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내년 하반기 제주항 강제 도선구로 지정 운영한다 국제크루즈선 등 제주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성 향상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제주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제주항을 강제도선구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제도선구는 선박이 항구나 항로를 통행할 때 선박안전 확보를 위해 선박조종 및 당해 항만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진 도선사가 의무적으로 승선해야 하는 항만이다. 제주항이 강제도선구로 지정되면 제주항을 입출항하는 총톤수 500톤 이상의 외항선과 2천톤 이상의 내항선에 대한 도선이 의무화된다. 그동안 제주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은 선장의 판단에 따라 도선사를 승선시키는 임의도선구로 운영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 국제 크루즈 입출항 척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항행안전 확보를 위해 강제도선구 지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 상반기 중 도선법령을 정비하는 등 제주항 강제도선구 운영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는 강제도선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박경철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제주항의 강제도선구 지정으로 안전한 항만으로서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제주항이 국제 크루즈 허브항
2016신년사=박태원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 2016년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병신년 새해에는 큰 포부로 온갖 것 두루 감사 안으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순조롭게 이루시길 바라며, 회원사의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국가적으로는 매우 힘든 한해였습니다.5월 20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후 초기대응과 확산방지의 실패로 수많은 학교의 휴업, 환자 및 가족 등의 격리 등으로 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다중이용 시설을 기피했고,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줄어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뭄까지 지속되면서 우리경제에 직격탄을 날려 연간 성장률이 0.2% 정도 떨어지는 등 실물경제는 침체되고 불경기의 여파로 해운경기는 더욱 더 어려움을 겪은 한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해운업 시황도 공급과잉과 수요둔화에 사상최악의 상황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가하락으로 선사들은 다행이 비용측면의 부담은 상당히 덜었지만, 선복과잉 등으로 하락한 해상운임을 끌어올리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 M&A, 공동운항 등으로 시장의 변화를 주도했
2016년 원숭이의 해 병신년 새해가 4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해사경제신문은 해양분야의 발전을 통한 선진 경제대국으로의 발돋움을 조기에 구축하려는 집념에서, 2015 을미년 올 한해를 가장 보람차고 바쁜 한해로 보내면서 공명정대한 신속한 각종 보도에 모든 역점을 쏟아 왔습니다. 새해들어서도 이같은 사명감에 한치 소홀함이 없이 더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독자제위로부터 더욱 아낌을 받는 해사경제신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희망찬 병신년 새해를 맞이 하면서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로 부터의 저희 신문사 편집국 도착 신년사 가운데 해사경제신문 편집진의 선정된 신년사를 무순(無順)으로 편집 보도키로 했습니다. 독자제위께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編輯者 註)2016신년사=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 겸 한국선주협회 회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아라뱃길 경관에 취해보세요 제1회 아라뱃길 사진 공모전…다양한 수변 여가활동 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2015년도 국토교통부와 함께하는 아라뱃길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2월 28일부터 2주간 세종정부청사에서 개최하며, 이후 인천광역시 및 아라뱃길 통합청사에서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아라뱃길 사진 공모전은 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도모하고자 금년 10월 처음 개최된 바 있다. 사진애호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아라뱃길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경관을 담은 사진작품 1,096점이 출품, 아라뱃길의 정취와 모습을 잘 묘사한 작품들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인 금상 1점(장현수 ‘삶의 하모니’)을 비롯하여 은상 2점, 동상 3점 등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작 전시회는 공모전 참가 작가는 물론 일반 국민들이 사진을 통해 아라뱃길의 색다른 모습을 경험하고 관심을 가질 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수상작들은 아라뱃길에서 발간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자료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형렬 수자원정책국장은 “사진 공모전을 통해 아라뱃길의 아름다운 경관과 국민들의 다양한 여가활
