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2월 5일 부산에서 ‘해양수도권 육성 고위급 정책협의회’ 출범식과 킥오프 회의를 열고 동남권 해양수도권 조성을 위한 협업 과제와 정책 방향 논의를 시작했다. 해양수도권 육성 고위급 정책협의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참여해 해양수도권을 국가 해양전략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방향을 조정하는 최상위 정책협의 플랫폼으로 추진된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주요 인사와 지역 상공회의소, SK해운, BNK금융지주, HD현대중공업 등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진 방향과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해양수산부는 회의에서 동남권을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북극항로 활성화, 기업 및 인재 유치, 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을 설명하고 지방정부와 민간 의견을 청취했다. 향후 협의체에서 발굴되는 협업 과제를 바탕으로 국민성장펀드와 메가특구 등 범부처 지원체계와 연계해 재정, 세제, 금융을 포괄하는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해양수도권 조성은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가 발전 전략”이라며 “정책협의체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양수도
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 상선 해기사 양성과정 입교…3급·5급 139명 선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2026년도 오션폴리텍 상선 3급·5급 해기사 양성과정 입교식을 2월 2일 개최했다고 2월 5일 밝혔다. 오션폴리텍 상선 해기사 양성과정은 해양·수산계 승선학과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장년 실업 해소를 목표로 운영한다. 교육비와 교재비, 숙식비를 포함한 과정 운영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 입교생은 총 139명으로, 상선 3급 과정 74명과 5급 과정 65명으로 구성됐다. 연수원은 이들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육상 이론교육과 승선실습 훈련을 이수한 뒤 선사 실습까지 거쳐 해기사 면허 취득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종 원장은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청년 해기사를 배출해 산업계 인력난을 해결하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해양 일자리를 만드는 든든한 등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노사정이 공동 운영하는 선원기금을 활용해 스타링크, 원웹 등 저궤도 위성 인터넷 보급을 지원하는 기념행사를 2월 5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2월 4일 밝혔다. 그간 대부분의 선박은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한 인터넷을 사용해 사진 전송, 동영상 시청 등에서 속도와 지연시간 문제를 겪어 왔다. 해수부는 2023년 노사와 선내 초고속 인터넷의 조속한 도입에 합의한 뒤, 관련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파수 분배표 개정과 기술기준 마련, 국경 간 공급협정 승인 등을 통해 해외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의 국내 이용 기반을 마련했다. 저궤도 위성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기존 선박용 인터넷 대비 50배 이상 빠른, 육상 LTE급 수준의 속도로 이용이 가능해졌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기념행사에는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과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 선원기금재단 이승우 이사장과 해운업계, 선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도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과기정통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오션폴리텍 학생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한다. 선내 저궤도 위성 인터넷 지원사업은 국제필수선박과 국제지정선
선원기금재단은 2월 5일 오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본원 대강당에서 선박 통신환경 개선 지원사업 기념행사와 오션폴리텍 해기사양성과정 교육생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비롯해 선원 관련 유관기관장, 관계자, 오션폴리텍 상선 3급 과정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장기간 승선 생활을 해야 하는 선원의 근무 특성상 인터넷 연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선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도입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국가필수선박과 지정국제선박 등 300척이며, 선박 1척당 월 사용료의 절반 수준인 8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육상과 유사한 수준의 초고속 인터넷 환경이 도입되면 선원의 고립감과 단절감 완화, 정보 접근성 개선 등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정지궤도 위성 기반 인터넷은 속도와 지연시간 측면에서 실시간 소통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이번 사업은 저궤도 위성통신 기반의 선박 통신환경 개선을 뒷받침하는 성격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고속 인터넷 이용료 지원을 받는 선박 6척을 다중 화상통화로 연결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한파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근로자에게 방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2월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1월 22일 부산 지역 체감온도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한 한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작업 중 안전사고와 한랭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점검반은 혹한기 작업기준 준수 여부를 비롯해 화기 관리, 전열기구 사용,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공사는 현장 근로자에게 방한 장갑과 넥워머 등 혹한기 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해 작업 환경 개선에도 나섰다고 설명했다. 송상근 사장은 “강추위 속 현장 작업은 사고 위험이 높아 근로자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계절별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운산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다양성 갈등을 체계적으로 다루기 위한 국내 최초 교육 모형 ‘선원 다양성 성숙도 모형(CDMI)’을 개발하고, 이를 업계와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대학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최진철 교수 연구팀은 2월 3일 부산관광호텔에서 ‘선박 다양성 관리 콘텐츠 개발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CDMI 기반 교육 모형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 20개, 웹드라마 20편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안정호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해운사 담당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연구팀은 해운산업이 다양한 국적 문화 종교 언어 세대 성별이 공존하는 선박 환경에서 운영되는 만큼, 갈등 관리 역량이 안전 운항과 직결된다고 보고 교육 체계를 설계했다. 연구팀 설명에 따르면 선내 갈등의 60% 이상이 다양성과 관련된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개인 수준의 다양성 성숙 지수를 선박 환경에 맞게 재구성한 CDMI를 개발했다. 콘텐츠는 위계질서와 권력남용, 성희롱과 성차별, 종교와 신념 갈등, 문화와 국적 차별, 업무 갈등과 의사소통 등 선내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상황을 15개 카테고리로
해수부 해양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변경…유실어구 신고제 등 예방 체계 강화 해양수산부는 해양폐기물과 해양오염퇴적물을 전주기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1차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계획(2021~2030)’ 변경계획을 수립했다고 2월 5일 밝혔다.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계획은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변경계획은 기본계획 수립 후 5년이 경과함에 따라 중간 이행평가 결과와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해 추진과제와 세부과제를 보완하는 성격이다. 해수부는 변경계획 수립에 앞서 최근 7년(2018~2024년) 해양폐기물 발생량을 연도별로 추정한 결과, 2019년 8.6만 톤에서 2023년 18.4만 톤까지 변동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수량 등 기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제시됐다. 변경계획의 핵심은 ‘발생 예방’과 ‘사각지대 해소’, ‘과학적 관리 기반 강화’로 요약된다. 해수부는 해양폐기물 발생 예방을 위해 주요 발생원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어구 통합 관리를 위해 어구관리 기록제와 유실어구 신고제 등 신규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육상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바다로 유입되는
해수부 유튜브 협력 제작자 모집 새싹 크리에이터도 선발 해양수산부는 2026년 한 해 동안 해양수산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영상으로 소개할 ‘2026 해양수산부 공식 영상 협력 제작자’를 2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해양수산 정책 이해를 높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공식 영상 협력 제작자와 함께 정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기존 협력 제작자로는 리얼깽TV, 수산물을부탁해TV, 수상한생선, 은근한 잡다한 지식, 코코보라, TV생물도감 등 6팀이 참여했다. 올해 모집은 구독자 10만 명 이상 규모의 협력 제작자 2팀과 함께, 구독자 1만 명 이상 10만 명 미만의 ‘새싹 공식 협력 제작자’ 2팀을 새롭게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수부는 새싹 협력 제작자 도입으로 보다 신선한 시각과 자유로운 형식의 콘텐츠가 늘어나 정책 홍보가 한층 다채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으로, 해양수산 정책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 운영자다. 신청은 해양수산부 공식 유튜브 채널 게시물에 올라오는 모집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협력 제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