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해상보안경영시스템 인증기관 지정 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은 4월 1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말리아 등의 해적으로부터 선박과 선원의 안전 및 보안확보를 위해 사설해상보안요원(PCASP, Privately Contracted Armed Security Personnel)을 탑승시키는 사설해상보안회사(PMSC, Private Maritime Security Company)에 대한 해상보안경영시스템(ISO/PAS 28007)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ISO/PAS 28007은 사설해상보안회사의 해상에서의 효과적인 해적대응을 위한 조직의 보안능력과 해상보안요원의 전문성 등에 대한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요청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개발했다. 조순호 한국선급 인증원장은 “국제표준에 따른 사설해상보안회사의 ISO/PAS 28007 인증으로 선박에 대한 사설해상보안회사의 전문성 및 신뢰성 확보로 수준 높은 해상보안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소말리아 등의 해적행위 고위험지역을 통항하는 우리나라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선급 수중함 설계 건조 기준 개발 본격 착수 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이 수중함 설계 및 건조 기준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한국선급 함정기술팀은 지난 12, 13일 양일간 수중함 설계 및 건조 기준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 군 및 외부 검토위원을 초빙한 이날 행사에는 기준 개발 설명과 1차 검토위원회에 앞서 분야별로 작성된 기준 초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국방과학연구소 조윤식 박사의 잠수함 선체 구조에 대한 특강도 함께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김영석 한국선급 함정사업단장은 “수중함 설계 및 건조 기준 개발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각 기관 대표들은 그 동안 축적한 수중함 관련 기술이 기준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 기준 개발은 수중함의 설계 및 건조 시 적용되는 기본, 선체, 의장, 기관, 전기 분야의 기술 요건들의 체계화 및 표준화가 목적이며, 1차 검토위원회는 오는 4월 17, 18일 한국선급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선급 세계해사대학(WMU)에 KR-CON 기증 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은 지난 25일 스웨덴 말뫼에 위치한 세계해사대학(WMU, 총장 Bjorn Kjerfve)에 학생 및 교직원 교재용으로 KR-CON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이 개발한 KR-CON은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등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 및 코드를 열람할 수 있으며, 단어검색, 선박 맞춤형 규칙 및 점검표를 자동출력할 수 있는 국제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으로 웹사이트 및 USB용으로 기능 제공되며 전 세계 약 30여 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서 한국선급은 세계해사대학 교직원과 학생의 교육 및 연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KR-CON 웹사이트용 최신버전의 ID를 기증하였으며,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최신버전의 USB용 KR-CON 또한 기증하기로 했다. 한국선급을 대표하여 기증식에 참석한 류경부 한국선급 코펜하겐 지부장은 “전 세계 해양 인재들의 요람인 세계해사대학에서 KR-CON을 통해 교육 기회를 갖고 역량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Neil Bellefontaine 세계해사대학 부총장
한국선급 작년 결손 기록2014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은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영기 회장을 비롯한 관련단체와 업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2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선급의 회무사항 등 현안보고를 의결했다. 한국선급은 지난 해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다각화 사업 분야 수입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해사업계의 불황과 대형선급들 간 출혈경쟁의 여파로 결손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선급은 그러나 "비용절감 노력 및 사업구조 조정, 급여 삭감 등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며 지출을 최소화했고 모든 임직원이 힘든 상황에도 묵묵히 맡은바 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그 폭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한국선급 전영기 회장은 “그 동안 적극적인 해외마케팅과 기술영업을 전개해왔고 이제 가시적인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양플랜트, 그린쉽 등 다각화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올해는 반드시 흑자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선급 인증원 2013년도 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선정포상 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 인증원은 ‘2013년 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으로 (주)범한판토스, (주)KSS해운, 종합해사(주)를 선정하여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운영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품질향상?원가절감?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 품질개선 등에 현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순호 한국선급 인증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ISO 경영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인증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포상의 취지를 밝혔다. 한국선급 인증원은 ‘12년도부터 경영시스템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중심, 리더십 등 품질경영 8대원칙에 따른 심사를 통해 모범이 되는 기업을 매년 선발하고 있다.
