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바다의 날기념 옹도등대 음악회 및 체험행사 송암초등학교 일일 등대원 체험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제23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맞아 태안군 송암초등학생 70명을 초청하여 충남의 아름다운 옹도섬에서 “등대체험행사”를 가졌다. 옹도등대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약 12km 떨어진 무인도로 1907년부터 등대불을 밝혀 현재까지 110년 세월동안 서해중부권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 곳으로 2013년 6월부터 민간에 개방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등대체험행사”에는 등대 내부, 등명기, 태양광 발전시스템, 해양문화공간 전시관 등의 견학을 통하여 등대원들의 일상을 이해하고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서산시 드림음악봉사단의 재능기부 음악공연으로 바다를 함께 공유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등대를 이용한 해양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넓은 바다를 보면서 꿈과 끼를 키워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새들의 작은 쉼터 소령도 를 만나보자 해수부 6월의 무인도서로 영해기점 무인도서인‘소령도’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 속한 ‘소령도’를 선정하였다. 소령도는 인천항에서 94.8km, 인근 유인도인 백아도와는 20.4km 떨어져 있는 무인도이다. 소령도는 면적 5,752㎡의 작은 섬으로, 국가에서 지정한 23개 영해기점 중 가장 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소령도에서는 바닷새인 바다쇠오리와 슴새, 바다제비들을 볼 수 있다. 이 철새들은 3월부터 8월까지 주로 관찰되며 천적이 없는 소령도에서 알을 낳고 안전하게 새끼를 길러낸다. 또한, 모란갈파래와 바위두룩, 작은구슬산호말 등 다양한 해조류도 관찰되어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령도는 경관이 매우 수려한 섬으로도 알려져 있다. 땅채송화나 사철나무, 도깨비쇠고비 등 식물은 물론, 수직·수평절리를 따라 해식애 등이 잘 나타나고 요철 모양의 노출된 기반암이 많다. 해양수산부는 소령도를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2012년 절대보전 무인도서로 지정하였으며, 올해 중 우리나라 영해기점임을 나타내는 첨성대 모양의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영구시설물에는
제23회 바다의 날 함께 가꿔갈 바다 함께 누려갈 바다 5월 31일 인천내항 제8부두에서 기념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5월 31일(목) 오전 10시 인천내항 제8부두에서 ‘함께 가꿔갈 바다, 함께 누려갈 바다’를 주제로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6년 시작된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작년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를 돌파하여 수도권 물류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내항 재개발을 통해 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추진하는 인천항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전성수 인천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천 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해경의장대의 축하 공연 등 식전 행사 이후 바다헌장 낭독, 기념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사에 앞서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갖는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선주와 화주 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35년
바다주간에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바다와 놀자 박물관에서 풍성한 해양문화행사 펼쳐져 복합해양문화공간인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이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 바다주간(5.25-5.31)을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바다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인천항 8부두에서 열리는 바다의 날 행사를 비롯해 전국 해양관련 기관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전시‧교육‧체험 등 박물관에서만 체험 가능한 고품격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바다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5.30(수)부터 양일간은 <대항해시대, 바닷길에서 만난 아시아도자기> 전시의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가 직접 기획 의도와 전시품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모아나’, ‘바다탐험대 옥토넛’ 등 해양에 관련한 애니메이션을 5월 30일 부터 6월 2일까지 매일 상영하며, 5월 30일 에는 남극 세종과학기지 연구원과 화상통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해양프로
해양부 올 여름 해양영토 대장정 떠날 대학생 모집 6월 1일~7월 10일까지‘제10회 해양영토 대장정 참가자 접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이재완)과 함께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우리 해양영토와 해양주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제10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이하 대장정)’을 개최한다. 선박을 이용한 국토순례 행사인 해양영토 대장정은 대학생들이 우리 해양영토를 직접 체험하면서 주권 의식과 도전정신을 함양케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올해 참가자들은 ‘희망팀’과 ‘미래팀’의 2개 팀으로 나뉘어 8월 8일 서울을 출발하여 15일까지 7박 8일간 독도(최동단)․백령도(최북단)․마라도(최남단) 등 끝단도서와 주요 해안도시를 탐방한 후 부산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대장정 기간 중에는 해군부대 및 함정, 해양박물관, 부산신항만, 조선소 등 주요 해양시설을 견학하고, 해안정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영토‧해양과학‧해양산업‧해양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해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총 150명의 참가자를 선발하며,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미생 이 체험한 남극을 전합니다 웹툰작가 윤태호, 탐험가 제임스 후퍼 등이 참여하는 남극포럼 개최 세상의 끝, 남극에서 써내려온 활동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과학과 문화예술, 국제관계 등 다방면에서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극지연구소(소장 윤호일)는 제23회 바다의 날과 세종과학기지 준공 30주년을 맞이하여 31일(목) 오후 2시부터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남극포럼’을 개최한다. 