다. ‘소풍’을 주제로 한 이번 결혼식은 예비부부와 하객들이 소풍을 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즐겁게 진행되었다. 하객들은 푸른 잔디에 편하게 앉아 예식을 즐길 수 있었고, 보물찾기와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하였다. 특히 소풍이라는 주제에 맞게 도시락과 간단한 다과가 피로연의 식사로 제공되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모든 가족들이 즐거워하는 결혼식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라며 “올바른 결혼 문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만난 수평․수직 도전가들의 만남 성료 2시간여에 걸친 두 모험가와 관객과의 만남, 뜨거운 호응 “바다의 에베레스트라 불리는 케이프혼을 통과하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케이프호너가 되었죠.”, “실패와 고통, 좌절을 겪었지만, 그것이 성공하겠다는 도전정신의 원천이지 않았나 싶어요.” 바다를 무대로 한 수평의 도전, 산에서 하늘을 향한 수직의 도전 이야기를 담은 「김승진․엄홍길의 산과 바다를 정복한 독종콘서트」가 24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국립해양박물관과 부경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현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찬란한 도전」기획전과 연계하여 개최한 프로그램이다. 그에 따라 본 행사는 ‘도전’이란 주제를 바다와 산에서 각기 펼쳐낸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안에 있는 ‘잠재적 도전정신’을 일깨워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승진 선장은 2015년 210일간의 대항해를 통해 도전을 풀어냈다. 거친 파도와 바람 때문에 ‘광란의 (위도)40도! 울부짖는 50도! 비명의 60도!’라 불리우는 남극해, 요트가 전복되었을 때의 에피소드 등은 관객에게 ‘바다의 도전’을 생생히 전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모든 해양레저스포츠가 여기에,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막 8월 17일 ~ 8월 20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려... 20만 해양레저스포츠인 참여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행사인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17일(목) 막을 올린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개최하고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하나되자! 보령에서 함께 열자! 해양의 꿈’이라는 주제로 4일(8월 17일 ~ 8월 20일 )간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제전에서는 핀수영, 카누, 철인3종, 요트 경기 등 정식종목 4종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카이트보딩 등 번외종목 4종의 경기가 개최되어 짜릿한 해양스포츠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직접 참가하지 않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바다 위에서 빠르게 질주하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모터보트 체험, 바나나보트․땅콩보트 체험과 잔잔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씨카약․크루즈보트 체험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서서 탈 수 있는 SUP보트, 바다 위에서 낙하산 모양의 연을 타는 카이트보딩(Kite Boarding) 등 색다
부산의 가을밤을 빛낼 아시아의 핫한 뮤지션이 부산으로 온다 Asia Is One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 개최 뜨거웠던 한여름의 열기를 모두 날려줄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이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 부산의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올해 부산에서 4번째 개최하는 아시아송페스티벌은 K-pop을 매개로 ‘Asia Is One’이라는 주제로 부산의 음악산업 발전을 위하여 부산시와 아시아송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김도읍의원),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회장 김창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첫째 날인 9월 22일은 아시아 문화교류를 넘어 다양한 각국의 지식재산권 문제를 발표하고 국내ㆍ외 음악관련 관계자가 함께하는 국제 저작권컨프런스를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월 23일에는 전야 라이브페스티벌로 ‘Fall in Music’을 주제로 아름다운 부산의 가을밤을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출연자는 국내는 4팀으로 산이, 비와이, 바닐라어쿠스틱, 에디킴이 확정되었으며, 해외는 인도네시아의 모카(MOCCA)와 베트남의 에릭(Erik)이 출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 9월 24일 일요일에는 이특(슈퍼주니어)과 잭슨(GOT7)의 사
북극곰 살리기 도서 전시 개최 북극곰의 삶과 터전 그리고 미래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운동의 일환으로 박물관 내 해양도서관에서 8월11일(금)부터 9월29일(금)까지 「북극곰 살리기 도서 전시」를 개최한다. 북극의 기후 온난화는 세계 평균의 약 2배 속도로 진행 중이며, 빙하가 녹아 내려 북극곰의 삶의 터전은 크게 감소하고, 사냥 가능한 먹이의 수가 줄어들고 있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북극곰은 현재 취약(VU)등급으로 멸종위기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여 많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 전시는 해양도서관이 소장한 ‘Polar Bears of the Arctic (PowerKids Press, 2009)’, ‘Polar Bears (Fitzhenry & Whiteside, 2011)’등을 통해 북극곰의 생활환경과 생태를 이해하고, ‘Changes in the Arctic (CreateSpace, 2014)’, ‘북극곰은 걷고 싶다 (한겨레, 2010)’, ‘북극곰 어디로 가야하나? (바오로딸, 2012)’등의 75여권의 도서 전시를 통해 지구온난화와 북극곰이 처한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휴식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바다여행, 직접 느껴보세요 해양부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우수 해양관광상품 체험단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와 함께 국민들에게 섬 관광, 해양레저, 어촌생태체험 등 해양관광의 매력을 알리고자 11일(금)부터 21일(월)까지 ‘우수 해양관광상품 체험단’을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한국어촌어항협회와 함께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처음 실시하고 8개의 우수여행상품을 선정하였으며, 7월부터 각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우수 해양관광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해양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체험단으로 선정될 경우 여행비용을 지원하여 다채로운 해양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관광에 관심이 있고 평소 페이스북·블로그와 같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해양관광 누리집인 ‘바다여행(www.seantour.kr)’을 통해 2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체험단 12명은 8월 24일(목) 바다여행 누리집에 발표되며, 2명씩 6개팀으로 나뉘어 ‘전남 해남의 슬로시티 청산도 바다
세상을 바꾼 독종들이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만난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만나는 독 한 도전 이야기 세상을 바꾼 독종들이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만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8월 24일(오후 5시 ~ 저녁 7시) 우리나라 최초 무기항․무원조 요트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과 세계 최초 8천미터 16좌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 대장을 주인공으로 「김승진·엄홍길의 산과 바다를 정복한 독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과 부경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현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찬란한 도전」 기획전 연계 프로그램으로서, 일반인 및 청년들에게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폭넓게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이에 따라 단순 강연식이 아닌 공연과 강연, 대담이 함께 어우러지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는 마술사가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진행하는 ‘스트리트 매직’으로 그 서막이 열린다. 이어서 1부에서는 축하공연과 김승진 선장과 엄홍길 대장의 TED식 강연이 진행된다. 바다라는 수평적 공간에서 활약한 ‘수평모험가’ 김승진 선장과 하늘을 향한 일직선의 도전을 펼친 ‘수직모험가’ 엄홍길 대장의 강연을 통해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