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제1회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합격자 발표…총 559명 통과응시생 전년 대비 200% 이상 급증…국가공인 자격 위상 높아져“스마트 해운물류 생태계 인재 양성 지속 확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025년 9월 5일, 제1회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시험의 합격자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8월 23일 전국 단위로 시행됐으며, 총 770명이 응시해 559명이 합격했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은 해운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자격으로, 해운물류 전반의 전문 지식과 ICT 기술 융합 역량을 함께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초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격상된 이후 응시자가 전년 대비 200.3% 증가하는 등 업계와 교육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합격자 559명 외에도 상반기에 진행된 완화검정에서 232명이 이미 자격을 취득한 바 있어, 총 791명이 정식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자격을 획득한 이들은 향후 해운물류 분야 취업 시 가점 혜택이나 대학 학점 인정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자격 제도의 정착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대학
4대 항만공사, 재무협의체 출범…부산에서 첫 회의 개최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 공사 재무담당자 모여 협력체계 본격화공동 재무현안 공유 및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구축 목적 국내 주요 4대 항만공사가 재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재무협의체’를 출범시키고, 2025년 9월 4일부터 이틀간 부산항만공사(BPA)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재무 부서장과 실무진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체는 각 항만공사의 재무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세무 이슈 대응과 정보 교류,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정례 협의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의는 반기별 또는 필요 시 수시로 개최된다. 제1회 회의에서는 항만공사가 공통적으로 시행하는 항만시설공사의 세무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실무자들은 사업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세무 문제에 대한 각 기관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공동 대응과 일관된 처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항만공사의 재무 건전성은 국가 물류 인프라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며 “재무협의체를 통해 공사 간 긴밀한
부산항만공사, ESG 실천 협약 및 세미나 통해 지속가능 항만 실현 박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9월 4일 부산항 전반에 ESG 경영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사와의 ESG 실천 협약 체결 및 제3회 지속가능 ESG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BPA는 부산항 주요 협력사인 ㈜부산항보안공사,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와 함께 ESG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산항 운영 전반에 걸쳐 ESG 경영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항만 실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지속가능 ESG경영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부산항 협력사 및 연관 산업체 관계자, 항만물류 전공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ESG 경영의 국제적 동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상근 사장은 개회사에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되었다”며, 협력사와 지역사회,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부산항만물류협회 이정행 회장은 항만물류 산업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과 업계의 대응 방향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 학생 76명에 행복장학금 전달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9월 4일 ‘2025년 YGPA 행복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여수·광양지역 학생 76명에게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은 광양 한국항만물류고 재학생 37명에게 1,500만 원, 여수교육지원청 협조를 통해 여수지역 중·고등학교 34개교에서 선발된 39명에게 1,500만 원이 각각 지원되었다. 공사는 지역 간 균형 있는 장학사업을 위해 여수와 광양 지역에 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분했다. YGPA는 2018년부터 ‘행복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공사는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항만물류 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항만물류고와 연계해 항만물류 분야에 관심과 역량을 지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지역 항만물류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향후 국가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YGPA는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더
부산항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5년 만에 준공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부산항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9월 5일 준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사업은 2017년 실시된 해양오염퇴적물 분포현황조사에서 북항 일대의 정화복원지수(CIHC)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본격 추진되었다. 북항 수질을 개선하고 재개발에 따른 관광항 기능 강화를 위한 목적이다. 정화복원지수는 크롬, 구리, 수은, 납 등 유해화학물질 11종의 오염도를 수치화해 정화 필요성을 판단하는 지표다. 총 35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북항 내 항로 및 재개발 구역을 제외한 35만6천여 제곱미터 면적에서 오염퇴적물 약 45만3천㎥를 수거·처리하며 마무리됐다. 2021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구역을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됐으며, 2022년 중간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일부 구간의 오염도가 자정능력을 상실한 수준(CIHC 4 이상)에서 회복 가능 수준(2.5)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화사업은 해양수산부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시행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위탁 수행하였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해저 퇴적물의 오염
