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세계 최고 성능 LNG 화물창 독자 개발 LNG관련 기술력 다시 입증, 향후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 선점 대우조선해양이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LNG 화물창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현존하는 LNG 화물창 중 자연 기화되는 LNG 비율이 가장 낮은 화물창 시스템인 솔리더스(SOLIDUS)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유명 선급인 영국의 로이드(LR)로부터 모든 LNG 운반선과 LNG 화물창에 적용 가능한 조건 없는 설계 승인 (General Approval)을 획득함으로써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솔리더스는 국내 기술만으로 이중 금속 방벽을 적용하여 안전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멤브레인형 화물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독일의 화학회사인 BASF社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고성능의 단열재를 개발해 적용했다. 이로 인해 그 동안 한계치라고 여겨지던 기존 화물창의 일일 LNG 증발률 0.07%에서 0.05%대로 획기적으로 증발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차이는 17만㎥급 LNG 운반선을 운행한다는 가정 하에 연간 약 5억원 상당의 LNG를 소모 없이 더 운송할 수 있는 차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미
바다사막화에 따른 어업손실 조사 필요 우리바다 갯녹음 면적 매년 여의도 면적 4배씩 증가 최근 바다모래 채취로 인한 해양훼손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우리 바다의 사막화에 따른 어업손실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우리 바다의 갯녹음 발생면적이 매년 여의도 면적의 4배씩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위 의원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 바다의 갯녹음 면적은 해마다 1,200ha(여의도 면적의 4배)씩 늘어나 2016년까지 18,792ha의 갯녹음이 확인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64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바다사막화로 인한 해저생물 감소 현상, 일명 갯녹음 현상이 심각함을 보여준다. 특히 이중 절반이 넘는 9261.3ha(50.7%)는 갯녹음이 심각한 심화지역이다. 해역별로는 동해안 지역이 조사암반면적(17,054.3ha)의 61.7%(10,518.1ha)에서 갯녹음이 발생했고, 다음으로 제주 해역이 조사암반면적(15,580.0ha)의 35.3%, 남해 해역은 33.2%에서 갯녹음이 나타났다. 특히 수산자원의 보고로 여겨지는 독도 해역에서도 약 39%의 갯녹음이
황주홍 의원 : 부산 출신 수협 회장, 홍보비도 부산으로 쏠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홍보비 집행 되어야 수협중앙회가 김임권 회장 취임 이후 부산지역 언론으로 홍보비 집행이 편중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홍보비 집행 현황을 보면, 현 회장 취임 전(2013년~205년 2월) 영남지역 일간지에 집행된 홍보비는 2,080만원, 같은 기간 호남지역 일간지에 집행된 홍보비는 810만원이다. 현 회장 취임 후 2년 5개월(2017년 7월) 동안 집행된 영남지역 일간지에 집행된 홍보비는 1억 6,810만원, 같은 기간 호남지역 일간지에 집행된 홍보비는 440만원에 불과했다. 더군다나, 2017년도에는 호남지역 일간지에 집행된 홍보비는 0원인 반면, 영남지역 일간지에 집행된 홍보비는 문재인 대통령 축하광고를 포함하여 1억 1,800만원이다. 수협중앙회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축하 광고는 내지 않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선축하 광고는 수산전문지 9건에 900만원에 불과하나, 문재인 대통령 취임축하 광고는 영남지역 일간지 2건 2,200만원과 전문지 5건 500만
CJ대한통운 민-군 물류 교류 활성화에 앞장 육군 종합보급창과 공동으로 ‘민군 협력 기반 군물류 효율화 추진 세미나’ 개최 CJ대한통운이 민-군 물류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26일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에 위치한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1사 1병영 제휴 부대인 육군 종합보급창과 공동으로 ‘민군 협력 기반 군물류 효율화 추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CJ대한통운 임직원을 비롯해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군수사령부, 종합보급창, 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 등 육군 군수 관련 보직 장교 및 군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물류산업의 효시이자 최대 종합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과 우리 군이 협력해 효율적인 군수물류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물류운영 효율화 방안 논의 ▲물류인프라 및 시스템 교육 ▲물류운영 성공사례 공유 ▲향후 협력 방안 모색 등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 앞서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은 축전을 보내 1사 1병영 캠페인을 통한 민군 유대 강화 및 교류 활성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전했다. CJ대한통운과 군은 TES이노베이션센터 및 물류센터를 돌아보며 현장 운영 노하우
