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글로벌 수산물 월간 리포트 발간세계 수산물 무역 및 트렌드 분석 정보 제공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1월 20일에 ‘글로벌 수산물 월간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발간되는 글로벌 수산물 월간 리포트는 △수산물 주요 교역국 및 품목별 무역 동향 △세계 주요 교역 품목의 가격 동향 △ 주요 권역별 이슈를 분석하여 월간 단위로 제공할 예정이다. 수산물 무역 동향은 미국, 중국, 일본, 태국, EU, 한국 총 6개 국가와 새우, 연어, 명태 등 세계 주요 교역 품목을 대상으로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세계 주요 교역 품목별 가격 동향은 새우, 연어, 참치 등 세계 각지에서 발표한 품목별 가격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주요 권역별 이슈는 NEWS API 자료를 대상으로 수산식품 관련 기사를 추출하여 동북아, 동남아, EU, 북미 시장의 이슈를 분석하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으로 인한 공급망 우려 확산,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 인한 수급 불안전성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적인 수산물 무역 동향 및 트렌드에 대한 분석 자료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하며 “
울산항만공사, ‘공정채용 우수기관’ 6년 연속 인증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중 인증기간 최장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6년 연속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중 최장기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채용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인증기관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UPA는 2017년 NCS 및 블라인드 채용 도입 이후 학력, 나이, 출신지 등의 차별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심사에선 ▲직무능력 중심 검증 강화 ▲전형단계별 만족도 조사 ▲불합격자 대상 결과 피드백 확대 등을 통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은 물론 응시자와 지속적인 소통・공감할 수 있는 채용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UPA 김재균 사장은 “직무 중심의 공정한 인재 선발을 위해 힘써온 그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기쁘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구직자를 배려하는 채용과정을 지속 운영해 공정을 넘어 공감채용의 롤모델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 폴라리스쉬핑 문제,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 성명서 발표 폴라리스쉬핑 문제, 정부가 나서야 한다. 폴라리스쉬핑이 국내 선사에 통으로 매각된다면 선원을 비롯한 직원 일자리가 보존되고 선박과 장기계약도 유지되지만 선대 매각을 통해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면 일자리 상실은 물론 해외에 매각시 심각한 국부유출 및 국가안보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폴라리스쉬핑이 보유한 발레 장기운송계약과 VLOC선대는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폴라리스쉬핑이 선대 매각을 추진할 경우 COSCO나 MOL, JP모건 등 해외기업들이 다시 참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기상황에 직면한 한국 대표 중견벌크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정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나서야 한다. 정부는 지난 2022년 11월 경영위기에 빠진 국적선사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최대 1조원 규모의 위기대응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우량 중견 벌크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이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 대표 중견벌크선사가 사라지게 그냥 놔둘 수는 없다.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 폴라리스쉬핑 오너들과 경영권 협상을 통해 위기대응펀드나 다른 지원방식으
HMM,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A등급’ 획득2024년 최종평가 A등급…전년대비 1단계 상승국내외 다양한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적 우수 평가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ESG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최종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에 설립된 공신력이 높은 국내 주요 ESG평가기관으로서 매년 국내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왔다. 국내 상장사 1,065개사, 비상장사 205개사 등 총 1,270개의 회사를 대상으로 17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결과는 총 7개 등급(AA, A, BB, B, C, D, E)으로 나뉜다. 특히, ESG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여건을 갖춘 대규모 기업들이 높은 점수를 받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자산 규모가 큰 기업(자산규모 2조이상)에는 한층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HMM은 지난 2021년부터 평가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에서 HMM은 기존에 강점을 보인 환경 부문 외에도 사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 부문의 경우 HMM
수과원, 세계 최고 수준의 넙치 표준유전체 지도 완성유전체 정보기반 넙치 품종 개량 연구의 획기적 진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넙치의 암컷과 수컷 유전정보를 완전히 분리한 세계 최고 수준의 넙치 표준유전체 지도를 완성해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에 등록하고 유전체 빅데이터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Scientific Data, ‘24년 11월)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수과원은 충남대학교 연구팀(김준, 이승환 교수)과 협력해 국내 대표 양식어종인 넙치의 표준유전체 지도를 완성했다. 표준유전체란 특정 생물을 대표하는 유전정보 사전으로, 유전자 염기서열과 각 유전자의 위치 정보를 모두 담고 있다. 지금까지 세계의 넙치 연구는 중국에서 NCBI에 등록한 넙치 표준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왔으나, 해당 데이터는 한국 넙치만의 고유 유전체 특성을 반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암컷 유전체 정보만 담고 있어 품종개량 연구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수과원은 최신 유전체 서열분석 기술을 활용해 한국 넙치의 암컷과 수컷 모두를 대상으로 표준유전체 지도를 완성했다. 2013년 수과원이 처음으로 유전체를 해독했을 때 기술적 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해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공동으로 11월 19일(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인천시 중구 소재)에서 ‘해양 문화 확산 및 해양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IOST가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 지난 50년간 쌓아온 연구 성과를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해양문화 콘텐츠와 접목하여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국민들께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 생물·생태·환경·기후변화·심해저탐사 등 공동 조사연구 협력, ▲해양 학술연구 자료 및 장비 등의 공유와 유물 대여·기증 협력, ▲해양 과학 및 해양 문화 등 전시에 관한 공동 기획 협력, ▲해양 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및 학술대회 등의 공동 개최, ▲양 기관 전문인력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IOST 이희승 원장은 “해양과학기술과 해양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전시·체험 콘텐츠를 국민들께 제공하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지도를 거꾸로 보면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우리나라 수도의 중심인 광화문역에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 전시 (재)한국해양재단(문해남 이사장, 이하 ‘재단’)이 서울 중심의 광화문역에 초대형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 전시홍보물을 게시하였다.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는 일반 지도와 달리 북반구를 아래에, 남반구를 위에 배치한 해양 중심의 지도로써 이 지도를 바라보면 우리나라 앞에 넓은 바다가 펼쳐져 바다로 뻗어나가는 한반도의 진취적인 기상을 느낄 수 있다. 본 지도에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해양진출로 이루어낸 해운항로, 원양어업기지, 남·북극 과학기지와 해저광구 등 가시적 성과를 담아냄으로써 우리나라의 해양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문해남 이사장은 “대륙의 끝단에 조그맣게 걸려 있는 한반도가 지도를 거꾸로 돌리면 전 세계로 나아가는 길목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지도를 통해 국민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한층 증진함으로써 대륙지향에서 해양지향으로 인식과 관점이 전환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대형 지도는 가로 12m, 세로 3.5m 크기로 광화문역 1, 8번 출구의 지하 1층 대합실에 전시하고 있다. 한편,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는 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중소형선박 설계업체 대상 ‘맞춤형 기술지원’ 성료교육환경이 열악한 중소형선박 설계업체 대상 선박설계 실무교육, 기술지원 세미나등 맞춤형 기술지원 실시 총 84개 업체, 업계종사자 202명에게 무료 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중소형선박 설계업계에 종사하는 설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초 선박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박 설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맞춤형 기술지원의 주요 내용은 ▲주요 권역별 기술지원 세미나 개최, ▲설계업체 종사자를 위한 ‘KOMSA 아카데미’ 운영, ▲상시 기술지원 체제 구축 등이다. 공단은 사천(3월), 목포(5월), 부산(6월), 인천(10월)에 주요 권역별 기술지원 세미나를 개최하여 총 50개의 설계사와 117명의 설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계 분야(기본·구조·의장·기관·전기) 승인도면의 주요 지적사항과 보완사항에 대해 실무 중심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설계자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박설계 가이드북'도 제공해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