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룡포 연안에서 향고래 6마리 발견 10월 27일 오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류 자원조사에서 발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고래연구센터는 10월 27일 오전 10시 경 포항시 구룡포 동방 10마일 해상에서 향고래 6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향고래 무리는 수면 위에서 반복적인 분기(고래가 숨을 쉬는 행동) 중이었으며 조사선박이 접근하자 약 40분 이상 잠수한 이후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향고래는 이빨고래류 중 가장 큰 종으로 최대 18m까지 자라는 대형고래이다. 머리가 매우 커 전체 몸길이의 1/3에 달하고 최대 80분 동안 수심 2,200미터 이상까지 잠수해 심해에 서식하는 두족류와 어류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래연구센터는 2004년부터 매년 2~3회에 걸쳐 연안 고래자원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동해 연안의 고래류 목시조사’(10.26~11.8)에서 현장조사팀이 향고래를 발견했다. 우리나라에서 고래류 조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이래, 2004년 3월 경북 포항 구룡포 근해에서 향고래 8마리가 최초 발견된 바 있으며, 이후 동해 남부 해역에서 2~3년에 한 번씩 드물게 관찰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연안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 개최 부산시 나누면 생명이 되는 문화 확산 부산시는 10월 30일 오전 10시30분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장기기증학회(윤진한 이사장), 부산광역시의회(박재본 복지환경위원회 시의원), 한국장기기증협회(강치영 회장)와 함께 류순식 의료경영연구소장의 사회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이하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23일 부산시와 시의회, 시교육청, 민간단체가 함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은 후 ‘9월 4일 제1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 개최 등으로 조성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관계기관별 힘을 합쳐 생명나눔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개최된다. 좌담회는 26년 전 한수이남에서 처음으로 장기기증 운동을 시작한 강치영(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의 △생명나눔운동의 태동과 장기기증의 역사 및 법률 △시조례 개정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공원의 필요성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장기기증홍보관 설치 △거버넌스 시대에 맞는 환태평양시대의 장기기증 네트워크 구축 △아시아
포항해수청 2017년 재난안전 한국훈련 실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매뉴얼에 따른 현장 적용성 강화, 재난 분야별 대응체계 수립 등을 위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10.30~11.03까지(5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할 훈련은 풍수해·지진·해일 등 대응훈련으로 도상훈련 및 현장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풍수해, 해양선박사고,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도상 훈련은 행동매뉴얼에 따른 대응절차 인지하고, 지진·해일에 대한 현장훈련은 재난 발생 시 대피훈련을 통해 피해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서울 10월 30일 우베 동계운항 재개 기념 우베 골프대회 실시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이 오는 10월 30일 우베(야마구치현) 노선의 동계 운항을 재개하는 기념으로 11월11일(토), 하나투어와 함께 우베에서 ‘우베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야마구치현 소재의 우베는 오랜 전통과 명성을 지닌 일본 유수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어 특히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도시다. 뿐만 아니라 8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모토 온천’, ‘유다온천’ 등 일본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온천이 산재해, 골프와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다. 이번 ‘에어서울 우베 골프대회’ 투어 역시 역시 온천 호텔에 숙박하며, 아름다운 조경을 자랑하는 ‘초요 골프장’ 등 여러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나투어와 함께 상품을 구성했다. 11월 11일(토) 출발해 13일(월)에 돌아오는 3일 투어 일정으로, 본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에게는 순위별로 에어서울 왕복항공권 2매를 비롯해 캐디백&보스톤백 세트,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www.flyairseou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강준석 해양부 차관 순직선원 합동위령제 참석 조명 받지 못한 경제역군 순직선원의 넋 기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28일(토),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동삼동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선원노조 등 8개 기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순직선원 합동위령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순직선원 합동위령제는 바다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다가 순직한 선원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음력 9월 9일 개최되는 행사이다. 우리나라 선원은 1960-70년대 파독 광부, 간호사 못지 않게 많은 외화를 획득하는 등 과거 우리나라 경제성장 기반을 닦아 왔고, 현재도 해운물류 및 수산업의 인적 기반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해 왔다. 강 차관은 추도사에서 “우리나라가 해양수산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금 이 시간에도 바다에서 거친 파도를 헤치며 수고하고 있는 선원들의 노고임”을 강조하고, 안타깝게 순직한 선원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순직선원위령탑은 순직선원의 넋을 기리기 위해 ‘79. 4월에 건립되었으며, 그동안 9,117위가 봉안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23위가 추가로 봉안 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대응체계 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부산항 일원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훈련기간 동안 항만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별 가상 상황을 선정하여 임직원 비상소집, 다중이용시설 지진대피 훈련, 소소심 캠페인(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교육) 등 다양한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해양수산부, 국방부, 부산시 등 11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해양사고 복합재난 실행기반훈련(선박충돌 및 해양오염)에도 참여한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사장은“이번 훈련이 국가재난대응시스템 점검 및 현장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국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부산항만공사 전 임직원이 적극 동참하여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옹도등대 선착장 보강공사 완료 관광객의 안전확보와 해양문화 활성화 기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태안군 안흥항에서 12Km 떨어진 옹도등대 선착장을 유람선 및 관광객의 안전한 입도와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보강공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옹도등대는 1907년부터 등대불을 밝혀 현재까지 110여년 동안 서해중부권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 곳으로 2013년 6월부터 민간에 개방되어 운영되고 있다. 옹도 선착장 보강공사로 등대를 찾는 관광객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여 금년 10월까지 4만명이 넘게 방문하였고, 해양문화 전시관과 조형물 등 관광객을 위한 공간과 편안한 여행을 위한 쉼터를 개량해나갈 계획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등대를 이용한 방문객의 안전과 해양문화공간을 확대하여 지역의 명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며, 해양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량·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신항 4부두 앞 해상 긴급방제훈련 실시 부산항신항 방제세력을 중심으로 긴급방제훈련을 실시하여 관련기관 및 업·단체간 해양오염사고 공동 대응역량을 제고하고자 창원해양경찰서에서 주관하는 「2017년 부산항신항 긴급방제훈련」을 26일 오후 2시 4부두 앞 해상에서 부산항만공사 등 14개 기관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