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뚱어 군소 등 해양수산자원 국외 반출 시 꼭 승인 받으세요 해양부 국외반출 승인대상 해양수산 생명자원 1,127종 지정 10월 31일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내 해양수산생명자원의 무분별한 해외 반출을 방지하기 위한 고시를 마련하였으며, 11개 분류군 1,127종의 생명자원을 국외반출승인대상으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은 올해 4월부터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주요 국내 해양수산생명자원을 대상으로 생태적․ 경제적․학술적 이용가치를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어류, 해면동물, 자포동물 등 총 11개 분류군 1,127개의 자원을 선정하였으며, 고시가 시행되는 10월 31일부터는 대상 자원을 해외로 반출할 시 국외반출 목적과 반출자원 관리계획 등이 포함된 국외반출 승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지정된 생물들을 살펴보면, 청정갯벌에 주로 서식하고 보양식으로도 사랑받는 ‘짱뚱어’와 바다의 달팽이라고 불리는 ‘군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짱뚱어의 경우 최근 서식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어 보호 필요성이 인정되었으며, ‘군소’는 신경망이 단순하고 신경세포
해양부 중남미에 수산협력 사절단 파견 에콰도르 니카라과와 협력사업 발굴 및 세계수산대학 지지기반 확보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중남미 국가들과의 수산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수산대학(WFU) 설립 지지기반 확보 등을 위해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에콰도르와 니카라과에 수산협력 사절단(단장 신숭철 중남미지역경제협력대사)을 파견하였다. 사절단은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원양산업협회, 학계, 민간기업 등의 수산 및 양식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에콰도르와 니카라과에서 정부관계자 면담 및 수산협력 포럼을 개최하였다. 먼저 에콰도르에서는 “제2차 한-중남미 수산협력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한국과 중남미 국가의 수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자국의 수산업 현황 및 문제점들을 소개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포럼에 참석한 에콰도르 Ana Katuska Drouet Salcedo 수산어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한-에콰도르와 한-중남미간 수산·양식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번 포럼이 양
한국선급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할 때 2017년 국정감사서 위성곤․이완영 국회의원 필요성 제기 2017년 국정감사, 농림축산수산해양위원회에서 한국선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도개선은 물론 현재의 규제가 과하다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 됐다. 지난 10월 26일 기관감사에서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한국선급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약 5% 밖에 되지 않고 2010년 이후부터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외국선급은 면세이고 한국선급은 면세가 아닌 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관계자는 ‘이중과세금지협약’에 따라 비영리단체나 사단법인 기업은 본국에서 면세를 받고 있는 외국선급은 한국에서 활동하더라도 면세를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 실제로 정책금융 자금을 통해 건조하는 선박을 포함하여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선박의 약 95%는 외국선급으로 입급이 되지만 이중 약 5%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한국선급은 과세 대상 기업이다. 또한 세월호 사고 이후 오히려 국내 선사들이 한국선급이 국적선급이기에 유착되었다는 의심을 받을 수 있어서 한국선급에 단일선급으로 검사를 의뢰하지 않고 외국선급과 이중선급을 한다는
인천해수청 가을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 교육 실시 10월 31일 여객선, 화물선 선원 등 대상 안전의식 제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인천지역 여객선과 화물선의 선원 및 선박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10월 31일 해양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인천해수청은 해양사고의 80% 이상이 인적 과실에 의한 것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해양수산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맞춤형‧현장형 교육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4월, 5월에 미래해양인인 해양수산계 고등학생을, 8월에는 해양수산업계 CEO를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에는 선원 등 현장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을철‧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주요 해양사고사례와 예방대책 △구명‧조난통신설비 작동방법 △비상상황시 대응능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선사에서 자체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으로 선박의 안전관리체제를 마련할 수 있는 교육도 실시하였다. 인천해수청 이종호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육, 해상 선박관련 종사자의 안전의식과 전문성이 제고되어 해양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인천해수청
