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도선사협회, 2023년 도선사의 날 개최창립 46주년 기념일 맞아 도선사의 날 열어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표창 및 무사고 20년 이상 도선사 시상외부 명예도선사(Honor Pilot)에 KCTC 신태범 회장 선정 (사)한국도선사협회(회장 조용화)는 9월 1일(금), 서울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3년 도선사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선사의 날’ 행사는 한국도선사협회 창립 46주년을 기념해,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윤현수 해운물류국장,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최윤희 회장,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 등을 포함해 관계자 약 130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국제도선사협회(IMPA) Simon pelletier 회장과 Matthew Williams 사무총장을 포함해 호주, 베트남, 파푸아뉴기니 등에서 국제도선사회 관계자도 다수 참석했다. ‘도선사의 날’은 1937년 인천항에서 유항렬 도선사가 정식 개업한 이래 전국 12개의 지회에서 선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도선해 온 대한민국 도선사의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격려하면서 관계자와의 소통에도 힘써 해운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
대한해운, 자율 항해 시스템 고도화 작업 선박투입 국내 최초 선박기국 승인 획득자율 항해 실증을 위한 파나마 기국의 국내 최초 승인 획득SM JEJU LNG2호투입, 자율항해시스템상용화적극협조SM그룹선박관리사 KLCSM, 삼성중공업, 한국선급공동연구진행 SM그룹(회장우오현)의해운부문계열사대한해운이삼성중공업과협업으로자회사대한해운엘엔지의‘SM JEJU LNG 2호’가기국(선박등록국가)인파나마로부터자율항해최종승인을획득했다고전했다. 대한해운엘엔지의‘SM JEJU LNG 2호’는삼성중공업이개발한자율항해시스템(Samsung Autonomous Ship, SAS)고도화작업단계에서지난 1년간통영-제주노선을이용해공식적인자율항해실증에투입됐고, 항해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기국 승인을 받았다. 이번파나마로부터받은기국승인은작년 6월SM그룹의 선박관리전문회사인KLCSM과삼성중공업, 그리고한국선급이체결한“중대형선을위한자율항해시스템의실운항적용승인에관한공동연구협약(MOU)”의첫번째결과물이다. KLCSM과삼성중공업은과거수년간스마트선박에적용할각종솔루션개발에협력해왔다. MOU체결이후 KLCSM과삼성중공업, 한국선급은실제항해중수집된운항데이터를기반으로자율항해시스템성능을대폭업그레이드하고
해운협회, 예선조합 및 도선사협회 업무협약(MOU) 체결 업계간 동반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한국해운협회는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및 한국도선사협회와 8월 24일(목)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해운-예선-도선 간 협력을 통한 항만안전 강화 및 서비스 경쟁력 제고 도모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과 한국예선업협동조합 김일동 이사장, 한국도선사협회 조용화 회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며, 앞으로 세 개 업계 간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업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조사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해운 및 예⦁도선 간 분쟁 시 해당 상생협의회를 통해 조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지속된 선사-예선업체간 분쟁이 최근 합의가 완료되었고,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업계 간 관계 회복은 물론 해운-예선-도선업이 좀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다 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을지연습 기간 중 협회내 자체 해상수송상황실 운영 한국해운협회는 정부의 을지연습 시행 지침에 따라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한국해운협회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을 실시하였다. 한국해운협회는 해양수산부 산하 중점관리대상업체로서 유사시 국가전략물자의 외항수송을 지원하는 협회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에 중점을 두고, 을지연습 기간 중 자체 해상수송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하였다. 해상수송상황실에서는 국가필수선박 전략물자 수송에 따른 국적선사 선박의 운항현황을 파악하고 유사시 임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선원이탈 방지대책 강조 등의 제반사항을 조치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한편, 해운협회 임직원이 참여한 ‘전시 선박통제 및 보호 교육’ 중 우리나라 전시물자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한국상선대가 제4군의 역할을 증대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은 “해운협회 임무수행을 통해 유사시 우리나라 전략물자가 원활히 수송될 수 있도록 하는데 을지연습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업계, HMM 해외 매각 저지 성명서 발표수출입 해상 공급망 핵심역할을 하는 HMM 해외매각 반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이하 한해총)와 부산항발전협의회(부발협)는 8월 23일(수) HMM의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가경제 및 안보 차원에서 국내 최대 해운선사의 해외 매각은 반드시 저지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해총과 부발협은 성명서를 통해 수출입 물량의 99.7%를 수송하는 해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HMM의 예비입찰사 선정에 독일의 하팍로이드가 포함되었다”며, “국민의 혈세를 통해 살려놓은 HMM의 매각 대상자에 해외선사를 포함시킨 것에 대해 과연 해운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 의심이 간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양 단체는 또 “독일의 하팍로이드에 HMM을 매각한다면, 우리나라 컨테이너 운송자산, 터미널 및 수십 년간 쌓아온 해운물류 노하우와 같은 정보자산 등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국가자산의 해외유출이 우려된다”며 경제 및 안보 측면에서 우리나라에 큰 손실이 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물류난으로 해외 선사들이 부산항 기항을 기피하는 상황에서 수출품을 실을 선박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
