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기점 유인섬 거문도 2026년 올해의 섬 선정 해양수산부와 행정안전부가 2026년 올해의 섬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위치한 영해기점 유인섬 거문도를 지정했다. 두 부처는 영해기점의 해양영토적 의미를 국민에게 알리고, 해당 섬 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영해기점 유인섬 가운데 매년 한 곳을 올해의 섬으로 선정해 왔다. 해수부와 행안부는 2023년 전남 신안 가거도, 2024년 전북 부안 상왕등도, 2025년 전남 완도 여서도에 이어 올해는 거문도를 올해의 섬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영해기점은 우리 영토의 최외곽 경계점이자 해양관할권 외측 한계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지점이다. 영해기점은 총 23곳으로 내륙 3곳, 유인섬 7곳, 무인도서 13곳에 위치하며 안보, 경제, 환경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거문도는 남해안 먼 바다에 자리해 태풍 등으로 파도와 바람이 강할 때 육지로 이동하기 어려운 선박들이 피항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섬 전역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포함돼 기암괴석과 동백나무 숲길 등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삼치 갈치 전갱이 미역 다시마 등 특산물도 풍부해 관광과 지역 산업 측면에서도 활용
HMM이 온라인 예약 플랫폼 ‘하이쿼트(Hi Quote HMM Instant Quote)’를 통해 규격초과화물(OOG)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규격초과화물은 일반 컨테이너에 적재하기 어려운 특수화물로, 형태와 중량이 제각각이어서 선적 장비와 운송 방식이 다양하고 운임 산정도 복잡한 편이다. 그동안 화주는 화물 규격 전달, 운송 형태 확인, 운임 산출, 예약과 선복 확보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HMM은 하이쿼트를 이용하면 일정 규모 이하 화물의 경우 크기와 무게만 입력해도 운송에 적합한 옵션과 운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예약과 선박 공간 확보 등 절차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비스 제공 지역은 미국을 비롯해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와 중동, 브라질 등이며, HMM은 향후 대상 지역과 화물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 관련 설비 수요 확대 등으로 국내 수출기업의 대형 설비 운송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수출 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지원하고 화주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수부, 제3기 2030청년자문단 모집…정책 개선 아이디어·홍보 참여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 정책 전반에 청년세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3기 해양수산부 2030청년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다. 청년자문단은 해양·수산·해운 등 해양수산 분야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해수부는 2024년 1월부터 1~2기에 걸쳐 41명의 청년이 자문단으로 활동했으며, 이번에 3기 자문단을 새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해양수산 정책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이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3기 자문단은 약 1년간 해양환경, 수산·어촌, 해양산업 등 분야별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해수부는 자문단 회의와 각종 행사 참여, 정책 홍보 등 활동에 대해 소정의 수당과 경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참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또는 청년DB 누리집을 통해 모집 세부 사항을 확인한 뒤, 모집 기간 내 청년DB에 프로필을 등록해 지원하면 된다. 권순욱 해양수산부 정책기획관은 “해양수산 분야 발전
해수부, AI 기반 유수식 스마트양식 기술 실증 완료…넙치 생존율 22.1%p 개선 해양수산부가 인공지능으로 병원체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수질을 자동 조절하는 ‘육상 유수식 스마트양식 핵심 기술’을 개발해 현장 실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고수온과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양식장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질병과 수질 악화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기술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유수식 스마트양식 시스템 개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전남대학교 김태호 교수 연구팀이 주관해 개발됐다. 육상 유수식 양식장은 바닷물을 유입해 사용하는 구조여서 수온 상승, 강우로 인한 탁도 증가 등이 반복될 때 비브리오균 등 세균성 병원체 위험에 상시 노출돼 왔다. 연구팀은 넙치 주요 양식지인 전남과 제주 양식장에서 2년간 축적한 기후 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병원체 증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AI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시에 물속 입자성 찌꺼기 제거, 자외선 살균, 산소 공급 기능을 결합한 모듈형 수처리 시스템을 개발해, 예측 결과에 따라 수질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하도록 설계했다. 해수부는 전남 해남의 양식장을 시험장으로 정해 2025년 6월
