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어린연어로 시작되는 생태계 회복FIRA 동해생명자원센터, 어린연어 790만마리 방류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이달 초 국내 연어 최대 회귀 하천인 남대천을 시작으로 연어가 산란하는 주요 국내 회귀 하천에 인공부화된 어린연어 790만 마리를 방류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이번에 방류한 어린연어는 지난해 말 산란기를 맞아 모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를 채란하여, 크기 4~6cm, 무게 1g 내외로 사육하였고, 이들은 방류 후 30~50일간 하천에서 머물다가 바다로 이동하여 북태평양에서 2~5년 성장한 후에 산란을 위해 자신이 태어난 하천으로 다시 돌아온다. 최근 5년간 환경 및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연어 회귀량이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종자생산 기술 고도화와 광주기를 통한 스몰트화 연구를 통해 지난해 동해안 하천의 어미연어 회귀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ICT기반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어린연어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였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이번 어린연어 방류는 연어 자원의 보전뿐만 아니라 우리 해양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어업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어촌소멸 대책 논의를 위해 전국 수산정책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수산정책 업무 담당자와 한자리에 모여 수산분야의 현안을 논의하는 「2024년도 시·도 수산정책협의회」를 3월 14일(목) 13시 30분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산정책협의회는 수산정책을 담당하는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 정책 및 예산사업 발굴 등 수산업과 어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TF)’ 제1호 과제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한 지자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은 수산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지자체와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라며, “오늘 제안된 아이디어와 건의는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것들은 정부 정책으로 반영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안여객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밀착 현장 점검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선박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3월 14일(목)부터 6월 28일(금) 까지 연안여객선 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현재 운항 중인 선령 20년 이상 연안여객선은 예비선을 포함해 총 25척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연안여객선 현장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현장 종사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선사 간담회 10회를 개최하여 철저한 지도·감독을 당부하고,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객선 운항 현장의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선령 20년이 넘은 연안여객선을 우선적으로 점검하여 시설·장비의 관리 실태는 물론, 여객 신분증 확인과 차량 고박 여부 등 안전 수칙이 이행되고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 종사자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참고로, 선령 20년 이상 연안여객선은 출항 전 안전점검이나 연 5회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시행되는 전수점검 등
부산항 신항 서‘컨’1단계 항만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 사업자 선정 재공고부산항만공사 1차 접수 결과 유찰, 3월 26일까지 재접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서‘컨’1단계 항만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1차 유찰됨에 따라 3월 13일부터 14일간 재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BPA는 이에 앞서 동일 공고건으로 1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1개 업체만 입찰에 참여해 유찰됐다. 신청자격 등 공고 조건에 변경은 없으며, 참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제출 기한은 3월 26일 오후 4시까지이다. BPA는 재공고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국가계약법에 따라 외부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선정 심의를 진행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BPA 장형탁 신항지사장은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일원의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한 화물차휴게소 사업의 적기 추진이 필요하다”며, 관련법과 절차가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신속, 공정하게 사업자 선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국제표준인증 획득 배터리 물류 사업 확대국제항공운송협회 인증 취득 리튬 배터리 운송 전문인력 및 안전취급 절차 마련완성품 운송에 국한하지 않고 배터리 보관물류, 폐배터리 순환물류 등 폭넓게 확장지난해 3천억 규모 배터리 공장설비 수주로 사업 입지 다져 고부가가치 물류 확대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국제표준인증을 취득, 특화 경쟁력을 앞세워 고부가가치를 지닌 배터리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게 발급해주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폭발 등의 위험성으로 인해 운송 난이도가 매우 높고 엄격한 관리가 수반된다. 이에 배터리 제조사들은 포워더(운송주선업체), 운송사, 항공사 등 물류 수행기업 선정 시 국제표준인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CJ대한통운의 배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중소형 선박 설계업체에 맞춤형 기술지원 강화최근 5년 공단 보완한 선박설계업체 도면 건수 연평균 374.2건 매해 ‘증가세’선박설계 분야별 교육과정 ‘KOMSA 아카데미’ 신설 등 현장 전문성 향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중소형 선박 설계업체에 도면 품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수) 밝혔다. 선박은 건조할 때 공단에서 설계 도면을 승인받아야 한다. 지난 5년간 공단이 선박 설계업체에 보완을 요청한 도면 건수는 연평균 374.2건으로 매해 증가세를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보완이 필요한 도면이 많아질수록 설계업체는 신뢰도 하락 등에 따른 설계 수주 물량 감소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조선소에서도 설계 오류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손실 우려가 커진다”고 말했다. 이에 공단이 지난달 전국 중소형 선박설계 업계 의견수렴을 위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형 선박 설계업체 대다수에서 설계자 한 명이 비전문 분야 도면까지 설계하는 경향이 있음을 파악했다. 응답자 57%가 2개 이상 분야를 설계하고 있었고, 업계 이직률도 높아 기술 전수도 어려웠다. 현재 선박 설계사는 조선공학 등
해운물류 분야의 스마트한 신기술을 찾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수한 물류신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3일(수)부터 4월 15일(월)까지 2024년 상반기 물류신기술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 물류신기술 등 지정 제도’는 신규 또는 기존 기술을 현저히 개선한 물류기술을 전문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이다.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①우수 조달물품 지정 신청자격 ②해양수산 기술사업화자금 대출지원사업 신청 ③공공기관 의무구매 제품 자격 ④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 가능 ⑤공공기관 물품 공급계약 사전심사시 기술수준 최고배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20년에 동 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총 6건*의 신기술이 지정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접수된 기술에 대해 30일간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신기술 여부를 검증한 후, 기술분야별 전문분과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심사로 기술성, 경제성 등을 평가한다. 이어, 2차 현장심사와 3차 종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접수후 120일 이내에 ‘우수 물류신기술’을 선정하고 지정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물류
울산항-일본 아키타항 친환경에너지 활성화 맞손울산항만공사, 아키타현 방문 친환경에너지 발전 상호 협력 논의 울산항만공사(UPA) 김재균 사장 일행이 일본 아키타현을 방문해 친환경에너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아키타현 부지사 일행이‘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사업’ 벤치마킹 차 울산항에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 발전에 대한 상호 협력 공감대를 형성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울산항과 아키타현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울산항은 선도적으로 LNG, 메탄올, 나아가 수소, 암모니아 취급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운영 및 유지보수 부두 조성과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또한, 일본 혼슈 북부에 위치한 아키타현은 2020년 일본 해상풍력발전 촉진구역으로 지정되어 작년부터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시작했고, 지열발전 등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진에 취약해 대규모 터미널 구축에 어려움이 있는 아키타현은 탄소중립 추진 사업에 있어 울산항의 주요 수요처 역할이 가능 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