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하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2월 28일 (주)에어서울(대표 류광희)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중단거리 노선에서의 비용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당 노선 운항을 전담하는 LCC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이를 위해 ’15.4월 에어서울 주식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에어서울은 ’16.6월 취항을 목표로 ’15.10.19 항공운송사업면허를 신청했다. 이에 국토부는 업계 등 의견수렴(10.22~11.6), 항공 관련 전문가 토론회(11.25)를 거쳐 사업면허위원회를 개최(11.26, 12.23)하여 면허발급을 결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5년간 국내 항공시장 규모가 연평균 7.8% 성장 중이고 에어서울의 사업계획이 항공법상 면허기준에 부합되며, 사업면허위원회 의견에 따라 종합안전대책 등도 수립되어 면허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면서,“이후 AOC*(Air Operator Certificate, 운항증명)를 통해 대책의 이행 여부를 포함한 에어서울의 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며, 안전에 대해서는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화제:대우조선해양 쇄빙 LNG운반선 자동 용접로봇 개발로 자구안 탄력 극지용 선박에 특화된 용접기법 적용…쇄빙선박에 대한 독보적 기술력 축적 기존 대비 생산성 35% 향상, 45억원 원가 절감 예상 등 생산의 고효율화로 자구계획안 탄력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쇄빙 LNG운반선의 고난도 선체용접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소형 용접로봇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람을 돕는다는 의미로 캐디(Caddy)라고 이름 붙여진 새로운 용접로봇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동으로 용접할 수 있도록 초소형(16kg)으로 제작됐다. 기존 용접로봇이 60kg인 것에 비하면 4분의1정도 크기이다.(사진:최근 대우조선해양은 극지용 쇄빙 LNG운반선의 특수용접을 담당할 용접로봇 ‘캐디(Caddy)'를 개발하고 사내 연구소에서 시연회를 갖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용접로봇을 내년 2월부터 생산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로봇이 투입됨에 따라 기존보다 생산성은 35% 이상 높아지고, 원가도 척당 약 45억원 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이 손익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자구계획 달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용접로봇 ‘캐디(Caddy)
2016신년사=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2016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푸른 바다 너머로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각지에서 노력해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세계 해양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 IMO 사무총장 당선자가 우리나라에서 나오고, 해양수산부에서 ‘2030 해양수산 미래비전’을 선포하여 2030년까지 해양수산업의 GDP 기여율을 10%로 끌어올리기로 다짐하는 등 해양강국을 향한 본격적 항해를 시작한 해였습니다. 반면 해운경기 침체, 대외시장 개방, 수산물 소비 감소 등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지혜와 도전을 상징하는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에는 이러한 외부환경 변화 속에서도 필히 ‘세계 속의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 역시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세계 10개 강국에 한국을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석학 폴 케네디는 “21세기는 해양의 시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해양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위상이 달라지
정부, 민관합동 맞춤형 소외계층 지원사업 전개 꼭 지원이 절실하고 사연(story)이 있는 대상자 158가구를 선정하여 사례(case)별 지원 단순한 물품지원이 아닌 집수리 재료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나눔활동 전개 정부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그동안 단순 물품만 지원하던 의례적인 지원에서 탈피하여 맞춤형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었다. 행정자치부가 그동안 다수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단순 물품만 지원하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꼭 지원이 필요하고 절실한 사연이 있는 소외계층 가구를 선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방식을 변경함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등 158가구(구군별 10가구 내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대상 가구는 구․군별 현지조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행정자치부에서 가구당 1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파카, 전기장판, 집 수리재료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지자체 및 민간 봉사자들이 집수리, 도배, 청소, 난방 시설 정비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들의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
11월 인천항 컨 물동량 2개월 연속 21만 TEU 처리 21만236TEU 달성…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 11월 인천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이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1만TEU를 넘어섰다. 11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 20만8,170TEU 대비 1.0% 증가한 21만236TEU로 집계됐다. 28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11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입이 10만4,335TEU로 전체 물량 가운데 49.6%로 전년 동월 대비 676TEU 증가했다. 수출은 10만3,691TEU으로 전년 동월보다 873TEU의 증가를 보였으며,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1,483TEU, 727TEU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교역량(17,479TEU)이 13.4%(2,071TEU) 증가했고, 중국(129,033TEU)은 1.1%(1,440TEU) 늘었다. 반면 말레이시아 물동량(5,590TEU)은 20.4%(1,436TEU) 감소했고, 러시아(742TEU)는 51.2%(780TEU)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극동아시아(155,471TEU) 물량이 1.8%(2,692TEU) 증가했고,
중부해경 광역조사팀, 해양오염행위 도주선박 6일간 추적 적발 - 6일간 추적 조사 끝에 혐의 선박 붙잡아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기름이 해상에 유출된 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도주한 선박을 6일간의 추적 조사 끝에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부해경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00시 29분쯤 서산 대산항 1부두인근해상에서 검은색 기름띠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직후 평택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을 긴급 출동시켜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시료를 채취해 기름 성분을 분석했다. 이어 중부본부광역조사팀을 구성해 19일 오후 5시부터 20일 오후 9시까지 대산항입출항 및 계류한 선박 55척을 대상으로 기름유출 흔적 조사를 벌여 사고현장에서 제주도까지 이동한 A호를 서귀포 해경서 방제과의 협조로 26일 붙잡았다. 평택해경은 A호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중부해경본부 관계자는 “해양관련 종사자들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방제 조치와 신고의무를 준수하고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
KMI 해양아카데미, 중학생용 해양교육 교재「바다이야기」발간 국민의 해양의식 고취 및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KMI 해양아카데미가 중학생용 해양교육 교재「바다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교재는 이야기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스토리텔링형 교재로 ‘어린왕자’ 캐릭터를 내세워 중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교양교재로 제작됐다. 이 책은 바다를 보지 못한 어린왕자가 ‘다로’라는 지구인 친구를 만나 함께 지구를 여행하며 바다를 알아 가는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썼다. 바다에 대한 이해 → 인간과 바다와의 관계 → 해양진출과 미래 ‘바다는 어떤 곳일까?’ 코너에서는 지구와 바다, 바닷속 물질과 순환, 생명의 어머니 바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바다와 인간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코너에서는 해양역사와 문화예술, 바다의 위기와 극복, 해양자원과 에너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바다와 인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에서는 해양산업과 경제, 우리가 지켜야 할 해양법과 각종 해양문제, 그리고 해양직업의 세계를 소개한다. 중학생의 해양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재로 활용 「바다이야기」는 다양한 해양분야를 한 권에 담은 교재로
2016신년사=목익수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존경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2016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5년은 세계적으로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라 해운·조선업 경기가 더욱 악화되었고,‘메르스’로 인하여 많은 인명 피해는 물론 범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쓰시고 우리공단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 저희 공단에게 특별한 해였습니다. 먼저 오랜 숙원이었던 단독 사옥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 2015년 2월에 행복도시, 세종시에 새로운 터를 잡아 공단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본부 사옥이 세종시로 이전됨에 따라 전국 18개 지부·출장소 및 11개 운항관리센터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개선된 근무 여건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고객서비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