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연안해운 종합 발전전략 수립 발표 4개 부문에 관해 해운업 재도약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제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연안해운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연안여객선의 안전관리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연안해운 종합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26일(목) 발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 노후화, 편의시설 부족 등 연안해운 분야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침체된 해운업의 재도약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자 이번 발전전략을 수립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국민경제와 해양영토를 수호하는 친환경 연안해운’이라는 비전 아래 ▲ 경쟁력을 갖춘 튼튼해운 ▲ 사각지대 없는 공공해운 ▲ 경쟁을 넘어 상생하는 해운 ▲ 친환경 녹색해운 등 네 부문에 관해 추진한다. 먼저, 연안여객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노후 여객선의 대체건조를 촉진하는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도서지역의 운항여건을 고려하여 해당 지역에 특화된 접안시설을 정비한다. 또한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 등 다양한 여객운송 서비스상품을 개발하고,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여객터미널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다음으로, 다년간의 적자로 항로운영에 어려움
남태평양 칠레전갱이 자원 증가 추세, 향후 어획량 증가 가능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 과학위원회, 칠레전갱이 자원상태 양호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남태평양 주요 상업어종인 칠레전갱이(이하 전갱이) 자원이 증가 추세에 있어 향후 총허용어획량(TAC) 및 국가별 쿼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 제5차 과학위원회(‘17.9.23-28./중국)에서 전갱이 자원을 평가한 결과, 현재 자원상태가 양호하며 자원량은 4백만~5백만 톤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었고, 산란자원량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해 2018년도 총허용어획량을 57만 6천 톤 이하로 권고했다. 이번 과학위원회에서 권고한 총허용어획량은 작년(49만 3천 톤)에 비해 14% 증가한 양으로, 향후 우리나라에 할당될 예상 쿼터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태평양에 서식하는 전갱이 자원평가를 위해 사용된 자료는 일부 국가에서 수집된 자료로, 과학위원회는 모든 회원국들로부터 전갱이 자원의 분포 구조 및 연령 등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 수집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국제옵서버를 통한 상업선박의 음향조사·생태계 보호종 조
제35차 일자리 정책조정회의 개최 예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부산시는 10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예술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35차 일자리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개최되며, 문화관계인, 예술인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문화 예술계에서는 유종목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하주희 부산예총 사무처장, 반민순 부산민예총 사무처장과 사진·미술·문화기획에 종사하는 예술인 등이 참석한다. 회의는 부산문화재단으로부터 재단 현황 및 예술인 일자리 창출 현황을 보고받고 참석한 예술인들로부터 예술인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비 5.5억원을 지원하여 예술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부산문화재단에서 추진 중인 청년 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청년예술인 공공시설·축제 매칭 사업, 예술인 기업 일자리 파견 지원 사업을 보고할 예정이다. 김영환 경제부시장은 “회의를 통해 예술인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를 통해 각계각층의 예술인들이 함께 일자리를 고민하는 시간으로 市는 부산의 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을
시립미술관장에 김선희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장 내정 시립미술관장 개방형직위 공모 실시 결과, 김선희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장 내정 부산시는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 실현을 위해 시립미술관장 개방형직위 공모를 실시한 결과 김선희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전임 시립미술관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달부터 실시한 공모에 참여한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 심사와 인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내정자를 선정했다. 김선희 시립미술관장 내정자는 △대구시립미술관장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일본 모리미술관 선임큐레이터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2016년에 개관한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의 초대관장으로 재직중이다. 