남극포럼은 그간 접해보지 못했던 남극의 색다른 모습과 이야기들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되었으며, 남극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이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먼저, 기조연설자인 스티븐 차운(Steven Chown) 남극과학연구위원회 의장이 인위적인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인류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남극을 어떻게 보호․관리해야하는지를 강연한다. 이어, 이원영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첨단기술로 엿보는 펭귄의 사생활’이라는 주제로 남극을 터전으로 삼고 있는 펭귄들의 생활상을 소개한다. 남북극을 무동력으로 종주한 탐험가 제임스 후퍼(James Hooper) 씨는 극지를 체험한 후 과학자의 삶을 시작하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국립해양박물관 바다거북 6마리 새식구 재활치료 및 훈련 자연 방류 전까지 새로운 볼거리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에 대형 바다거북 6마리를 수족관 새식구로 맞이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23일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관장 박준택)에서 보호 중이던 푸른바다거북 4마리와 붉은바다거북 2마리를 인수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입된 바다거북들은 남해안 인근에서 조업하던 정치망 그물에 걸려 구조된 개체로 그동안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에서 치료 및 보호를 받아왔으며, 앞으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일정기간 동안 재활치료 및 적응훈련 등을 거쳐 다시 바다로 방류할 계획이다. 이날 건강상태가 양호한 붉은바다거북 2마리는 인수 후 검역을 거쳐 곧바로 메인 수족관에 입수됐다. 이 붉은바다거북의 크기는 각각 [체중 93kg, 갑장 91cm, 갑폭 81cm], [체중 74kg, 갑장 82cm, 갑폭 76cm] 이다. 또 푸른바다거북 4마리 가운데 건강상태가 양호한 2마리는 메인 수족관 상황을 보면서 추가로 입수될 예정이고, 건강상태가 나쁜 2마리는 검진 후 영양치료와 재활치료를 병행할 방침이다. 앞서 국립해양박물관은 제주연안에서 구조돼 2013년부터
김영춘 해수부 장관 제19차 세계등대총회 개막식 참석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28일(월) 오전 10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9차 세계등대총회(IALA 컨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한다. 세계등대총회는 전세계 연안국이 항로표지의 표준기술을 제정하고 회원국 간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29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이번이 19회째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인천선언’을 통해 해양개척 정신의 상징인 등대를 소중한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관리하고, 미래세대의 해양사상 교육의 산실로 지속적으로 보존할 필요성을 제안한다. 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대비하여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도입한 항로표지의 첨단화와 전세계 해상안전 인프라의 격차 해소를 위하여 개도국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행사가 국제 해사안전 강화와 항로표지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개회식 직후에는 마힌다 부다사 사마라싱헤(Mahinda Buddhadasa Samarasinghe) 스리랑카 항만해운부 장관과 한-스리랑카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간 항로표지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바다의 날 마라톤 참가 26일 서울 여의도 너른들판서 직원 30여명 완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열린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해사 안전과 해상 무사고를 기원하며 열린 이번 대회에는 배병춘 부사장을 비롯해 동호회 회원 등 공사 임직원 30여명이 출전해 각각 5km, 10km, 하프코스를 완주했다. 또한 소정의 기념품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나눠 주며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재무회계팀 이수은 사원(여·28)은 “입사 5개월차 막내로서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5km를 뛰는 것은 처음이라 힘들었지만 선배들과 함께 해서 완주할 수 있어 기뻤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병춘 부사장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는 마라토너처럼 우리 공사 전 임직원은 여수·광양항을 세계로 뻗어나가는 동북아 물류 중심기지, 국가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으로
국립해양측위정보원 한국폴리텍대학서 기술직공무원 진로 특강 열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25일(금) 한국폴리텍대학달성캠퍼스 스마트전자과 교수 및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및 해양분야 직업 진로정보 등 기술직공무원이 되기 위한 전파항법 진로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현동 측위정보원장이 “해양분야의 다양한 직업 소개”라는 제목으로 해양 기술직공무원이 되는 방법 등 120분간 특강을 열광했으며, 해양의 다양한 직업 소개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 되었다. 또한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전공분야 및 IT 정보통신기술을 습득하고 기술직공무원이 되기 위한 국가기술자격증 소개 및 채용시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양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측위정보원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측위정보원장은 “이번 기술직공무원 전파항법 특강으로 많은 대학생들이 해양수산(전파항법)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기쁘다면서 해양 기술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해양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