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의원 : 박근혜 정부 4년간 홀대 받은 인천경찰 박근혜 정부에서 인천출신 인사 및 인천청 출신 인사의 총경 승진률이 매우 저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인천남동갑, 인천시당위원장)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3년부터 ’16년까지 총경 승진자의 출신고를 살펴본 결과, 인천 출신 승진자는 4년간 단 3명에 불과했다. 인천과 달리 부산 출신 승진자는 32명으로 무려 10배 차이가 났고, 대구 출신 승진자는 42명으로 14배 차이가 났다. 같은 기간 총경 승진자의 소속 지방청을 살펴보면, 역시 인천청 출신 승진자는 10명으로 같은 수도권인 서울청이 116명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부산청은 23명, 대구청도 15명으로 인천보다 승진자가 많았다. 그러나 인천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제3의 도시로서 광역도시 중 관할인구가 3번째로 많은 반면, 인력 부족으로 경찰 1인당 담당인구는 서울, 부산, 대구보다 훨씬 많은 상황이며, 경찰 1인당 담당 범죄 건수도 이들 도시보다 많아 치안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박남춘 의원은 “업무강도가 높은 인천경찰이 박근혜 정부 4년간 인사에서 불이익
이철희 의원 : 부조리 저지른 軍 지휘관 폭로하자 최순실 생각난다 며 징계 성희롱 포상·징계 간섭, 각종 갑질 자행한 지휘관은 솜방망이 처벌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비례대표)은 27일 대대장의 각종 비위를 폭로한 부사관이 오히려 폭력적인 조사 끝에 중징계에 처해진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국민신문고에 수도방위사령부 제22화생방대대에 새로 부임한 대대장 우모중령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다. 우모중령은 평소 부하간부에 대한 성희롱, 사생활 침해 및 비하, 포상·징계 심의 간섭, 층간소음을 이유로 한 갑질, 부대장비 개인용도 사용 등 여러 부조리를 일삼았다. 하지만 부실조사 끝에 제보의 상당 부분이 인정되지 않았고, 우모중령에 대한 감찰결과는 구두경고라는 솜방망이 처분에 그쳤다. 그런데 작년 12월 우모중령은 같은 부대의 김모상사, 이모상사, 김모중사 등 부사관 세 명에 대해 감찰 조사를 의뢰하고 나섰다. 이들이 파벌을 형성해 자신에 대한 비위의혹을 제기하는 등 부대단결력을 저해했다는 것이다. 김모상사와 이모상사는 결국 징계심의를 거쳐 올해 1월 각각 파면과 강등이라는 중징계에 처해졌다. 조사 중 우모중령에게 유리한 진술
황주홍 의원 : 불법사설경마 적발 급증, 올해 상반기 적발액 지난해 6배인 4,137억 원 검색 안 되는 다크넷 활용 갈수록 지능화, 대책마련 시급 불법사설경마 적발이 크게 급증하고 있어 우려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적발액만 지난해 6배인 4,137억 원에 달하고, 적발된 인원은 2,272명으로 지난해(2,42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사이트 폐쇄 건수도 1,558건으로 지난해(1,838건)에 비해 대폭 늘어났고, 불법사이트 수사의뢰 건수도 22건으로 지난해(33건)에 비해 급증했다. 특히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더 심각한 상황이다. 일반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 ‘다크넷’을 활용한 도박프로그램 성행하고 있는데, 다크넷은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여러 차례 바꾸고 통신 내용을 암호화하는 특수 프로그램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IP 추적이 어렵다. 도박 자금이나 적중금도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계좌 거래 없이 총책과 행위자가 직접 만나 주고받는 등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 2016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자료를 보면 불법사설경마는
아시아나항공 인천 하와이 노선 매일 운항한다 10월 29일 일요일 부 인천-하와이 노선 주 7회 운항 확대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동계시즌 인천-하와이 노선을 증편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5회 운항하던 인천-하와이 노선을 동계 운항스케줄 적용에 발맞춰 매일(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하와이는 화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허니문 관광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휴양지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1년 인천-하와이 노선 재운항 이후 지속적인 운항편 확대를 통해 승객 68만여명의 편안한 여행을 도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10월 26일(목)부터 11월 30일(목)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인천-하와이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단, 10월 28일(토)부터 ‘18년 2월 10일(토)까지 탑승 완료한 고객 한정) 또한 해당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앤 스파 4박 숙박권 ▲동남아 왕복항공권 ▲인천공항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이용권 등을 제공
