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이형철 회장, 2024 코마린컨퍼런스 탈탄소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 강조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12일 부산 그랜드윈덤 호텔에서 개막한 2024 조선해양국제컨퍼런스(코마린컨퍼런스)에서 KR 이형철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해운 및 조선업계의 동향과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The Future of Ocean Industry, Green Innovation &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로, 해사산업의 탈탄소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형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사업계는 전 세계적으로 엄격해지고 있는 환경 규제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커다란 전환점을 맞고 있으며,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과제이자 해사산업계의 미래”라며, “다가올 미래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그리고 해사산업계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마린컨퍼런스는 매년 세계 주요 해운‧조선‧기자재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해사산업의 변화와
KSA, 제10회 섬 여행 영상 공모전 시상식 성료총 상금 1,200만원 규모, 섬 여행의 매력 다양한 영상에 담아내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 이하 조합)이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섬 여행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섬 여행 영상 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조합이 주관하여 우리나라 섬 지역의 아름다움과 섬 여행의 즐거움을 잘 담아낸 영상 작품을 선정한 공모전으로, 2015년부터 수필 형식의 섬 여행 후기 공모전으로 진행되었으나 작년부터 공모전에 대한 관심도와 작품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상 공모전으로 전환 개최되었다. 올해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총 108편의 영상이 접수되며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접수된 작품은 섬, 영상, 여행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평가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입선 5편으로 총 9편이 최종 선정되었다.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한 담찌부부 팀의 ‘울릉도 수중탐험, 푸른 바다 속으로’ 작품은 수중 다이빙을 통해 생동감 있고 다채롭게 영상이 구성되었으며, 섬 명소 및 먹거리 등을 자
㈜KSS해운 3분기 매출 1316억 영업이익 280억 달성 ㈜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 www.kssline.com)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1,31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누적)순이익은 약 2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향상된 성과를 보였다. 연말 환율이 현 수준과 같이 높다면 누적 순이익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목)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3분기 매출액 1,316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을 달성했다.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811억 원에 이른다. 금번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일부 VLGC 선박의 계약 갱신에 따른 대선료 인상과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도입된 MR 탱커 2척 및 용선선박의 매출 증가가 주요하였다. 한편, ㈜KSS해운은 친환경 에너지인 암모니아를 운송하는 국내 유일의 선사로, 암모니아 해상 운송 시장의 확대를 대비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LPG 및 메탄올 D/F(DUAL FUEL) 추진선과 같은 친환경 선박을 도입해 환경 규제에 빠르게 대응하고, 암모니아 벙커링 안전기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지속가능한 해상운송 생태계 구
해양환경공단,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 정비역량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3일 공단 인천지사(인천시 중구 소재)에서 ‘2024년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연료 추진선박 정비역량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선박관리 담당자와 선박 제조사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선박의 운영, 관리기술을 공유하고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액화천연가스(LNG)연료 추진선박의 특성, 관련 기술동향 등을 공유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선박 관리 강화 방안과 비상 시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공단은 국내 친환경 선박 기술 발전 지원 및 건강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2019년부터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을 순차적으로 건조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 여수, 울산 등 3개 해역에 4대를 배치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공단은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 선박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안전한 운용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친환경 선박 운영, 관리 및 정비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누리집 9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정보취약계층 차별·불편 없는 클라우드 기반 웹 서비스 제공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 누리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9년 연속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지능 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해 국민 누구나 동등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UPA는 올해 인증에서 대체 텍스트 제공, 콘텐츠 명도, 초점 이동 등 24개 심사항목을 모두 통과하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웹 환경을 마련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PA는 올해 상반기 클라우드 기반의 반응형 누리집을 구축해 PC, 스마트폰 등 접속하는 기기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PA, 4분기 인천항 ‘컨’ 터미널 운영사 간담회 개최화물 반·출입 시간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여 '컨' 물류 환경 개선하다2024년 성과 돌아보고 2025년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방향 청사진 그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14일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인천항 4개 컨테이너 운영사(E1CT, HJIT, ICT, SNCT)와 함께 2024년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운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인천항 ‘컨’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IPA 항만운영실 및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가 참석했으며, 해운물류시장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인천항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컨’ 터미널의 주요 서비스 품질 지표인 턴어라운드 타임 단축 및 항만 생산성 향상 성과를 돌아보며, 2025년에도 고객 중심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24년 초 급증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으로 인해 인천항 야드 혼잡도가 높아져, 일부 ’컨‘ 터미널 일 평균 턴어라운드 타임이 약 30분까지 지체됐으나 IPA와
IPA,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국군장병라운지 TMO 개소 국내 최초로 연안여객터미널 내 국군장병 대기공간 마련서해5도 수호 국군장병 입도 환경 개선 기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70) 2층에 ‘인천항 TMO(Transportation Movement Office)’를 조성하고, 개소식과 함께 국군장병들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군 장병·화물 수송 지원 시설인 TMO는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총 43곳에서 운영 중이며, ‘인천항 TMO’는 국군장병라운지 최초로 여객터미널에 마련되는 시설이다. IPA와 국군수송사령부는 올해 상반기 인천항 TMO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기존 장병들이 휴게공간으로 사용하던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1층 도서파견대의 역할을 종료시킨 후 편리하고 넓은 공간을 갖춘 2층에 국군장병라운지를 새로 조성키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연간 약 3만 명의 국군장병들이 ▴휴게공간 ▴카페테리아 ▴사물 보관 장소 등 편의·휴게시설을 갖춘 ‘인천항 TMO’에서 여객선 입·출항을 기다릴 수
CJ대한통운, 미국 조지아주 콜드체인 물류센터 오픈… 북미시장 공략 가속화조지아주 게인스빌에 2만5천㎡ 규모 냉장•냉동•상온 기능 갖춘 복합물류센터 운영 돌입최신 급속 냉동 시스템 도입하고 미국 농무부 인증 검사실 갖춰 … 물류품질 극대화고부가가치 영역인 콜드체인 물류 사업 지속 확대 및 북미 종합물류기업 입지 강화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미국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콜드체인 시장에서 CJ대한통운이 핵심 물류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콜드체인 기능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만4,904㎡(약 7,500평)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제품별 보관온도에 맞춰 다양하게 온도관리를 할 수 있는 복합물류센터다. 약 90% 공간은 냉장, 냉동 제품을 대상으로 한 콜드체인 물류를, 나머지는 상온 물류를 수행한다. 이 물류센터는 단시간에 온도를 낮추는 급속 냉동 시스템(Blast Freezing System)을 도입해 빠르고 효율적인 냉동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보관상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