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동절기 대비 부산항 신항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동절기에 대비해 15일 부산항 신항 일대에서 항만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PA 운영본부장과 신항지사장 등이 신항 소형선부두와 웅동 배후단지 일대 시설물들을 대상으로 동결 ‧ 동파, 바닥 결빙 및 화재 등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가 없는지를 살폈다. 안전 취약 현장에 대해서는 동파 예방을 위한 보온재 보강, 염화칼슘 보충 및 모래주머니 비치 등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동절기에는 동파 및 결빙으로 인한 사고와 화재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사전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한랭질환 예방 등 근로자 보건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해양경찰연구센터와 연구개발 워크숍 개최국가 방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신기술 연구개발 협력 강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해양경찰연구센터(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2024년 공단, 해양경찰연구센터 연구개발 공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방제, 재난 대응 기술을 혁신하고 새로운 미래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과 센터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올해 성과와 내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연구개발 신규과제 도출을 위한 분임토의를 실시하는 등 미래 기술 도출을 위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의 연구개발 방향성을 공유하고 새로운 연구개발 과제를 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공단은 국가 방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회사채 신용등급 BBB+로 상향선별수주 전략으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 회사채 수요예측‘청신호’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한국기업평가의 회사채 등급평가 결과 기존 기업신용등급(ICR) ‘BBB0(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 조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해 말 나이스신용평가도 한화오션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한화오션의 주력 사업인 LNG 운반선의 신조 발주 확대와 수주잔고의 양적·질적 개선, 저가 수주 물량 축소 및 건조량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수익성 향상을 주요 등급 개선 사유로 평가했다. 2024년 9월 말 기준 한화오션의 수주잔고는 27.3조원 수준이다. 2025년에도 고가 물량의 건조 비중이 높아져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은 2015년 이후 9년 8개월 만에 공모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이번 회사채는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채 등급 및 전망의 상향에 따라 기존 보유하고 있던 단기신용등급인 기업어음 등급도 ‘A3’에서 ‘A3+’로 1단계 상향 조정되었다.
해양연맹 국가해양력 강화 심포지엄 개최 (사)대한민국해양연맹(이하 해양연맹)은 11월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이헌승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국가 해양력 강화 심포지엄”을 “패러다임 전환, 상생”이라는 주제로 (사)해양전략연구소와 공동주관하여 개최했다. 최윤희 해양연맹 총재는 환영사에서 “무한 경쟁시대 해양에서의 국가이익 창출을 위해서는 관련된 제 요소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급변하는 해양 안보환경과 피할 수 없는 ESG 경영체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하며, 서로 도와 최선의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였고, 이를 이끌어 갈 정부의 통제기구가 절실하다고 하였다. 기조강연에 나선 임기택 전 IMO 사무총장은 IMO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폭넓은 국제적 안목으로 미래의 해양안보 및 해양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과거의 심포지엄이 분야별로 지정된 주제에 대해 전문가가 발표하고 토론했던 형식과 달리 이번 심포지엄은 각 분야의 대표가 실제 운용상의 문제점과 대책을 발표하고 상호보완책을 강구하는 실질적인 대담 형태로 진행하였다. 고려대학교 남성욱 교수가 좌장으로서 대안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주도한 대담에서 해양안보 대표로 나선
울산항만공사,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인권존중을 위한 경영체계 고도화와 운영성과 입증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인권보장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KMR HRMS:2024)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UPA는 이번 인증에서 △인권경영 프로세스 이행과 지속적 개선 △법규 준수 기준과 이행 △인권 관련 리스크 분석, 평가 및 대응 조치 실행 등 평가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UPA는 내부 임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다양한 인권침해 구제 절차를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청렴·인권 챗봇 상담소를 운영 하는 등 국민들과의 폭넓은 소통과 참여 기반의 인권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인권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 사업에 영향을 받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보장에 최선을 다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 항공화물 포럼 참가 초국경 물류 및 글로벌 복합운송 서비스 호응세계 최대 규모 항공화물 전문 행사 참가 차별화된 글로벌 물류사업 모델 대대적 소개K-컬쳐 인기로 역직구 물류 관심 높아 해상-항공 연계한 복합운송 서비스도 주목촘촘한 물류 네트워크, 첨단기술 토대로 글로벌 물류 경쟁력 및 핵심 파트너 입지 강화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세계 최대 규모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항공물류 국제행사에 참가해 초국경 물류사업과 글로벌 복합운송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TIACA 국제 항공화물 포럼 2024(Air Cargo Forum 2024)’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참가해 전 세계 유수 항공물류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포럼은 항공화물 관련 협의체인 국제항공화물협회(The International Air Cargo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화물 전문 행사다. 올해로 개최 34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항공화물이 재차 성장기조에 들어섬에 따라 전 세계 공항, 항공사, 물류기업 등
SM그룹 대한해운, 3분기 누적 영업익 2667억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지난 14일 공시에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3425억원, 영업이익 266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188억원, 영업이익은 678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해운은 전용선대의 운항 효율성 증대, 부정기선의 영업 활성화와 함께 주택 분양 실적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4% 상승했다. 그러면서 올해 3분기의 경우 영업활동 강화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25% 올랐지만, 선박 정기 입거수리 진행과 영업활동에 따른 용선료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9% 하락했다. 대한해운 한수한 대표이사는 “유럽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됨과 동시에 글로벌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어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그럼에도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재무구조 개선, 노후선대 개편 같은 내실 있는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3분기 매출액1조 8,796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전년 동기 대비 매출 9.0% 증가…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기록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 및 화물 호조로 영업이익 1.8% 증가동계 여객 및 화물 수요에 대한 탄력 대응 통해 수익성 확대 계획 아시아나항공이 14일(목) 2024년 3분기 매출액 1조 8,796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 당기순이익 1,431억원의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존 분기 기준 매출 최대는 2023년 4분기 1조 7,817억원) 영업이익은 국제선 여객 수요 및 공급 회복, 화물 사업 호조 영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 영향으로 흑자전환했다. 여객 매출은 일본(+16%) · 중국(+13%) 등 중단거리 노선과 미주(+6%) 노선의 수요 강세에 힘입어 1조 2,70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다. 이는 여름철 성수기 수요에 대비해 ▲ 미국 뉴욕 노선 증편 ▲ 일본 오사카 · 오키나와 · 삿포로 노선 증편 ▲ 중국 청두 · 다롄 노선 운항 재개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화물 매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