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냉동 컨테이너 IoT 시험 운영 본사에서 실시간 온도 조절 최적의 신선도 유지 서비스 개선, 비용절감, 적정성 등 검토 후 본격도입 예정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냉동 컨테이너 서비스 개선을 위해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 21일부터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 냉동 컨테이너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하면 선박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온도 변화여부를 인터넷 환경이 주어진 장소라면 어디서든 원클릭으로 실시간 온도 체크 및 조절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선박에서 선원들이 직접 12시간 단위로 냉동 컨테이너 화물의 온도를 확인해서 화주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냉동 컨테이너는 더운 지역과 추운 지역을 통과하는 동안 목적지까지 일정한 온도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IoT(사물인터넷) 기술 접목으로 화물의 신선도 유지가 더욱 철저해 지는 등 서비스 품질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10월까지 10개의 냉동 컨테이너를 시험 운영하고, 결과 분석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용절감, 서비스 개선,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본격 도입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수집된 각 화물·
현대상선 다문화가정 어린이 20명 초청 상선 체험학교 개최 최신 대형스크린 훈련장비 통해 선박 조종 체험도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지난 11일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 20명을 초청해 부산신항 터미널과 현대상선 해영선박 트레이닝센터 등을 방문하는 ‘어린이 상선 체험학교’를 개최했다. 현대상선의 ‘어린이 상선 체험학교’는 바다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생생한 바다체험을 통해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날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 20명은 현대상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김해로 이동했으며, 가장 먼저 부산신항 터미널을 방문해 광활한 바다를 오가는 거대한 선박과 수많은 컨테이너들이 이동하는 현장을 견학했다. 이후 국립해양박물관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현대상선 해영선박 트레이닝센터를 방문, 선박 조종 체험을 실시했다. 해영선박 트레이닝센터는 현대상선의 해상직원 교육기관으로써 국내 유일 최신 선박모의조종 훈련장비를 보유한 곳이다. 어린이들은 선박 브릿지와 동일하게 구성된 장비와 210도의 넓은 시야각을 가진 대형스크린을 통해 마치 직접 선박을 조종하는 기분을 만끽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현대상선 2Q 매출 1조 2419억원 처리물동량 전년 동기대비 45.5%증가 2Q 영업이익 –1,281억원 전년 동기대비 1,262억원 개선 2Q 처리물동량 986,022TEU 전년 동기대비 308,482TEU 증가 2Q 부채비율 387% 전분기 대비 24%P 개선 2Q 매출 1조 2,4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51억원 증가(22.1%)했으며, 영업이익은 1,28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62억원 개선됐다. 2Q 연료유 단가가 전년 동기대비 62.2%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부문의 손익 측면에서는 비용절감 등의 노력으로 전년 동기 2,200억원에서 962억원으로 1,238억원 크게 개선됐다. 2Q 처리물동량은 986,022TEU로 전년 동기대비 45.5% 증가했으며, 특히 미주 수송량은 34.5%, 아주 수송량은 94.5% 대폭 증가됐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나 영업손실, 물동량, 소석률 등 전반적으로 상당부분이 대폭 개선되고 증가됐으나, 2분기 미주향 SCFI 운임지수가 1분기 대비 약 25% 정도 하락해, 큰 폭의 손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은 이루지 못하고, 지난 4월, 2M+H 얼라이언스 재
현대상선 컨테이너 운항 정시성 대폭 개선 6월 83.6%로 세계 4위 전월 75% 대비 8.6%P 상승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세계 4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덴마크 해운분석기관인 ‘시인텔(SeaIntel)’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6월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은 83.6%로 전월 75% 대비 8.6%P 큰 폭으로 상승했다.<표1 참조> 조사 대상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운항 정시성 78%보다 6%P 높고, 순위는 12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다.<표2 참조> 이번 조사결과는 글로벌 주요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현대상선과 협력선사(2M)의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구조조정 이후 화주 신뢰 회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일환으로 컨테이너 선박 입출항 스케줄 준수를 통한 화주들의 만족도 제고에 노력해왔다. 이번 현대상선의 획기적인 정시성 개선은, 지난 4월 새로 출범한 글로벌 얼라이언스 구도에서, 재편이 완료되어 가는 시점인 6월 현재 현대상선과 2
컨테이너 미주노선 8~10월 선복 부족 예상 현대상선 화주들과 긴밀 협력 추가 선박 배치 검토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7월말 이후 아시아發~미주노선 예상 선적율이 100%를 상회하고 있으며 향후 선복 부족이 심화 될 전망이라고 3일 밝혔다. 최근 JOC는 미국 경제 호조 및 개인 소비 확대로 북미 시장이 고성장 구도에 진입함에 따라 미주노선의 물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미주노선의 경우, 성수기 시즌을 맞아 중국, 동남아 등의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해상운임도 7월말 대비 500달러 이상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 휴가시즌이 끝나는 8월 중순부터 10월 까지는 최성수기 시즌으로 화주들의 선복 수요가 선사들의 공급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중순 이후부터는 성수기 할증료 부과가 검토되는 등 운임수준도 한 단계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상선은 최성수기 시즌 동안 한국 화주들과 긴밀하고 선제적인 협력을 통해 전체 선복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선복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화주들의 수요가 당사 선복량을 과도하게 초과할 경우 협력선사와 협의하여 선박을 추가로 배치하는 것도 검토 중