아시아나항공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 취업 지원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 자립 위한 취업 지원 실무 교육 진행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25일(수),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省) 야우꼬우 연회장에서 「2017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비영리단체 굿피플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15년 130명, 16년 111명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 르엉 반 꺼우(Luong Van Cau) 하이즈엉성 부성장, 이미연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공사, 김진오 KOICA 베트남 사무소 소장, 정의권 굿피플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현지 여성 11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학업 우수생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했다. 아름다운교실 교육생들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하이즈엉성 3∙8직업훈련센터에서 서비스기초, 영어, 한국어, 컴퓨터, 회계 과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사내서비스 교관이 직접 서비스 강사로 특강을 하고, 하노이지
페루에서 중남미로 해양과학 협력지역 확대 KIOST 중남미지역 기후변화 전문가 워크숍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는 지난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페루 리마에서 ‘CPPS* 지역 해양/기후 예측을 위한 해양관측 데이터프로세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IOST와 한‧페루(중남미) 해양과학기술공동연구센터(KOPE-LAR) , 그리고 CPPS가 공동으로 주최한 동 워크숍은 CPPS 지역에 큰 영향을 끼치는 엘니뇨, 라니냐와 기후변화 예측을 위한 해양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개막식에서 엑토르 솔디(Hector Soldi) 페루 생산부 차관은 기후변화예측과 해양관측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한국과 중남미지역이 공동으로 협력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이어 하비에르 가비올라(Javier Gaviola) 페루해양연구소(IMARPE) 원장도 엘니뇨와 라니냐 등의 기후변화 예측과 대응능력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장근호 주페루 한국대사는 한국과 중남미지역이 태평양을 공유하고 있는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전지구적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과학적인 지식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기훈 원장
글로벌 주방가전 시장 공략 전진기지 LG전자 창원R&D센터 본격 가동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경남 창원시에 조성해온 창원R&D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의 토대를 더욱 강화했다. LG전자는 26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1사업장에서 ‘창원R&D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은 “창원R&D센터는 LG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 선도자 지위를 굳건히 다질 수 있는 탄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창원사업장을 중심으로 가전 분야 리더십 강화와 체계적인 미래 준비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일구기 위해서는 R&D를 중심으로 차별화되고 획기적인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내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LG전자 구성원들이 시장 선도자라
낙동강생태공원 2030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 하굿둑 개방 추진 등 하천환경 변화에 맞춘 생태공원 관리방안 수립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이하 본부)는 하천환경 변화와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낙동강생태공원의 전체적인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서 ‘2030 낙동강생태공원 마스터 플랜 수립’(이하 마스터플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낙동강생태공원은 총면적 14.89㎢에 이르는 방대한 공간에 철새도래지, 습지, 연꽃단지 등 생태자원과 수영장, 수상레저시설, 체육시설 등 여가시설을 갖추고 있어 부산의 대표적인 수변공원으로 시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낙동강생태공원은 2009년 낙동강살리기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오랜 시일이 경과하여 주변여건에 부합하고 현실적인 공원 종합계획이 필요한 시점으로, 본부는 최근 추진되고 있는 하굿둑 개방, 둔치의 개발과 보존을 규정한 하천구역의 세분화, 서부산권 개발사업의 가속화 등 하천환경의 변화에 발맞추고, 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담아내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마스터플랜에 담게 될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5개 생태공원(화명, 대저, 삼락, 맥도, 을숙도)의 특색과 여건을 고려한 차별화된 조성전략을 수립하여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