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부산시 2002년부터 조선통신사 사업에 연간 평균 10억원의 대대적 예산 지원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조선통신사 사업의 주도 지자체가 부산시임을 대외적으로 천명 유네스코 사무국은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3차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IAC)의 심사를 거쳐 ‘조선통신사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최종 등재 결정되었다고 10월 3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발표하였다. 2013년부터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의 적극적인 지원속에 한국의 부산문화재단과 일본의 NPO법인 조선통신사연지연락협의회를 중심으로 조선통신사 관련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한일 양국 간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 등재‘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등재를 위해 양국의 조선통신사 관련 전문가가 3년간 한․일 양국을 오가며 12차례에 걸친 공동 회의를 개최하는 등 한․일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총 111건 333건의 기록물(한국63건 124점, 일본48건 209점)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결실을 얻게 되었다. 이번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한해총 & 선협 2017 해양산업 사진공모전 수상자 발표 생동감 있는 해양산업 관련 사진 39점 선정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대표 한국선주협회 회장)와 한국선주협회(대표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는 “2017 해양산업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31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2016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2017 해양산업 사진공모전”은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해상근로현장 사진과 바다에서 일어나는 여러 해양활동을 담은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해양산업 종사자 특히 해상직원들의 긴 승선기간을 고려, 4월 1일부터10월 1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해양산업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하였다. 금번 사진공모전에서는 황윤정씨가 출품한 “일터로 가는 길”이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금상 6명, 은상 10명, 동상 22명 등 총 39명의 출품작이 입선하였다. 대상에게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는 등 입상작 39점에 대해 총 9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일반국민의 해양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체 수상작은 한국해양산
현대 중공업 7분기 연속 흑자 달성 11월 31일 화요일 2017년도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발표 현대중공업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7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며, 현 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분할법인들도 2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수익을 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31일(화) 공시를 통해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계열사 포함)과 현대로보틱스(정유부문, 분할 신설법인 포함)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2017년도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분기 현대중공업은 매출 3조 8,044억원과 영업이익935억원, 현대로보틱스는 매출 4조 4,158억원과 영업이익 5,5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부문의 건조물량 감소와 해양·플랜트부문 대형공사 완료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줄었으나, 선제적인 경영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 분기와 비교해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60.1%에서 144.2%, 차입 금비율은 68.9%에서 57.9%로 각각 낮아지는 등 재무건전성이 더욱 강화됐다. 현대로보틱스는 정유부문의 수익개선, 분할회사들의 견고한 수익과 현대중공업 지분법평가이익 등을 통해
이철희 의원 : 교도소보다 좁은 생활관 인권사각지대 훈련소 우리나라 훈련병 1인 거주 면적 4.91m²로 교도소(5.4m²)보다 좁아 이철희 의원에 따르면 국방•군사시설 기준상 대한민국 훈련병이 사용하는 침상형 생활관 1인 거주면적은 4.91m²로 이는 주한미군 10.07m², 일본 10.0m² 등 타국 훈련병 1인 거주면적과 비교했을 때 절반 이하이며 심지어 교도소(독거실) 1인 거주면적인 5.4m²보다 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올해 육군훈련소에서 폐렴의 원인균 아데노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한 해 육군훈련소의 폐렴 환자가 460명 이었지만 올해는 11월도 안 되서 이미 545명이 넘는 폐렴환자가 발생했다. 또한, 올해 軍 내 아데노바이러스 발생 462건 중 35%인 160건이 육군훈련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3월에 軍에서 발생한 아데노바이러스 55% 이상이 육군훈련소에서 발생했다. 이철희 의원은 훈련병들의 좁은 주거 공간이 폐렴•아데노바이러스 등 감염성 질환의 전파력이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현재 육군훈련소에서는 침상형 생활관(4.91m²)을 사용하고 있어 병 들 사이의 간격이 좁은 경우