위성곤 의원 : 한국마사회 마권구매상한제 유명무실 2016년 한 사업장당 하루 평균 18.1건 마권구매상한제 위반 한국마사회가 마권구매상한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관리에는 손을 놓고 있어 경마를 통한 국민의 여가선용이라는 미명 아래 사행성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마사회로부터 받은 ‘마권구매상한제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사업장에서 하루 평균 18.1건의 마권구매상한제 위반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마사회의 내부규정(승마투표약관)에 따르면, 1경주당 마권을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마권구매상한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확인한 지난 4년간의 현장실태 결과를 살펴보면, 2013년 3,512건, 2014년 3,467건, 2015년 3,254건, 2016년 3,771건이 적발돼 것으로 밝혀져 현장에서의 마권구매상한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사회는 마권구매상한제 계도 및 관리의 일환으로 모바일 베팅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 모바일 베팅을 통한 마권구매액은 전년대비 568% 성장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권구매상한제 위반건수는 2015
위성곤 의원 :산지통합경주 시행 3년째 국산 경주마 시장은 초토화 외산말 경주 도입으로 인한 국산말 경쟁력 약화 현실화 국산말의 수준 향상과 생산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도입한 ‘산지통합경주’가 실상은 국산말 입상 감소와 경주말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27일 한국 마사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산지통합경주’가 도입된 2015년 2월 이후 국산말 입상비율이 꾸준히 감소해 2017년 9월 기준, 47%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같은 기간 국내산 경주말 낙찰 비율은 평균 40%에 불과해 외산말 유입으로 인한 국내 경주말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현실화 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마사회가 시행하고 있는 ‘산지통합경주’는 국산 경주마와 수입 경주마의 분류를 없애 동시에 시합하는 것을 말한다. 2015년 2월부터 도입된 ‘산지통합경주’는 국산말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한국경마 수준의 상향평준화와 국내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보 및 경주말 수출 기반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이 마사회의 설명이다. 하지만 도입과정부터 이 제
위성곤 의원 : 마사회 말 수출 성적 처참 10년간 고작 15두 수출 2007년 이후 수입산 말 값만 약 2천억원...미국산 말이 가장 많이 수입돼 지난 10년간 외국으로부터 수입된 말이 무려 4천두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27일 한국 마사회로부터 받은 ‘마사회 등록 말 수출·수입 실적’자료에 따르면, 2007년 이후 10년간 한국 마사회에 등록된 말 중에서 총 4,395두가 수입됐던 것에 반해 국내 말 수출 실적은 고작 15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7년 이후 수입산 말 값만 약 2천억원...미국산 말이 가장 많이 수입돼 용도별로 살펴보면, 경주용 말은 2,913두, 번식용 말은 1,482두가 각각 수입됐으며, 수입으로 인해 지출된 말 값만 1,963억3,9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년간 매년 440여 마리의 말이 경주용과 번식용으로 수입된 것이며, 한 해 평균 196억원의 말 수입비용이 지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같은 기간 국가별 수입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이 3,404두로 전체 수입 말 규모 중 77%를 차지, 압도적 1위인 것으
우수 창업기업 조기발굴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 우수 창업기업 밀리언 클럽 결성 출범식 개최 부산시는 2017년「Busan Start-up Week(BSW)」주간인 10월 30일 오후 2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창업지원기관(9개기관)의 보육과 성장지원으로 매출 5억 원 이상인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밀리언클럽」을 결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리언 클럽은 부산시 소재의 창업지원기관(9개기관)에서 보육과 성장지원을 받은 창업기업들 중 지난 8월 전수조사를 통해 연매출 5억 원 이상인 기업과 부산시 대표창업기업,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가 구성되며,「Busan Start-up Week(BSW)」주간에 그 첫 발걸음을 시작하게 된다. 2015년 7월 창업지원과 신설 이후 창업지원 단계별 플랫폼 구축 및 창업활성화 기반 마련으로 창업지원 인프라 확충과 보육기업 매출 및 신규 창업 증가 등 창업지원을 통한 주요 성공사례를 도출하고 있으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창업지원 대표기업의 역량과 성장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에 출범하는 밀리언 클럽을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