현대상선 미주서안 물량 77% 증가전체 4위 6월 14,055TEU(week)로 전년 동월보다 6,102TEU 늘어 부산항 물동량도 전년 동월 대비 91%증가...하반기 더 늘듯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미주노선 서비스 중 6월 미주서안의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하면서, 전체 순위 4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JOC ‘피어스 데이터(Piers Data)’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현대상선의 아시아發 미주서안 물량은 14,055TEU(week)로 전년 동월 7,953TEU(week) 대비 77% 대폭 증가했다. <표1 참조> 순위 역시 전년 6월 12위에서 올 4월 첫 5위권으로 진입한데 이어, 6월에는 4위로 상승했다. 아시아發 미주 전체 물량도 6월 17,291TEU(week)로 전년 동월 11,626TEU (week) 대비 49%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미주서안이 전년 동월 4.0%에서 7.4%로 3.4%P 상승했으며, 미주 전체는 3.8%에서 5.8%로 2.0%P 증가했다. 또한 현대상선의 6월 부산항 처리물량은 148,950TEU(Month)로 전년 동월 78,039TEU(Month) 대비 70,911TEU(Mon
현대글로비스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물류컨설팅 완료 신축 예정 가락시장 채소2동 물류 운영 계획 수립…식품/유통 분야 물류 컨설팅 수행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농수산물 도매유통 시장인 가락시장의 물류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철강 등 제조업을 넘어 식품 및 유통 산업까지 물류 컨설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시설현대화 사업 중인 가락시장 채소2동의 물류 운영 계획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올해 1월부터 6개월 간 수행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 중인 가락시장은 54만m² 부지에 1일 출입차량 3만3000여대와 이용인원 13만여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2020년부터 새롭게 운영될 채소2동은 채소1동, 수산동, 과일동과 함께 가락시장을 구성할 주요 도매유통 시장이다. 양파, 배추, 무 등 11개 품목이 이 곳에서 거래될 예정이며, 해당 채소들의 거래물량은 2016년 기준 86만9천톤이다. 채소2동은 신축은 물론, 농산물을 차량에 실은 채로 진행하던‘차상경매’에서 품목 하차 후 실시하는 ‘하차경매’로거래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새로운 물류 운영 프로세스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 베트남 항만개발 협력나선다 SNP와 MOU 체결 터미널 및 물류시설 개발/운영 협조 베트남 물류시장 급성장 물동량 50% 이상 증가 기대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베트남 사이공뉴포트(Saigon Newport Corporation / 이하 SNP)와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깟 라이(Cat Lai) 터미널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체결식에는 유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SNP 응우옌 당 응이엠(Nguyên Đăng Nghiêm) 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베트남 지역 내 항만 터미널 및 컨테이너 장치기지(Depot) 등 물류시설의 안정적 개발/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항만 및 컨테이너 장치기지(Depot)의 공동 개발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업무 노하우 공유 및 물량 창출에 상호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유창근 사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우리는 베트남 물류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이머징시장의 급성장으로 현대상선의 베트남 물동량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MOU를 통해 양사 간의 협력이 여기에
현대重 엔진 라이선싱 사업 첫 진출 사우디 아람코, 두수르(Dussur)와 엔진 합작사 설립 MOU 체결 현대중공업이 해외 합작사 설립을 통해 엔진 라이선싱 사업에 진출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일(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 산업투자공사인 두수르(Dussur)와 함께 선박 및 육상용 엔진 사업 합작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다란(Dhahran) 소재 아람코 본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장기돈 현대중공업 엔진사업 대표, 지아드 무르쉐드(Ziad Murshed) 아람코 신사업개발팀 총괄임원, 라시드 알 슈바일리(Rasheed Al-Shubaili) 두수르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설립되는 엔진 합작사는 2019년까지 총 4억불을 투자, 사우디 동부 라스 알헤어(Ras Al-Khair) 지역의 ‘킹 살만 조선산업단지(King Salman global maritime complex)’에 연산 200여대 규모의 엔진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엔진 합작사 설립을 통해 로열티, 기자재 판매, 기술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부가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은 현대중공업이 원천기술을 보유한 ‘
LA 터미널(CUT) 기항 중단 결정 현대상선의 미주법인 자회사인 LA 소재 CUT(California United Terminals)는 대형 터미널 대비 고비용 구조로 현대상선에 경쟁력 있는 요율 등을 제공하지 못함에 따라 현대상선은 이르면 7월부터 CUT 기항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 경우 CUT는 운영중단이 불가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현대상선은 중장기 성장 전략에 따라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선박의 기항이 가능한 터미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CUT 기항 중단으로 하역비용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고객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