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전담할 ‘소통매니저’ 조직을 출범시키고, 전사적 소통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공사는 2월 4일 오전 인천 송도 본사 사옥 31층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도 소통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체계를 통해 국민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하고, 검토와 반영, 결과 공유로 이어지는 소통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소통 슬로건으로 ‘신뢰로 연결되는 미래의 인천항’을 제시하고, 소통을 핵심 경영 가치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항만은 물류와 안전, 환경, 지역경제 등 생활과 직결된 이해관계가 복합적인 만큼, 국민과 지역사회, 항만 이용자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소통매니저는 전 부서에서 선발된 20명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 운영, 국민 제안 검토 및 정책 반영 지원,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소통 강화, 인천항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수행한다. 공사는 국민 의견이 단순 접수로 끝나지 않도록 내부 전달과 환류 체계를 함께 구축해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김순철 경영부사장은 “정부가 강조하는 국민 중심 소통 행정의 취지를 인천항 운영 전반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이 부산공유대학 스마트항만물류 분야 참여 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견학과 현장 전문가 특강을 운영하며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은 지난 1월 14일과 16일 양일간 ‘산업체 견학 및 현장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고 2월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현직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직무 이해도와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해양수산 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1월 14일)과 부산 지역 선박 크레인 및 상부구조물 제조 기업 오리엔탈정공(1월 16일)에서 각각 진행됐다. 대상은 부산공유대학(BITS) 스마트항만물류 분야 참여 학생들이다. 현장 실무 전문가들은 해양수산 및 항만물류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책, 기관과 기업의 핵심 사업과 역할,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 중인 장비와 시스템을 체험하는 일정도 포함돼 참여 학생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강연과 견학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소통 시간을 통해 해양산업
삼성중공업이 중동 지역으로 글로벌 사업 보폭을 넓힌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LNG 컨퍼런스 및 전시회 LNG 2026을 계기로 카타르 국영 조선소와 손잡고 개조와 애프터마켓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삼성중공업은 2월 4일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 국영 조선소 QSTS(Qatar Shipyard Technology Solutions)와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QSTS는 카타르 동부에 위치한 조선소로, 세계 최대 LNG 선사로 알려진 나킬라트(Nakilat)의 자회사다. 삼성중공업은 QSTS가 LNG 운반선 등을 포함해 2000여 척의 수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우선 개조와 AM(After Market, 애프터마켓)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 범위는 탈탄소 및 에너지 저감 설비, 선상 탄소포집장비 등 친환경 설비와 디지털 솔루션 분야 개조 사업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소형 해양 프로젝트 및 특수 목적선 신조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중동 지역에서 친환경 선박 전환 수요와 해양 개발 프로젝트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QSTS의 설비와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현지 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설 연휴 여객선 이용 증가에 대비해 경영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공단은 전기차 화재 예방, 선원 인적과실 예방체계, 승객 비상대응 안내 등 연휴 대비 핵심 안전관리 요소를 실제 운항 현장에서 확인했다고 2월 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김준석 이사장은 2월 3일 군산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군산 개야도를 운항하는 국가보조항로 여객선 개야카훼리호에 승선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국가보조항로는 채산성이 낮아 민간 참여가 어려운 구간에서 항로 단절을 막기 위해 국가가 선박 건조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단은 2026년 2월 기준 전국 29개 항로에 30척이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단이 전기차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전기차 배터리 진단 서비스 이행 사례도 확인했다. 해당 서비스는 전기차 선적 전 배터리 무상 점검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로, 2025년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김 이사장은 선박 종사자들에게 전기차 선적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 위험을 낮춰 달라고 당부했다. 운항 중에는 조타실 당직근무 현황을 점검하고, 선장의 안전운항 역량과 당직 체계가 인적과실 예방 관점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과 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양희복)가 내항상선 해기사 수급난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해기교육원 제6회 수료식이 2월 3일 인천해사고 항해실습관 1층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36명(항해 17명, 기관 19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2025년 11월 3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이수했으며, 지난달 실습 매칭행사를 거쳐 수료 절차를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항만예인선연합노조 전동민 위원장,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박영삼 본부장, 해기교육원 김주화 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합은 성적우수자 4명에게 이사장 표창과 함께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교육생 전원에게 50만원의 교육지원금을 전달했다. 조합은 “수료한 교육생 전원이 내항상선 해기사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내항상선에 빠르게 투입될 수 있는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기교육원 6급 해기사 양성과정은 2023년 신설된 이후 이번 6기까지 누적 173명의 6급 해기사를 배출해 내항해운 인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양수산부 인사 ▲해운물류국장 김혜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허만욱
아시아나항공 2025년 매출 6조1969억원 영업손실 3425억원 화물기 사업 매각 영향 아시아나항공이 2025년 별도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조1969억원, 영업손실 3425억원, 당기순손실 13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8623억원 감소했다. 회사는 2025년 8월 화물기 사업 매각 영향이 매출 감소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여객 매출은 전년 대비 768억원 줄어 4조5696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입국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미주 노선이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무비자 정책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 노선과 견조한 수요를 보인 일본 노선 등을 강화해 수익성 제고에 나섰다는 입장이다. 화물 매출은 전년 대비 7611억원 감소한 9584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결합 조건 이행을 위해 2025년 8월 1일부로 화물기 사업부를 매각한 영향이며, 회사는 여객기 하부 화물칸(벨리 카고)을 활용한 수익 창출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영업실적은 환율 상승 영향과 일시적 비용 증가 등이 겹치며 적자 전환했다. 회사는 통합 준비 관련 일회성 비용(마일리지 부채 증가, IT 및 기재 투자 등)과 화물기 사업 매각 비용, 통상임금 관련 인건비 상승,
KOBC 운임지수 컨테이너 6.4% 하락 건화물 16.6% 급등 KOBC 해양산업정보센터가 2월 3일 공개한 KOBC 운임지수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지수는 하락한 반면 건화물선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컨테이너선 운임을 반영한 KCCI(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는 2월 2일 기준 1683을 기록해 전주(1월 26일) 1799 대비 116포인트 하락했다. 주간 변동률은 6.45% 내렸다. 센터는 KCCI 하락 배경으로 수요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조선 인도 확대와 홍해 우회 항로 장기화에 따른 선박 배치 효율화가 겹치면서 유효공급이 늘어난 점을 들었다. 항로 전반의 약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으며, 특히 북미와 유럽 등 주요 항로에서 6~8%대 하락률이 나타나 종합지수의 하방 압력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연초 춘절 이전 선적 선행과 GRI 반영으로 일시적으로 높아졌던 인상분이 빠르게 희석됐고, 수요가 이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면서 약세가 지속되는 흐름이라는 평가다. 단기적으로 선적 공백과 선사들의 공급 운용 조정에 따라 항로별 조정 폭은 달라질 수 있으나, 전반적인 운임 레벨은 하향화할 것으로 전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