해저보행로봇 크랩스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특별 출연 11월 3일 금요일 제주 서귀포 해변에서 진행 문화와 해양과학기술의 만남 선보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는 3일(금) 제주 서귀포에서 우리 순수기술로 개발한 해저보행로봇 ‘크랩스터’가 제주 해녀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와 우리의 우수한 해양과학기술을 대표하는 탐사로봇을 세계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성화 봉송은 3일(금) 낮 12시 10분부터 진행되며, 안전램프에 담긴 성화를 든 해녀와 바닷속을 탐사 중인 크랩스터가 수중에서 조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성화 봉송에 특별 출연하는 ‘크랩스터(CR200)’는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다관절 복합이동 해저로봇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한 천해용(200m급) 보행로봇이다. ▲ 크랩스터-해녀 성화 봉송 시나리오 ① 크랩스터가 해변에서 바다로 걸어 들어가 바닷속 탐사 ② 해녀 1번 주자가 안전램프에 담긴 성화를 들고 20여 명의 동료와 함께 수영 ③ 해녀 2번 주자가 1번
부산시 영남권 최초 부산 치유의 숲 개원 자연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이용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 제공 부산시는 부산대 학술림 부지와 기장군 소유 임야를 제공받아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산180-2번지 일원에 치유의 숲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치유의 숲은 부산대의 학술림 기능을 유지하면서 부산시에서 조성하고 운영·관리하기로 부산대 및 기장군과 업무협약을 2016년 1월 체결하였으며 그로부터 1년 10개월 만에 개원하게 되었다. 개원식은 11월3일(금) 10:30분 치유의 숲 내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 부산대 교직원 및 인근주민 등 500명이 참석하며, 치유숲길 탐방 및 치유의 숲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으로 있다. 부산치유의 숲은 총면적 153ha의 부지에 연면적 325㎡의 방문자센터, 숲문화센터, 학술림 연구동 배치 및 6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로는 숲속치유마당, 풍욕장, 숲속명상터, 솔바람 쉼터, 마음 나눔터 등이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초·중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숲,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쉼이 있는 숲, 청소년
해양부 남극해 조업경쟁에서 우위 선점 제36차 CCAMLR 연례회의 참석 남극해 14개 조업국 중 최다 입어승인척수 확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호주 호바트에서 개최된 ‘제36차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 연례회의(10.23~27)’에서 우리나라의 이빨고기 조업선 5척과 크릴 조업선 3척까지 총 8척의 선박이 모두 남극해 입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들은 오는 12월부터 남극해에서 조업을 시작하게 된다. 남극해는 우리나라가 이빨고기(메로)와 크릴을 어획하는 주요 어장으로, 남극해에서 조업하기 위해서는 위 위원회로부터 입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남극해 조업국(14개국) 중 입어 승인 척수를 가장 많이 확보하여, 우리 원양어선들의 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결과는 우리 정부와 업계의 강도 높은 불법어업(IUU) 근절노력 등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받아 위원회 회원국들로부터 신뢰를 얻은 덕분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김정례 해양수산부 주무관이 CCAMLR 이행위원회 의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점도 회원국들의 지지를 끌어내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양동엽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은 “어장 축소 및 조업규제
황주홍 의원 국민의당 오늘의 국감의원 최초로 두 번 선정돼 황주홍 의원이 국민의당에서 최초로 ‘오늘의 국감의원’에 두 번 선정 됐다. 오늘(31일), 국민의당 제46차 원내대책회의에서는 ‘쌀 농지의 골프장 개발을 위한 전용 문제’와 ‘대물림 취업 문제’에 대해 지적을 했던 황주홍(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을 ‘오늘의 국감의원’으로 발표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어제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국정감사에서 황주홍 의원은 일부 대기업 일가와 골프장 법인대표들이 편법으로 농지를 구입해서 골프장으로 전향한 의혹을 밝혀냈다. 또한 황 의원은 “농협중앙회 지역조합 임원자녀의 채용비리와 인근 조합들 간의 품앗이로 자녀채용을 하고 있다”는 특혜의혹을 지적했다.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채용비리는 매우 엄중하게 다스려야 할 사안이다“이라고 황주홍 의원 선정이유와 국감활동을 설명했다. 황 의원은 지난 18일에도, ‘목재펠릿의 초미세먼지 유발 질소산화물 배출 문제’에 대한 지적으로 ‘오늘의 국감의원’이 됐다. 국민의당은 2017년 국정감사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소속 의원들의 성실한 활동상황, 정책적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