한국선급 선박 진동 소음 제어지침 출간 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은 선박 진동?소음 제어지침을 출간하고 27일 본사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한국선급은 최고 수준의 기술 서적 발간을 위하여 국내 권위 있는 관련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가들을 집필위원으로 선정하여 지난해 5월에 본 사업을 착수했으며 올해 12월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선박 진동?소음 제어지침은 관련 학계 및 산업계에서 실무적 활용도와 기술내용의 충실함을 높이기 위해 약 1,200 페이지 분량의 풀 컬러 판으로 제작되었으며 다음 5개의 전문 분야로 구성되어있다. ▲ 제 1편 선박진동 ▲ 제 2편 추진 및 의장시스템 진동 ▲ 제 3편 선박 소음 ▲ 제 4편 해양플랜트 진동 및 소음 ▲ 제 5편 선체 충격응답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집필총괄위원장인 한국기계연구원 정태영 박사는 "이번 3차 개정판의 출간으로 그 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던 선박의 진동?소음을 줄이기 위한 연구개발 성과를 정리 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이번 개정판이 실무와 교육 현장의 많은 분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기 한국선급 회장은 “이 개정판은 고도의 이론이나 복잡한 계산방법은 가급적 피하고 진동?소음 대책
한국선급 덴마크 정부대행검사권 획득하다 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은 덴마크 주관청(Danish Maritime Authority, DMA)과 각종 국제협약을 포함하는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단 사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선급은 1998년 ITC(국제톤수협약)에 관한 검사 및 증서발급에 대한 덴마크 정부대행검사권을 위임 받았으며 덴마크 해사청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검사권 위임 범위 확대를 추진해 오다가, 최근 덴마크의 글로벌 해운 중심 국가가 되기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산업 간의 긴밀한 협력에 기초한 덴마크 해운산업의 빠른 성장 기조에 맞추어 검사권 확대 위임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SOLAS(해상인명안전협약), MARPOL(해양오염방지협약), ITC(국제톤수협약), ILL(국제만재흘수선), ISM(국제안전경영코드), ISPS(국제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규칙), MLC(해사노동협약) 등에 대한 검사ㆍ심사 및 관련 증서를 덴마크 국적선박 및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랜드1) 국적 선박에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검사와 관련된 모든 면제증서는 덴마크 정부의 사전 승인 후 한국선급이 발급할 예정이다.
아시아 선급 연합회 영구 사무국 서울 유치 아시아선급연합회(ACS, Association of Asian Classification Societies)는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21차 ACS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 회의에서 내년 1월까지 영구사무국을 서울과 중국 상해에 설치키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4년간 준비사무국을 한국선급(KR)의 지원을 받아 운영해온 ACS는 영구사무국을 서울 및 상하이 두 장소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사무국이 ACS의 전반적 운영을 주도해 갈 예정이다. ACS는 영구 사무국 설치에 따라 조직 운영 정상화를 위한 첫 번째 난관을 극복하고, 향후 조직 운영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제 해사 업계의 다양한 논의 과정에서 아시아 지역의 조선소, 선주 및 선급의 의견을 적극 대변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공식 출범한 ACS는 한국선급(KR), 중국선급(CCS), 일본선급(NK), 인도선급(IRS), 인도네시아선급(BKI) 및 베트남선급(VR) 등 6개의 아시아주요선급들의 모임이다. 한국선급(KR)은 지난 2011년에 ACS 의장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올해 의장선급은 베트남선급(VR)이
첫발 내딛은 코마린 컨퍼런스 2013 성료 조선해양산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 조성 국제컨퍼런스 15여 개국 600명 이상 참석 성황리에 마쳐 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사)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부산경제진흥원 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 부산시 기간산업이 공동주최한 ‘코마린 컨퍼런스 2013(KORMARINE CONFERENCE 2013)’가 지난 23~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코마린 컨퍼런스는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의 전후방 산업을 망라하는 국제적인 종합 컨퍼런스로, 선박금융, 세계에너지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조선해양 시장의 전망, 해운시장 전망, 셰일가스와 LNG 시장, 그린선박 기술 등의 분야에 30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최신 내용을 발표하였다. 주최측에 따르면 약 600여명의 등록자를 비롯, 단순 참여자를 고려할 경우 약 1천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어 첫 회임을 감안할 때 대성공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추구방향이 서로 다른 여러 기관들이 완벽한 역할분담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개회식에서부터 종료까지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함
첫 단추「코마린컨퍼런스 2013」성공적 23~24일 조선해양산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 조성 위한 국제컨퍼런스 금융, 해운회사, 조선소, 선급, 대학 등 15개국 600명 참석 대성황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올해 처음 개최된 코마린 컨퍼런스(KORMARINE CONFERENCE 2013)가 성공적이었다는 자체 평가가 나왔다. 이번 행사는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의 전후방 산업을 망라하는 종합 컨퍼런스로, 선박금융, 세계에너지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조선해양 시장의 전망, 해운시장 전망, 셰일가스와 LNG 시장, 그린선박 기술 등의 분야에 30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최신 내용을 발표했다. 행사 등록자수는 600여명이었으며, 단순 참여자를 고려하면 1000여명으로 집계돼 올해 컨퍼런스 행사가 처음 개최된 점을 감안하면 대성공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강연 내용도 세계에너지 시장변화에 따른 선박금융과 조선해양 시장의 글로벌 동향, 해운시장의 변화에 따른 선박건조 동향과 이에 따르는 조선해양기자재 시장의 동향, 선박규제에 따른 친환경 대응 기술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만찬에 특별 초청된 GE회장(Jeffry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