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 호르무즈 안전통항 틀 추진…중동 전쟁 해운 위기 대응 착수 국제해사기구(IMO)가 중동 전쟁 확산으로 호르무즈 해협 일대 해운 안전이 악화되자 임시 이사회를 열고 민간 상선과 선원 보호를 위한 대응을 공식화했다. IMO 이사회는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런던에서 제36차 임시회의를 열어 중동 정세가 해운과 선원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의 항행 자유 보장과 국제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고위험 해역에 머물고 있는 상선을 보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임시 틀 마련이다. IMO 이사회는 현재 걸프 지역에 발이 묶인 상선을 대상으로 ‘안전한 해상 통항 틀’ 또는 안전 해상회랑과 같은 장치를 긴급하고 잠정적인 조치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사무총장에게 관련 당사자들과 협력해 즉시 절차에 착수하도록 요청했다. IMO는 이 조치가 선원 생명 보호와 상업 항행 유지, 군사적 공격 회피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MO는 회의에서 선원 보호 문제도 별도 의제로 강조했다. 이사회는 민간 선원에게 피해를 주는 선박 공격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역내를 떠나지 못하는 선박에 물·식량·연료 등 필수 보급이 계속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한국해운협회(KSA)가 해운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해운금융 지원 방향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MI와 해운협회는 20일 서울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해운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경기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중동 지정학 리스크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해운시장을 진단하고, 해운산업의 안정적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발표에 나선 KMI 황수진 실장은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 확산, 중동 리스크를 주요 변수로 제시하며 이에 대응할 신규 해운금융 정책과 실효성 있는 지원수단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산업은행 김정래 해양펀드팀장은 총 14억달러 규모의 ‘SOS펀드(KDB Smart Ocean Shipping Fund)’를 소개했다. 이 펀드는 친환경·스마트 선박 신조 발주와 개조 지원, 선박운용리스 도입 등을 포함한 종합 프로그램으로, 중소·중견 선사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고 친환경 선대 전환을 촉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호혜정 차장은 선가 상승과 금리 변동, 환경
삼성중공업, 제52기 주총서 3X 전환 제시 삼성중공업이 제5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3X 전환을 통한 미래 성장, 초격차 기술 확보, 글로벌 사업 고도화를 올해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삼성중공업은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R&D센터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5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최성안 사내이사 선임, 이연승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3X 전환을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제시하며, 최근 조선업계 최초로 가동한 배관 자동화 공장 ‘SHI 파이프 로보팹’을 대표 성과로 소개했다. 이 시설은 배관 스풀 제작 자동화를 기반으로 조선업뿐 아니라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군의 배관 공급망으로 확장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최 부회장은 삼성중공업이 경쟁력을 보유한 FLNG 분야에서는 구조적 혁신을 통해 글로벌 표준화 모델을 개발하고, 올해를 독자 개발 LNG 화물창 적용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아울러 MASGA 추진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10조6500억원, 영업이익 8622억원을 기록
부산항만공사(BPA)가 신입직원들과 함께 청렴·윤리 실천 서약식을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의지를 다졌다. 부산항만공사는 20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신입직원 10명과 함께 청렴·윤리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는 오는 22일 수습기간을 마치고 정규 임용되는 신입직원 8명과 전문계약직 직원 2명 등 모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입직원들은 법과 원칙 준수, 공직윤리 확립,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지위와 권한의 남용 금지 등을 약속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내재화를 위해 신규 입사부터 퇴직 이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맞춤형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신입직원들이 청렴과 공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항만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인사 ▲해양정책관 유은원 ▲어업자원정책관 김인경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3779억원에 수주했다. 올해 들어 누적 수주 실적은 12척, 24억달러로 늘어나며 연간 수주목표 달성률도 17%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20일 공시를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2029년 4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2척, 24억달러로 집계됐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4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이다. 삼성중공업은 연간 수주목표를 139억달러로 제시한 상태로, 이번 수주를 포함한 현재 달성률은 17% 수준이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면서 시장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부산에서 인도양 연구 관련 7개 국제기구 통합회의를 열고, 인도양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KIOST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인도양 관측·연구 국제기구 통합회의를 주관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4개국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해 인도양 관측 체계 운영과 공동조사, 신진 연구자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인도양 관측과 연구를 총괄하는 7개 국제기구의 정기회의를 한자리에서 통합 개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9년간 인도, 호주, 인도네시아 등 인도양 연안국에서 이어져 온 개최 관행을 깨고, 인도양 권역 밖 국가에서 처음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회의에서는 인도양의 기후변화 현안과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국가 간 공동조사와 해양관측시스템 운영 방향을 협의하고, 향후 5년간 인도양 탐사 전략을 설계하는 한편 신진 연구자 간 협력 기반도 구체화했다. KIOST는 이번 부산 회의를 통해 인도양 국제 공동조사 분야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다시 확인했
올해 동북아 항만협회장회의 울산서 주관…해상풍력·자동화터미널 기술기준 개발도 추진 한국항만협회(회장 강범구)가 '탄소중립에 대응한 친환경·AI 기반 항만기술기준 보급 및 예방 중심의 항만 인프라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올해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주요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 협회는 19일 해운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2026년 사업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기술기준 선진화…해상풍력·자동화터미널 설계기준 개발 협회는 올해 항만 기술기준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기술기준 제·개정 수요조사를 연중 실시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연말까지 항목 선정 및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마트·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해서는 해상풍력발전 기술기준(안) 및 가이드라인과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설계기준 개발을 추진한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에 대비한 수치실험을 실시하고, 이를 반영한 기술기준(안) 마련과 항만시설 보강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방충재를 대상으로 한 국제수준의 내구성 시험 기반 품질인정제도 절차 마련 및 시범사업도 올해 중 실시된다. 표준시장단가 315개 공종 조정…안전관리 체계화 강화 합리적 건설공사비 산정을 위해 항만 및 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