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일자리 정책조정회의 개최 12월 28일 14:30, 12층 소회의실에서 경제부시장 주재 제14차 일자리 정책조정회의 열려 베이비붐 세대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방안, 전문직 퇴직자 창업멘토 활용방안,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구축․운영 등 논의 부산시가 퇴직이 임박한 베이비붐 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소득 창출 및 사회 공헌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선다. 베이비부머는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로, 부산지역 내 베이비부머는 2014년 말 기준 57만 명이며, 전체 인구(352만 명)의 16.2%를 차지한다. 시는 은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가 이전의 노인세대에 비해 학력수준이 높고, 경제활동 경험이 풍부한 점을 감안하여 이들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일자리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구상사업으로는 ▲중소기업․창업가․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한 경제금융전문가의 재무 컨설팅 지원 및 멘토링 ▲구․군의 주민센터 통합사례관리사 업무 지원 ▲각종 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퇴직교사의 학습 지원 등이며,
2015송년특집:일자리 정책조정회의 주요 추진성과 2015년 3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총 14회 개최, 총 53개 사업 일자리관점에서 추진방안 논의 전국 최초 시행한 ‘장애인 취업지원 후견인제 운영’등 일자리창출 기여 부산시는 지난 12월 28일(월), 그동안 일자리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추진한 주요사업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지난 3월부터 김규옥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일자리정책조정회의’는 총 14차 회의에 걸쳐 총 53건(토의 29, 보고 24)을 상정하고, 부산시의 주요사업을 점검하여 일자리의 양과 질을 제고하고,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에 기여해 왔다. 그간 주요 추진성과로 ▲장애인 취업지원 후견인제 운영(후견인 521명, 일자리발굴 973개, 취업자 571명) ▲경로당 일자리사업 추진(51개 경로당 689명) ▲각종 기업포상시 고용창출 비중 확대(부산산업평화상, 부산벤처기업인상) ▲부산형 TIPS 타운 조성(‘16.2월 개소) ▲황령산 전망쉼터 관리운영(’15.8월 개장, 부산관광공사 직영)▲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개최(2,000여명 참가, 국제기구 인턴파견 추진) ▲국제마케팅(무역) 전문인력양성 확대(연 1회→2회) ▲해양R
부산항 수출입화물 감소에도 경쟁항만 대비 양호한 증가세 유지 11월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 수출입화물 감소로 11월 부산항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1,533천TEU를 기록했으며, 11월까지의 누계 처리량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1,778만7천개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지만,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교역량 감소로 해외 주요 항만들의 물동량 증가세 둔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TOP 3 환적 항만인 부산항은 경쟁항만 대비 4%대의 상대적으로 양호한 증가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 1, 2위 환적항만인 싱가포르, 홍콩은 누계 기준으로 각각 8.2%, 8.9% 감소한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고, 글로벌 10대 항만들의 평균 증가율도 0.4%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BPA 박충식 운영본부장은 “글로벌 해상경기 둔화로 세계 주요 항만들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 둔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부산항은 성장 기조를 꾸준히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 통계 발전 위해 해양부-통계청 맞손 29일 업무협약 체결, 신규통계 개발 등 4개 분야 교류협력 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통계청은 그 동안 양 기관에서 각각 생산하던 해양수산분야 통계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12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과 유경준 통계청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해양수산분야 국가승인 통계는 총 24종으로 해양수산부와 그 유관기관이 생산하는 통계는 18종, 통계청이 생산하는 통계는 6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수산분야 신규통계 개발 및 통계품질 향상 ▲통계자료 공유 ▲통계관련 인력의 상호 인사교류 ▲그 밖의 통계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 4개 분야에 대해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해양수산부와 통계청은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고위공무원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해양수산통계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과 유경준 통계청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의 장점인 해양수산부의 행정역량