2016신년특집: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새해 해돋이 명소 추천 2015년을 마무리하며 각자의 삶에서 치열한 한해를 보낸 우리 모두에게 위안과 휴식이 필요하다. 올해는 사랑하고 사람들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에서 추천하는 어촌체험마을과 등대에서 떡국 나눔, 소원지 태우기 등 행사와 함께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권한다. 해돋이와 해넘이를 함께 볼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이 있다. 경기도 화성 궁평마을과 국화마을, 전남 무안 송계마을, 통영 욕지도 유동마을이다. 궁평마을은 해넘이가 특히 아름답다. 바다 가운데로 난 나무다리에서 서해로 떨어지는 뭉클한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다. 국화마을은 마을 특산물인 굴을 듬뿍 넣은 굴떡국을 방문객들과 함께 나누며 새해를 맞이한다고 하니 몸과 마음이 함께 따뜻해지는 경험이 될 것이다. 송계마을이 위치한 도리포는 비죽이 튀어나온 지형으로 인해 서해안에서도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하얀 백사장과 해송림이 우거진 아름다운 마을이다. 욕지도 최남단에 위치한 유동마을은 해안선이 절경을 이루고 동쪽으로는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루어져 경관이 수려한 마을이다. 강원도 최북단의 초도마을은 화진포해수욕장 일출행사로 유명한데, 소원풍
2016신년특집:개청 2년차 국민 안전위해 사명 다할 때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201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발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개청 2년차 중부해경본부의 정책추진의 방향을 발표했다. 주요업무계획에서는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의 업무성과와 반성을 통해, 2016년도에 추진할 핵심정책과제를 선정했다. 2016년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는「현장중심 해양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 강화」, 「전략적인 경비활동으로 해양주권 수호」, 「해상수사 전문성 향상을 통한 법질서 확립」, 「출범 2년차 조직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등 6개 분야의 핵심정책을 중점추진토록 할 예정이며,이에 따른 19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통해 서해중부해역에서 국민안전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김두석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2016년 중부해경본부의 주요업무계획이 수립되었으므로, 각 부서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바다에서 재난예방과 효율적인 해상치안활동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해 11월 19일 창설되어 인천, 평택, 태안, 보령 등 4개
각종 해양정보 품은 '바다로드뷰' 세계최초 개발 생생한 영상과 함께 조석 조류 기상 등 해양정보 직관적 제공 길찾기, 대중교통 경로, 맛집 정보 등 국민 생활에 필수 정보로 자리 잡은 ‘로드뷰’가 ‘바다’에도 생긴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직무대리 류재형)은 세계 최초로 해양정보와 바다공간의 실사 파노라마 영상을 융합한 새로운 해양정보서비스 ‘바다로드뷰(’바로뷰‘ www.khoa.go.kr/barovie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부산항과 인천항에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바로뷰는 그동안의 해양정보 서비스 체계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해양정보 서비스로서, 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해 향후 다양한 영역으로의 역할 확장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2009년 육상 로드뷰가 처음 시행된 이래 내비게이션 및 관련산업에 미친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이를 고려할 때 이번에 개발된 바로뷰는 요트, 해양관광, 항만운영 등 각종 해양산업 분야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글에서 캘리포니아(금문교)등 일부 해역에 대한 오션뷰를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바로뷰’는 조석에 의해 변화하는 해양
몽골 중국 신규노선 개설 대만 노선 증편 부산-울란바타르 중국 4개 신규노선 서울-타이페이 운수권 배분 우리나라에서 몽골, 중국으로 가는 신규노선이 개설되고, 대만 기존노선(서울-타이페이)도 증편될 예정으로 항공교통 이용자 선택의 폭과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항공교통심의위원회 개최(12.24,목)를 통해 몽골(부산-울란바타르) 등 5개 신규노선 주14회와 서울-타이페이 주18회 증대운수권을 국적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몽골 신규노선 부산-울란바타르 주2회는 에어부산에 배분되고, 중국 신규노선(4개 주12회)의 경우, 서울-원저우(주3회)는 티웨이, 서울-구이양(주3회)은 대한항공, 청주-닝보(주3회)는 이스타항공, 부산-우시(주3회)는 진에어에 배분됐다. 서울-타이페이 증대운수권 주18회는 제주항공 주7회, 진에어 주7회, 이스타항공이 주3회를 각각 배분 받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항공운수권은 항공교통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배분했으며, 2015년 항공회담 등을 통해 확보한 운수권 중 항공수요가 높은 중국, 대만, 몽골 노선을 수시배분하여, 국적 항공사의 조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