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C 바다이음 탐험대, 해양교육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국립한국해양대·해양진흥공사·초록우산, 민관학 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영)와 함께 해양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KOBC 바다이음 탐험대’ 운영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8월 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협력해 해양교육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미래 해양리더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세 기관은 공동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참여 아동·청소년의 해양 감수성 함양과 환경 체험 교육 활성화에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캠프 운영을 위한 후원금 지원을 맡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프로그램 총괄 운영과 안전 관리를 담당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캠프 프로그램 기획과 현장 운영, 실습선 및 실험실 제공 등 교육 인프라 활용과 전문 인력 지원에 나선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우리 대학의 해양 전문성과 교육 자산이 청소년 해양교육의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계기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금융 전문인력 기초 교육생 모집8월 19일까지 25명 선발… 해운·금융 종사자 대상 맞춤형 실무 교육 운영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해운금융 분야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해운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기초 교육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운·금융 산업 종사자 중 25명을 선발해 8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7회에 걸쳐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본 과정은 한국금융투자협회와의 협업으로 개설되었으며, 선박금융과 해운산업 시황 분석, 관련 법률 및 세제 이슈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대상은 해운금융 유관 업계 종사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교육 수료율 제고를 위해 예치금 20만 원을 납부해야 하며, 수료 시 반환된다. 공사는 이번 기초과정에 이어 오는 8월 말과 9월 말부터 해운금융 심화과정과 해운항만물류 공통과정 교육생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인천항만공사, 지역 아동 대상 해상 견학 프로그램 운영행복얼라이언스와 연계…에코누리호 탑승 통해 항만 교육 체험 제공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8월 4일,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 대상 인천항 해상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이 참여해 아동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기관으로 참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동구 지역 아동 22명을 초청해 공사 소속 홍보선박 ‘에코누리호’에 승선시켰으며, 인천 내항 주요 부두를 둘러보며 항만 운영 구조, 화물 처리 방식, 부두별 특성 등을 설명하는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항만과 선박을 가까이서 본 것이 신기했다”, “해양·항만 관련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교육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아이들이 항만을 직접 체험하며 직업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부산항만공사, 자성대부두 임시 화물차 주차장 9월 개장421면 규모…우암부두 주차장 대체, 도심 주차난 해소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오는 9월 1일부터 북항재개발 2단계 예정지인 자성대부두 내에 421대 규모의 임시 화물차 주차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자성대부두 임시 주차장은 연면적 7만 7,000㎡ 규모로, 기존 우암부두 임시 주차장(210면) 대비 약 2배 수준이다. 24시간 운영되며, 도심 내 화물차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주차장은 2025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임시 운영될 예정이며,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일정에 따라 운영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 기존 우암부두 임시 화물차 주차장은 예정대로 8월 31일 운영을 종료하고, 향후 해양산업클러스터 부지로 전환된다. 주차요금은 기존 우암부두와 동일하게 월 22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되며, 2차년도부터는 물가 및 운영비 등을 반영해 조정될 수 있다. 자성대부두는 항만 보안구역으로, 주차장 이용을 위해서는 상시 부두출입증을 소지한 차량만 입장 가능하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월 단위 주차 방식과 분기별 무작위 추첨제를 도입해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아동 보육시설 대상 소방안전 교육 실시여수소방서 협업…심폐소생술·비상대피 등 실습 중심 교육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본부장 장옥진)는 8월 1일 여수시 소재 보육시설 ‘여수아이꿈터’에서 아동과 보육교사 등 57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단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2025년 꿈을 드림(DREA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잇따른 화재 사고에 따라 안전 취약계층인 아동과 보육시설 종사자의 비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여수소방서 소방관들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 △비상대피 절차 △하임리히법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지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남해본부 직원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김혜경 여수아이꿈터 원장은 “상반기 바다식목일 체험교육에 이어 화재 대응 교육까지 마련해 준 공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교사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지난 2월 여수아이꿈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한-아세안 마리타임 위크, 인도네시아 발리서 개최해양수산부·국립한국해양대 공동 추진…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 수출상담 집중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25 한-아세안 마리타임 위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 한국·부산·경남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KOTRA 등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 국내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단계에서는 조선·해양플랜트 기업 40여 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설명회를 진행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주요국의 해양플랜트 시장 동향과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현장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등 아세안 주요 발주처 및 협회 관계자 40여 개사가 참여해, 국내 기업들과 ▲기술 협력 ▲부품 수입 ▲공동 건조 ▲벤더 등록 등 실질적인 교류와 수출 상담을 이어갔다. 행사 첫날에는 한-아세안 교류회를 통해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주요 기관과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둘째 날에
아시아나항공, 김포~제주 노선 마일리지 항공편 162편 운영8~9월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두 차례 진행…예약은 8월 5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8월과 9월 중 김포~제주 노선에 총 162편의 마일리지 항공편을 추가 공급하며, 마일리지 사용 확대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의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차 8월 19일28일, ▲2차 9월 9일25일 운영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1차 프로모션은 8월 5일 오전 9시부터, 2차는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항공편은 김포 출발(07:20, 14:00, 18:50), 제주 출발(08:45, 12:10, 20:55) 등 하루 6편으로 구성되며, A321과 A330 기종이 투입된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국내선 기준 편도 5,000마일(이코노미) 또는 6,000마일(비즈니스)이 공제되며, 일부 성수기편은 비수기 대비 최대 50%까지 추가 공제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은 마일리지 외에도 유상 발권도 가능해 고객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들어 ‘제주 해피 마
여수광양항만공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 상생 실천3일간 여수·광양 전통시장 찾아 농수산물 구매…복지시설 20곳에 기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여름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YGPA 항만사랑 봉사대’는 여수 진남시장, 광양 옥곡 5일장, 광양 5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감자, 수박, 고등어, 멸치 등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은 여수·광양 지역 사회복지시설 20곳에 전량 기부됐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한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들에게는 활력을, 지역 이웃들에게는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8년부터 매년 ‘YGPA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며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