내정자는 10월 중 임용절차를 마무리하고, 11월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김선희 내정자는 오랜기간 공립미술관에 근무하면서 지역미술 활성화에 노력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관 20주년을 맞는 시립미술관이 ‘이우환 스페이스’ 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라온호 다시 227일간의 남극 항해 떠난다 10월 26일 목요일 인천항서 9번째 남극 항해 기념하는 출항식 열려 김영춘 장관 등 참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6일(목) 인천항에서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제9차 남극항해(‘17.10.26~’18.6.10) 출항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출항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윤호일 극지연구소장, 아라온호 승조원 및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는 2009년 11월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각각 8차례에 걸쳐 남․북극 항해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최근에는 7월부터 9월까지 북극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였다. 이후 수리 등 출항 준비를 마치고 이번 26일 다시 인천항을 출발하여 227일간의 남극항해에 임한다. 아라온호는 이날 인천항을 출발하여 호주를 거쳐 남극장보고과학기지로 향하며, 월동연구대 및 하계연구에 필요한 물품을 보급한 뒤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항해를 시작한다. 첫 연구 탐사지인 아문젠해에서는 아문젠해 빙붕의 소멸속도와 해양의 순환변동 추세를 연구하고, 지역별로 기온 변화가 다르게 나타나는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로스해 항해에
박남춘 의원 : 승강기 안전 불감증, 안전사고 우려 최근 4년간 646대가 불법운영, 승강기 검사장비 노후화율 54.4% 승강기 불법운영, 노후화 검사장비 사용 등 안전 불감증으로 승강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의원(행정안전위원회, 인천남동갑, 인천시당위원장)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3~2016) 불합격, 미신청, 휴지(검사연기)로 운행해서는 안 되는 승강기가 불법으로 운행하다가 적발된 건이 646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15,782대 중 181대, 2014년 15,948대 중 195대, 2015년 16,369대 중 234대, 2016년 15,643대 중 36대의 승강기가 불법으로 운행됐다. 전국의 승강기 현황은 최근 4년 동안 한해 3만대에서 4만5천여대의 승강기가 설치되어, 2016년까지59만6천여대의 승강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설치한지 15년 이상 된 승강기는 16만6,124대로 지속적인 관심과 검사가 필요하지만, 승강기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디지털각도계 등 검사장비 8,255개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4,491대(54.4%)가 사용연한 5년을 초
이철희 의원 : 전두환 정권 5.18의 영향 차단 위해 분열공작 CIA 협조, 유사시 군 동원까지 계획 보안사 5ㆍ18 이듬해부터 8년에 걸쳐 계속된 보안사 광주지역대 “순화계획” 전모 드러나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철희 의원(비례대표)은 26일, 1980년 5.18 민주화 운동 이후 군 보안사(現 기무사)에서 금전지원, 회유, 사찰, 격리, 루머 유포 등 다양하고 악랄한 방법을 총동원하여 유족 간 분열을 조장하고 민심을 왜곡하는 집요한 분열공작을 펼친 사실이 확인되었다며 관련 문건 6건을 공개했다. 이 문건들은 1981년부터 1988년 말 경까지 작성된 것으로, 정통성 없는 전두환 정권의 정권보위를 위한 첨병이었던 보안사가 학원ㆍ종교인ㆍ유가족ㆍ구속자와 부상자 등을 대상으로 치밀하게 기획하고 실행된 ‘순화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순화계획은 당시 보안사가 유족들을 성향에 따라 극렬측과 온건측으로 구분하고, 극렬측에는 이른바 ‘물빼기 작전’을 온건측에는 ‘지원과 육성 활동’을 실시한 전방위적인 분열 공작을 가리킨다. 특히 유사시 군 동원을 염두에 두고 5.18 당시 투입된 공수부대가 받았던 공세적 시위진압 훈련 ‘충정훈련’을 실시하며
KIMST 해양수산 R&D 사업기획단 발족 해양수산 4차 산업 R&D 역량 강화 박차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 R&D 전문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연영진/이하 KIMST)이 해양수산 R&D 사업기획단을 발족하여 해양수산 4차 산업 R&D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다. KIMST는 해양수산 4차 산업 R&D를 중점 기획·관리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 전략 수립에 집중하기 위해 10월 26일 더케이호텔서울 해금B홀에서 사업기획단을 발족하고 기획PD를 임명한다. 새로 신설된 ‘해양수산 R&D 사업기획단’은 해양수산 4차 산업 R&D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설한 기획단으로, 자율운항선박 및 해운항만·해양변동 예측·친환경 첨단양식 등의 기획을 KIMST가 직접 수행하게 된다. 사업기획단에는 KIMST 기획책임자가 사업기획단 구성 및 운영, 여타 대응을 담당하며,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를 선발해 PD(Project Director)로 임명함으로써 분야별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임명된 기획PD는 자율운항선박 및 해운항만 분야는 한국선급의 장화섭 책임연구원, 해양변동 예측 분야에는 한국해양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