다시마 질병검사 매뉴얼 어업인에게 보급 실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우리나라 주요 해조류 양식품종인 다시마의 질병관리를 위해 「다시마 질병 검사 매뉴얼」을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다시마 양식은 1974년부터 경북·전남 등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해, 2005년 이후 전복 양식장의 먹이로 사용되면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2014년 다시마 생산량 372,311톤(통계청, 어업생산동향조사) 또한 다시마는 다당류, 칼슘, 요오드 등이 풍부하고, 인체에 필요한 미량 원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예로부터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아 왔다. 그러나 최근 다시마 양식의 생산량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질병의 발생으로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대책마련을 위해 현장 활용이 가능한 매뉴얼을 작성했다. 본 매뉴얼에는 ▲다시마의 질병 진단 요령 ▲질병 원인체별 조사 방법 소개 ▲다시마에 발생하는 주요 질병과 대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명애 수산방역과장은 “본 매뉴얼을 통해 양식 현장에서 어업인들이 다시마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수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2016신년특집:새해 해양수산 이렇게 달라집니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예산 증액신규 사업 분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9일 새해에 달라지는 복지․환경․산업․교육․안전의 5개 분야9건의 제도와 2016년 예산 증액과 신규사업을 발표했다.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 먼저, 복지분야는 ①어선원보험 당연(의무)가입 대상을 기존 ‘5톤 이상’ 어선에서 ‘4톤 이상’으로 확대하여, 소형 영세 어선에 승선하는 약 11천명의 어선원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②어업활동이 곤란한 어가에 대한 근로 도우미 지원기간도 2일에서 10일로 확대되어, 취약한 어가의 안정적인 어업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어가에 대한 근로 도우미 제도 : 사고․질병으로 어업활동이 곤란한 80세 이하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업을 대행하는 도우미 운영되고,마지막으로, ③기존 ‘수산인 안전공제 제도’를 ‘어업인 안전보험’으로 개편하고, 간병급여․직업재활급여․행방불명 급여 등 3종의 보험급여를 신설함으로써 보장을 강화했다 환경 분야는 ‘06년부터 단계적으로 금지해온 육상폐기물의 해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최초 식품가공 업체 입주CM푸드 트레이딩 광양2공장 준공…수산물 수입·가공 후 수출 광양항 자유무역지역에 처음으로 식품가공 업체가 입주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29일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구 광양항 홍보관 부지에서 ‘CM푸드’의 광양 제2공장인 ‘CM푸드 트레이딩’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입주업체로 선정된 CM푸드는 수산물을 수입해 세척, 절단 등의 가공과정을 거쳐 일본으로 수출하는 업체로서 총 5,152㎡의 부지 중 852㎡ 건물에 냉동(장)창고 시설 및 분류, 가공, 포장설비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선원표 사장은 “CM푸드는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최초의 수산식품 가공 기업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서 냉동수산물을 수입, 가공해 일본에 수출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해 거듭 성장하는 것은 물론 광양항 발전에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선원표 사장을 비롯해 신태욱 광양시 부시장, 이기연 광양시의회 부의장, 김종운 광양세관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 사진 : CM푸드 트레
2016신년사=박범식 한국선급 회장 2016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해사경제신문 및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저희 한국선급에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해운, 조선, 수산 및 기자재 등 해사 관련업계와 관계자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올해도 해사업계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무실역행(務實力行)의 마음가짐으로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힘쓴다면 지금의 불황을 이겨내고 다시금 밝은 날을 맞이 할 수 있으리라 굳게 믿습니다. 해사경제신문 역시 지금껏 그래왔듯 변함없이 신속한 정보제공과 해사산업의 여러가지 현안에 대한 날카롭고 심층적인 분석으로 모든 해양인들에게 신뢰 있는 길잡이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한국선급 역시 인명과 선박의 안전 그리고 환경의 보전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보다 충실하겠습니다. 또한, 규정에 적합성 여부의 판단은 기본이고 고객이 필요한 최적의 해결방법을 제공하고자 “Beyond Compliance”를 핵심 가치로 삼고 종합적인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일류 선급으로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