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해양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2~3월을 맞아 경영진이 직접 전국 6개 주요 지역 현장을 순차 점검하는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2월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특별관리 기간(2~3월)’ 이행 차원에서 추진된다. 공단 경영진은 현장에서 안전관리 과제를 논의하고, 어선에 승선해 작업환경과 설비 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공단은 기존 실무자 중심 점검에서 나아가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현장에서 어업인과 어선원의 안전의식을 공유하고, 사고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한 뒤 개선 방향을 결정하는 체계로 안전관리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중심 활동은 간담회, 승선 점검, 해양안전 캠페인 등 3가지에 중점을 둔다. 공단 경영진은 어촌계를 찾아 어선원과 선주 등 종사자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별 사고 유형과 위험사항을 공유해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와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해 대응책을 모색한다. 또 경영진이 어선에 직접 승선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식별하고, 기관과 전기, 조업설비 등 안전 취약부를 중심으로 사고 유형별 집중 점
설 앞두고 4개 부처 합동 전통시장 방문 장바구니 물가 점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함께 2월 2일 천안 중앙시장을 찾아 성수품 수급동향과 ‘설 민생안정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설 체감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16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7만 톤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과 온누리상품권 현장환급 등을 추진 중이다. 성수품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현장환급 재원은 330억 원, 농활상품권·수산대전상품권 할인 판매 등을 포함한 할인지원에는 910억 원을 투입한다. 구 부총리는 시장 점포를 돌며 고등어, 달걀 등 최근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품목을 중심으로 현장 물가를 살피고, 남은 기간 가격 불안 품목의 수급관리와 할인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요청했다.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진행 시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설 전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0% 상향해 시행 중이라며, 명절 기간 전통시장 방문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
홍해 변수에 수에즈 복귀 엇갈림 선사들 시험운항과 우회 병행 홍해 해상 안전 여건이 일부 완화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홍해와 수에즈 운하 항로 복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선사별 판단이 갈리며 시험운항과 우회항로 운영이 당분간 병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머스크는 1월 중순 특정 서비스에 대해 수에즈 경유로 구조적 복귀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며 단계적으로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회사는 중동과 미 동부를 잇는 MECL 서비스에 대해 1월 출항분부터 수에즈 경유로 원래 패턴 복귀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CMA CGM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수에즈 운항 확대 계획을 일부 되돌리며 일부 서비스에서 우회 전환을 발표했다. 홍해 긴장 완화 기대가 커졌지만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해운 시장은 “복귀 여부”보다 “복귀 속도와 범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간이다. 우회항로가 지속되면 항해일수 증가로 선복의 체감 공급이 줄어드는 반면, 수에즈 경유가 확대되면 회전율이 회복되며 공급 압력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선사들이 장기 계약 협상과 스팟 운임 운용을 병행하는 시점에 항로 선택이 비용
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조달 업무 최고 책임자인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특임장관이 2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잠수함 건조 현장과 생산 자동화 설비를 둘러봤다. 퓨어 장관은 조립공장을 방문해 용접 로봇 기반 생산자동화 설비 등을 살펴보고, 시운전 중인 장영실함에 승함해 함정 내부와 관련 기술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는 김희철 대표이사와 국방부 이두희 차관 등 관계자들이 현장 안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에는 Ontario Shipyard, Irving Shipbuilding, Davie, Seaspan Shipyards 등 캐나다 주요 조선소 관계자들도 동행해 조선 해양 분야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퓨어 장관은 승함 이후 “대단한 경험이었다. 내부 기술력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사업장 방문을 마친 퓨어 장관 측에 CPSP와 연계한 캐나다 현지 기업들과의 산업협력 방안을 설명하고, 글로벌 경제 안보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 확대 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퓨어 장관은 캐나다 정부의 국방 조달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인사로, 대형 사업에서 전략적 필요성과 산업 참여, 동맹 협력 메시지 등을 대외적으로 설명
부산항만공사는 2025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488만TEU를 기록해 전년 2,440만TEU 대비 2.0%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항 물동량은 2023년 2,315만TEU, 2024년 2,440만TEU, 2025년 2,488만TEU로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025년 물동량을 수출입과 환적으로 구분하면 수출입은 1,079만TEU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고, 환적은 1,410만TEU로 4.4% 증가했다. 환적 물동량 비중은 전체의 약 57% 수준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25년 글로벌 교역 환경이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변동성이 컸다고 설명하면서도, 수출입 증가세가 둔화되는 여건에서 환적 물동량이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환적 물동량 처리 비중은 외국적 선사가 약 80%, 국적 선사가 약 20%로 제시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국적 선사가 약 60%를 처리했으며, 국가별 수출입 비중은 중국 25%, 미국 17%, 일본 11% 순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환적 경쟁력의 배경으로 항만 운영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기반을 들었다. 부두 간 환적 운송 효율화를 위한 환적운송시스템(T
해양수산부 인사 ▲해사안전국장 이수호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최성용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FARMVEST팀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5 기술사업화 비즈니스 모델(BM)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이다. 대회는 혁신 기술과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들은 시장성, 사업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받았으며, FARMVEST는 아이템 완성도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FARMVEST팀은 농가와 투자자를 연계하는 농업 투자 플랫폼 ‘FARMVEST’를 출품했다.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투자자에게는 농업 분야 투자처를 제시하는 구조로, 농업 분야 자금 순환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팀은 투자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농가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 신뢰도를 강화한 점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 농업 금융의 한계를 보완하고 농가와 투자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형 투자 모델 구현 가능성을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팀장 윤승열 학생은 수상을 계기로 앱 출시와 사
해양수산부 인사 ▲수출가공진흥과장 임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