해수부, 설 앞두고 항만건설현장 대금 지급 실태 집중 점검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항만건설현장의 하도급 대금과 노무비 등 대금 지급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3주간이며, 전국 54개 항만건설공사 현장이 대상이다. 해수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원도급자가 하도급자에게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적정하게 발급했는지, 원도급자가 건설공사 선급금·기성금을 수령한 뒤 하도급 및 자재·장비 대금을 관련 규정에서 정한 기한 내 하수급인에게 지급했는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항만건설현장 근로자의 민생 안정을 위해 노무비 지급 여부를 집중 점검해 설 이전에 노무비가 지급되도록 지도한다. 현장 운영에 필요한 유류비·식비 등 대금 체불 여부도 함께 살펴 항만건설 분야와 연계된 자영업자의 애로 해소도 추진한다. 안전 관리 측면의 점검도 병행한다. 해수부는 일괄하도급, 재하도급 등 관계 규정 위반이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만큼, 항만건설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하도급 제한 사항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건설공사 대금 체불이 확인된 현장은 지자체와 지방고용노동청에 통보하고, 부적정 하도급
해수부, 2월 3월 어선사고 취약시기 지정…합동점검·불시 단속 강화 해양수산부가 2월과 3월을 ‘어선사고 취약시기’로 지정하고 전복·침몰·화재 등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해수부는 매년 2 3월에 기상 악화 등으로 중대 어선사고 위험이 커지고, 인명피해도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해수부가 제시한 2021~2025년 5년간 해양사고 인명피해 통계에 따르면 연간 평균 95명 가운데 2 3월 인명피해가 24명으로 25%를 차지했다. 최근 2년간은 2 3월 인명피해가 33명으로 29%까지 늘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지자체, 수협 어선안전조업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중대 어선사고 이력이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수협 소속 어선을 대상으로 사고사례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상 단속도 강화한다. 어업관리단과 해경청, 지자체는 해상에서 불시에 불법 증개축, 과적, 승선원 명부 확인, 어선위치발신장치 전원 차단 등 위반 행위를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조업 밀집 해역과 사고 다발 해역에는 국가어업지도선과 해경 함정을 집중 배치한다. 풍랑특보 발효 시 어선 피항을 안내하고,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 대응체계를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2026년도 제11기 ‘울산항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지원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산항 서포터즈는 올해 운영 11년차를 맞았다. 직장인·주부·대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해운·항만·해양·수산 등 바다와 관련된 정보를 국민의 시각에서 소개해 왔다. 지원 희망자는 기간 내 이메일(gonubi@upa.or.kr)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서포터즈 활동 지원을 위해 국내 항만 견학, 공사 주최 대외행사 참여 등 국민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바다의 저변 확대에 울산항 서포터즈가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올해는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서포터즈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건설부문 계열사 현장소장 간담회에서 내실 있는 현장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대응, 산업재해 예방을 강조하며 “위기에 더 강한 리더십”을 주문했다. SM그룹에 따르면 우 회장은 1월 23일 강원 강릉 호텔탑스텐에서 열린 건설부문 계열사 현장소장 간담회에서 “불확실성이 뉴노멀이 된 시대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경영이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현장 운영과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으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체질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 회장과 임동복 건설부문장을 비롯해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태길종합건설, 삼라 등 건설부문 계열사 대표이사와 전국 건축·토목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SM그룹 제조·서비스부문이 운영하는 호텔탑스텐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계열사 및 현장별 원가 절감, 인력 관리,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등과 관련한 운영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해서는 통합 안전관리 필요성에 공감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우 회장은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거듭 강조하며 “안전은 단순한 사업 목표가 아니라 건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