해운선사 회장단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장금상선 회장)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주요 해운선사 회장단이 8월 21일(월)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MM, 고려해운, 팬오션, 장금상선, SK해운, 대한해운, 흥아해운, 폴라리스 쉬핑, KSS해운, 화이브오션 등 국내 주요 외항해운선사의 회장들과 해운협회 임직원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해운선사 회장단은 수산물 소비를 홍보하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특히, 최근 가격 급락으로 어업인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우럭, 전복 등을 포함하여 다함께 오찬을 하였으며,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각 기업별로 ‘온누리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은 “해운업계가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정부에서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으니 국민여러분들은 안심하고 수산물을 더 많이 즐기자“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운협회 회장은 이번에 해운협회 차원에서 수산물
해운협회, 제7차 한-미 해운협력회의 참석해수부와 함께 미 항만 입항 지연 등 선사 애로사항 해결 노력 한국해운협회는 8월 17일(목)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된 제7차 한-미 해운협력 회의에 참석하여 양국 해운분야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미국에 기항하는 우리 선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미국 측 대표단에 건의했다.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과 미국 해사청 앤 필립스(Ann Phillips) 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였으며,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 김경훈 이사를 비롯하여 미 연방해사위원회(FM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선원네트워크(APEC-SEN) 등 양국 해운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해운업에는 수많은 외부 변수가 작용하고 있다”며, “미 해운개혁법(OSRA 2022) 발효로 인한 규제 강화는 선사들의 탄력적인 선박 운항에 걸림돌이 될 수 있어 선주와 화주의 상호적인 작용을 고려하여 선화주 상생의 조화로운 방향으로 규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서 해운업계 미국 기항 애로사항과 관련하여 해운협회 김경훈 이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화물의 대량 양하지 변경이 허용되지 않아 항만 혼잡
초등학생 대상 부산 터미널 및 선박 트레이닝센터 등 체험생생한 바다 현장 방문’바다보다 큰 꿈 키우도록 지원’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17일 초등학생들을 부산시에 초청해 ‘어린이 상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상선체험’은 바다와 선박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상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래에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하지 못하다 3년만에 재개됐다. 방학 기간을 이용해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16명은 부산 신항에 위치한 HMM터미널(HPNT)을 방문해 바다를 오가는 초대형 선박과 수많은 컨테이너의 이동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HMM 선박관리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을 경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HMM 트레이닝센터는 해상직원 교육센터로써 최신 선박 모의조종 훈련장비를 보유한 곳이다. HMM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관심과 꿈을 가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M그룹 대한해운, 2분기 영업이익 652억원 시장 전망치 부합2분기 매출액 3,436억원, 영업이익 652억원 기록LNG사업부문의 실적 견인 하반기 LNG선박 2척 추가 도입 효과 기대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005880)이 시황 악화 속에서도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대한해운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436억원, 영업이익은 6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20%, 5% 감소한 수치이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6,983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 12%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 실적 하락의 주된 요인은 시황 악화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벌크선 시황 지표인 BDI(발틱 운임지수)가 2022년 하반기부터 하락세였고, 2023년 2분기 평균 BDI는 1,330포인트로 전년동기 2,530포인트 대비하여 47%나 감소하는 큰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시장에서는 시황 하락에 따라 벌크선사들의 실적 부진을 예견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해운은 전용선 기반의 안정적인 사업과 함께 신규 LNG 선박 투입에 따른 영업이익 증대 효과로 시장
HMM, 상반기 당기순이익 6,103억 원상반기 매출 4조2,115억, 영업이익 4,666억, 당기순이익 6,103억상반기 순이익률 14.5%, 영업이익률 11.1%...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2Q 매출 2조1,300억, 영업이익 1,602억, 당기순이익 3,128억 현대상선은 상반기 매출 4조2,115억 원, 영업이익 4,666억 원, 당기순이익 6,103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순이익률은 14.5%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이며, 영업이익률은 11.1%로 국내 코스피 상장사 1분기 평균 순이익률 2.7%, 영업이익률 3.6% 보다 높은 수준으로. 2분기 매출은 2조1,300억 원, 영업이익 1,602억 원, 당기순이익 3,128억 원이다. 지난 2020년~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슈가 해소되면서 올해부터 글로벌 해운시장의 운임이 코로나19 이전 정상화 수준이다. 또한 올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운임하락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동안 친환경 선박 및 초대형선 투입으로 체질개선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특수기간(2020~2022)을 제외하고, 코로나 이전인 ‘19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