울산항만공사, 하반기 신입직원 및 청년인턴 공개 채용 실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025년 하반기 신입직원 6명과 체험형 청년인턴 10명을 선발하는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별·학력 등의 제한 없이 한국사능력검정 3급 이상,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 등 각 분야별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직원은 사무행정 3명, 토목 2명, 항만안전 1명 등 총 6명을 채용하며, 3개월 인턴기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체험형 청년인턴은 사무 6명, 안전 1명, 환경 1명, 토목 1명, 정보기술 1명 등 총 10명을 모집한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근무성과에 따라 최우수·우수·수료 인턴으로 구분해 향후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부산·인천·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합동채용 방식으로, 공사 간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울산항만공사 내 신입직원과 체험형 청년인턴 간에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9월 10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울산항만공사 채용 누리집(u
부산항만공사, 정규직 신입사원 8명 채용… 4개 항만공사 합동채용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부산항만공사를 포함한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합동채용 방식으로 운영되며, 동일인에 대한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2개 이상 기관에 지원할 경우 모든 지원이 무효 처리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4명(일반 2명, 고졸 1명, 안전 1명), 기술직 4명(토목 3명, 전기 1명)이며, 채용 직급은 7급이다. 사무직은 경영기획, 조직·인사, 회계, 홍보, 물류관리 등 BPA 주요 사무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기술직은 항만시설의 설계 및 감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필기전형은 10월 19일에 실시된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11월 28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블라인드 채용 원칙에 따라 학력, 전공, 성별 등은 불문이며, 분야별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응시할 수 있다. 세부 전형일정 및 지원 자격 등 상세 내용은 부산항만
인천항만공사, 해경과 협력해 해양오염 취약선박에 '아이마커' 설치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상권)과 협력해 인천항 내 장기계류 중인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선박 침수 여부 확인장치인 '아이마커' 설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계류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및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기존의 승선 점검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선박의 경우 내부 진입 자체가 어렵고, 점검자의 안전 확보에도 한계가 있어 외부에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이 요구돼 왔다. 아이마커는 선박 외부에서 침수 여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장치로, 지난해 평택당진항에 시범 설치되어 선박의 잠김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하는 데 효과를 보였다. 이번 인천항 설치는 그 범위를 확대한 조치로, 총 34척의 해양오염 취약선박에 순차적으로 부착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점검 인력이 아니더라도 항만 종사자 누구나 선박의 침수 징후를 아이마커를 통해 확인하고, 신속하게 해경에 신고할 수 있어 해양오염 예방과 항만 안전관리에 실질적인 기여가 기대된다. 인천항만
부산항만공사,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등 협력업체 상생 강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9월 3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및 물가변동 교육과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협력업체와의 상생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5 BPA ESG·혁신 WEEK’의 일환으로, BPA 내부 직원 대상 교육과 협력업체 대상 소통 간담회로 구성되었다. 교육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경제개발연구원 전문가가 초빙되어 각각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와 ‘물가변동 반영 제도’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1.1% 이상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품목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이다. 물가변동 제도는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계약 체결 이후의 물가 상승분을 계약금액에 반영해 협력업체의 적정 이윤을 보장하는 장치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건설, 용역, 물품 등 다양한 분야의 BPA 협력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선구매제도, 상생결제 등 전자대금 지급제도와
여수광양항만공사, 2025년 신입직원 및 청년인턴 채용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YGPA)가 청년층 일자리 확대와 고용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신입직원 및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직원 8명과 청년인턴 7명 등 총 15명을 선발한다. 세부 채용 분야는 ▲신입직원(7급(가)) 사무일반 7명, 사무회계 1명 ▲체험형 청년인턴 사무일반 5명, 사무고졸 2명이다. 특히 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고졸자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청년인턴 제도를 도입하며, 수료자에게는 향후 신입직원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졸 청년층의 공공기관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청년 고용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채용절차는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0월 20일 필기시험과 11월 3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수광양항만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와 채용 홈페이지(ygpa.incruit.com), 알리오, 워크넷, 나라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