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협회, ASA 대표로 도쿄 MOU 포럼 참석해운산업 현안에 대한 업계 의견 전달 한국해운협회(정태순 회장)는 11월 11일(월)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 포럼’에 아시아선주협회(ASA)를 대표하여 참석하여 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11일 개최된 ‘제35차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 회의’에는 22개 도쿄 MOU 회원국 대표와 해양수산부와 국제해운협회(ICS), 국제선급협회(IACS) 등 9개 국제기구가 참석했으며, 3일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기항하는 국제항해선박의 안전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도쿄 MOU 회원국 및 국제 해운기관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불안, 해운산업에 대한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해운업계에 대한 타격이 지속될 것”이라며, “해운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PSC 절차에 관한 해석 및 적용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전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아·태지역 항만국통제 협의체(도쿄 MOU)는 1994년 국제협약 기준 미달 선박 등에 대한 해양사고와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창설된 아시아·태평양지역 정부 간 협의체로 매년 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새로운 북극항로 시대의 한국 대응방안 토론회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2024년 11월 1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새로운 북극항로 시대의 한국 대응 방안’을 주제로 현안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정일영 국회의원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최근 러시아의 북극항로 개발 동향과 전 세계적인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에 대응하여 우리나라의 북극항로 참여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회식에는 정일영 의원을 비롯해 조승환 의원과 김종덕 KMI 원장,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등 여러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조연설에서는 고려대학교 김인현 명예교수가 ‘지정학적 관점에서의 북극항로 현황과 미래 전망’을 발표하며 북극항로의 경제적,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극지연구소 김현철 센터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정성엽 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인공위성으로 본 북극 해빙 모니터링 결과, 북극 해상운송을 위한 기술개발의 미래 전망, ▲북극정책 관점에서 바라본 북극항로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두 번째 세션은 송상
한국해양진흥공사 – 한국내부통제연구원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내부통제 기술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체계 강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1월 8일(금)에 한국내부통제연구원(연구원장 문호승)과「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부통제 전문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내부통제 관련 학술·사례연구 및 시스템 고도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내부통제 관련 학술연구 및 사례연구 △내부통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내부통제 관련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 협력과 기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진공의 내부통제 체계 강화 및 실효성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내부통제 환경을 발전시키는 데 적극 나설 것” 임을 강조했다.
해사분야 탈탄소·디지털화 대비 민·관 협력 강화한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제1차 첨단 해양모빌리티 민·관 협의회’ 개최 우리 기술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민·관 협력 강화 당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11월 11일(월) 해양수산부 중회의실에서 제1차 첨단 해양모빌리티(Maritime Mobility)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 전략’의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친환경·디지털 분야의 상호 정책·기술을 협업할 수 있는 신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해양수산부와 함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이 참여하고 있다. 송 차관은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구축 ▲자율운항시스템 해상 실증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기술개발 등 주요 과제 추진 현황과 계획을 듣고, ▲해상실증선박의 실증 확대방안 ▲국제표준화 공동 대응방안 등 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들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하였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아 세계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라며, “우리 기술이 세
해운협회, 중국해운협회와 업무협약(MOU) 체결중국해운협회 방문하여 양국 간 해운협력 강화 도모 한국해운협회와 중국해운협회는 지난 11월 8일(금) 중국 상해에서 양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과 중국해운협회 장아이궈 비서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양국 해운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해운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 증진을 비롯하여 ∆해운관련 분야 정보 교환 ∆양국 해운산업 정책 공유 ∆해운 분야에서의 전문가들의 지식 교류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중국 해운업계와 좀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양국 해운산업 정책 및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양국 해운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상해에서 열린 제15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상해국제해운연구센터(SISI) 국제해운포럼에 참석하여 한-중 양국의 해운 및 항만분야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의견을 교
KR,「친환경기술 컨퍼런스 2024」개최 오는 2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서 개최 온실가스 감축 대응 및 대체연료 기술 동향 논의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11월 28일 오후 1시 20분부터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KR 친환경기술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해사업계는 국제해사기구(IMO) 및 유럽연합(EU) 등이 온실가스 규제 도입 및 강화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응 기술과 친환경 대체연료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크다. 이에 KR은 고객들에게 온실가스 규제 대응 기술 및 KR의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고 해사산업 전반의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Time for Action Towards Green Shipping’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본 컨퍼런스는 총 2개 세션과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GHG 감축 기술 및 대응 전략’과 관련한 내용이 다뤄지며, △한국선급 선박 탈탄소 지원 서비스(KR 김진형 팀장) △2050 탄소 중립을 향한 여정에서의 대체연료 엔진 개발의 성과와 미래(KR 임동국 책임연구원) △해상환경 및 선박 운항 데이터 기반 연료소모량 분석 툴 개발(KR 김민수
울산항만공사, 지역 육아지원센터에 희망도서 나눔1천만 원 상당 도서 기증 통한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공사 10층 사장실에서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세걸)를 통해 희망도서 934권(1,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UPA는 지역 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독서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북 오픈마켓, 자원순환 도서나눔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와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돼 희망하는 도서를 지원한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지역내 도서가 필요한 곳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독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울산항만공사는 울산 기반의 공공기관인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상생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PA, 부산 신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실태조사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4년 하반기 부산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월 중순까지 실시하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향후 배후단지 운영 계획에 참고할 방침이다. 전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양식을 배포해 사전 점검하고, 현장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선별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입주기업의 사업 운영실태, 자유무역지역 입주 자격 유지 여부, 기업별 전대 현황, 안전보건 관리체계 수립 여부 등이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이번 실태조사는 신항 배후단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근거 자료가 될 것”이라며“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배후단지 관리·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