해양부 11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고등어 홍합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1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등푸른 생선의 대표주자 ‘고등어’와 뜨끈한 국물요리에 제격인 ‘홍합’을 선정하였다. 고등어는 꽁치, 정어리 등과 함께 회유성이 강한 물고기로 등 쪽에 반짝거리는 청록색의 문양과 흑색의 물결무늬를 지녔다. ‘국민생선’, ‘바다의 보리’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생선답게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하며, 구이․조림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널리 사랑받아 왔다. 고등어는 겨울 월동에 들어가기 전 몸에 지방을 비축하는 습성이 있어 가을철에 가장 살이 많이 올라 특히 맛이 좋다. 불포화지방산인 EP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혈전증,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유익한 식품이다. 담치, 담채, 섭조개라고도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250여 종이 분포하는 홍합은 우리나라, 일본, 중국 북부를 주산지로 하는 대형 조개이다. 껍질은 삼각형에 가까운 둥근 쐐기형으로, 표면은 두껍고 거칠다. 홍합에는 셀레늄, 비타민A 등 항산화 작용을 하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와 더불어 항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홍합 특유의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홍합
황주홍 의원 : 농협중앙회 안심계란 뇌물수수가 낳은 납품비리 뇌물공여 업자 협박에 못이겨 재계약 해준 농협 철저히 진상규명해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계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은 가운데, 농협중앙회의 안심계란 사업이 납품관련 직원 뇌물수수 및 불법 납품 재계약 등 비리로 얼룩진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간사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농협중앙회 안심축산사업부 직원 A모씨가 경북의 D농장주로 부터 5천여만원의 뇌물을 받고 또 다른 직원 B씨는 2억 6천만원을 뇌물로 받는 등 납품 비리로 구속된 것으로 밝혀졌다. 뇌물공여자인 D농장주는 이 사건으로 인해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2016년 12월경에 농협으로 부터 계란 납품 계약을 해지 당했다. 그러나 계약이 해지된 D농장주가 납품과정에 빚어진 갖가지 농협 직원들의 약점을 이용해 재계약을 요구했고, 농협 안심축산사업부는 이에 굴복하여 재계약을 해준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철저한 경위 조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D농장주는 재계약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농협 직원이 뇌물을 안주면 납품을 안받아 주겠다고 협박해
이철희 의원 : 기무사 5.18일수사하던 문무일 검찰총장 사찰 5.18 피해자 가족 신분으로 파악하고 사실상 교체 의견 제시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방위 간사 이철희 의원(비례대표)은 31일 1996년 기무사가 검찰과 헌재 등 사법부 구성원들에 대해 전방위적 사찰을 자행한 내용을 담은 문건 3건을 공개했다. 해당 문건들은 1995년에서 1996년 사이 기무사 요원들의 ‘득문’(주변 지인에게 정보획득)을 기초로 작성된 것이다. 1996년 당시 5.18 특별조사본부에 참여하고 있던 문무일 검사(현 검찰총장)와 5.18 관련 헌법소원을 심리하던 조승형 헌법재판관과 헌재 연구관들의 성향 및 동향파악과 분석의견이 주된 내용이다. 「5.18 특수부 문무일 검사, 동생이 희생된 피해자 가족」이라는 제목의 첫 번째 문건은 서울지검에 5.18 특별수사본부가 편성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1996년 1월 작성됐다. ‘103부대 중사 이○○이 문 검사 주변 지인들로부터 득문’이라는 꼬리표를 단 해당 문건에서 “서울지검의 5·18 특별수사본부 소속 문 검사는 5·18 당시 동생이 계엄군에 의해 희생된 피해자 가족으로 알려져 피의자 측의 기피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문무
부산시 공공기관장 대중교통 이용 출근 교통문화 캠페인 전개 부산시내 공공기관장 솔선수범하여 ‘대중교통 이용의 날’대중교통 이용 출근 부산시는 11월 1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매주 수요일)’ 정착을 위해 부산시내 공공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고, 서면교차로 등 주요교차로 32개소에서 ‘교통무질서 행태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이용의날은지난2015년부터‘대중교통중심도시부산’을선포하고,대중교통이용에대한시민들의참여를높이기위하여매주수요일에실시하고있으며 서병수 부산시장도 이날 도시철도, 버스를 번갈아 타고 출근길 시민 교통수단을 점검하고 시민단체의 교통문화 캠페인에도 참여하여 대중교통중심도시 부산 알리기에 나선다. 이번대중교통이용의날에는‘방향지시등켜기’,‘정지선지키기’등교통무질서행태개선을통한선진교통문화정착을위하여시내주요교차로에서시민단체와함께캠페인도개최한다.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경찰청, 내사랑부산운동협의회(새마을,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회, 유공친절기사회, 구․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5,00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포돌이, 포순이를 등장시켜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과의 기념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