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친환경 고효율 LNG선 2척 수주 친환경, 연료절감 기술 앞세워 LNG선 수주 본격화, 옵션 2척도 포함 해 LNG선 수요 증가 예상에 따라 추가 수주 전망도 긍정적 삼성중공업은유럽 지역 선주사인Celsius Tankers로부터 18만㎥급 LNG선 2척을약 3억 7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17일 밝혔음.이번 계약에는 2척의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장치가 장착되고△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와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를 장착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며 △선주사의 운항 조건에 최적화된 선형 및 추진기 등 연료절감기술을 적용해 운항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삼성 공기윤활시스템(SAVER Air)을 장착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료절감 효과가극대화되고, 공기윤활시스템이란 선체 바닥 면에 공기를 분사하여 선체 표면과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함으로써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를 향상시키는 ESD(Energy Saving Device, 에너지 절감장치)의 일종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MSC社로부터 수주한 23,000TEU 초대형 컨테이
한국선급 TCC 중속엔진 및 관련 기자재 시험 서비스 확대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군산에 위치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TCC, Test & Certification Center)에 중속엔진 실험실을 추가로 구축하고 중속엔진 및 관련 기자재 시험 서비스를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는 해양수산부 연구개발 국비와 전라북도 및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선급이 지난 2015년 5월에 설립한 조선기자재 전문 연구센터로 선박 연료유 분석, 저속 및 고속엔진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리고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산업융합기반구축 사업(전담기관: KIAT)을 통하여 중속엔진 실험실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통해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는 선박의 주 추진엔진 및 보조엔진으로 사용되는 중속엔진에 대한 동력 성능평가와 대기 오염원 저감장치인 탈황설비, 탈질설비 등의 성능평가 또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한국선급의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는 선박용 저속·중속·고속 엔진 실험실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선박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김창욱 한국선급 기술본부장은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를 통해 국내 선박용 엔진
한국선급 해군5성분전단 천지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31일 해군5성분전단 천지함에 해군 함정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재해 등 위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으로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 규격이다. 한국선급은 약 1개월 동안 2단계에 걸쳐 천지함을 대상으로 함정 내 거주 구역 안전 및 위생, 장비 운용 및 정비, 전기설비, 의료설비 등 안전 및 보건관리 분야 전반에 걸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심사를 진행하고 인증서를 수여하게 되었다. 수여식에서 나종신 한국선급 인증원장은 “천지함이 해군 함정으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수준의 위험성 평가와 표준 요구사항에 따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수행하여 인증을 받았다”며 “오늘 인증을 통해 해군의 함정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보강하여 전투력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승범 천지함장은 “한국선급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 軍 함정 최초로 함정 유지관리와 승조원들의 생활 전반에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매뉴얼 확립과 위험성 평가체계 구축으로 장병들의 안전이 보
한국선급 동남아시아 해사업계 대상 기술세미나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 및 태국 방콕에서 동남아시아 해사업계를 대상으로 ‘KR 싱가포르 기술세미나’와 ‘KR 방콕 기술세미나’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운, 물류 중심지인 싱가포르와 방콕에서 각각 2008년과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해사업계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6일 개최된 KR 싱가포르 기술세미나에는 Navig8, Bernhard Schulte 등의 해운회사, 싱가포르 해사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표적인 세계 해운전문지인 로이즈리스트(Lloyd’s List)와 페어플레이(Fairplay)에서도 자리하여 관심을 보였다. 특별히 이번 싱가포르 기술세미나에서는 Navig8 Asia의 MD&Group COO(최고운영책임자)인 Andrew Hoare를 초청하여 해사업계 시장 전망에 대한 발표를 들었다. 그리고 세미나에 이어 진행된 연례 리셉션에는 안영집 주 싱가포르 대사와 해사업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하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24일 개최된 KR 방콕 기술세
한국선급 LNG 연료추진 벌크캐리어 표준도면 공동개발 MOU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18일 부산에 위치한 한국선급 본사에서 STX조선해양과 LNG 연료추진 벌크캐리어 선형 및 가스공급시스템의 표준도면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JDP) 수행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선급과 STX조선해양은 최근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LNG 연료추진 벌크캐리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양사는 화물 공간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예상 항로도 고려한 최적의 LNG 탱크 형식 및 설치 위치, LNG 연료 엔진 형식, 연료준비실 위치 및 가스공급시스템 등의 설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LNG 연료추진 벌크캐리어의 표준도면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는 LNG 연료추진 벌크캐리어는 다른 후처리 설비 설치 등의 추가 조치 없이 IMO(국제해사기구)의 황산화물(SOx) 및 질소산화물(NOx) 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체결식에서 STX조선해양 최의걸 기술부문장은 ”선박 배기가스에 대한 IMO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LNG 연료추진선 시장이
한국선급, 2018년도 국제 협약 세미나 개최 국내 해운회사와 조선소를 대상으로 IMO 협약 개정사항 공유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국내 해운회사와 조선소를 대상으로 2018년도 국제 협약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매년 해운회사, 조선소 및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국제해사기구(IMO) 산하의 해사안전위원회(MSC),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등에서 논의된 국제 협약 제·개정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서울, 부산, 창원, 울산, 거제, 목포에 위치한 해운회사와 조선소를 대상으로 총 25회의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런던의 IMO 본부에서 개최된 99차 MSC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72차 MEPC의 회의 결과를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는 회기간에 채택된 BWM협약 B-3규칙 개정안, 온실가스 감축 조기 전략, IACS 통일해석(UI), 고유황유 선적금지 규정의 승인 및 자율운항선박 관련 논의 경과 등이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IMO 협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협약의
한국선급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지정 중소 조선·해운·기자재업계 맞춤형 교육 훈련 시행 예정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맺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기업 등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훈련기관이 여러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제도다. 한국선급은 선급검사와 시스템·제품인증분야의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토대로 지난 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았으며, 13일에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 조선·해운·기자재업계 맞춤형 교육 훈련을 시행 할 예정이다. 사전에 한국선급은 공동훈련 협약을 맺은 조선소, 설계회사, 해운회사, 선박관리회사, 기자재업체 등 84개사에 교육 훈련 수요조사를 진행하였고,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14개의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교육 과정으로는 △SOLAS & MARPOL 협약 이해 △ 선체구조 및 강도 △ 선박 기관도면의 이해 △ Design course – O
한국선급 KR 유럽위원회에서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한국 해사산업 현황 공유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제 15회 KR 유럽위원회’를 개최하고,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한국 해사산업의 현황을 공유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이 주최하는 KR 유럽위원회는 2004년에 최초 설립되었으며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등의 해사업계 주요 인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매년 KR 유럽위원회에서 회원들과 세계 해사산업의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있으며, 한국 해사산업의 보호를 위해서도 특히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한국선급은 2020년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배출규제 시행에 따른 선사의 애로사항을 알렸으며, IMO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규정이 탱커와 벌크선의 설계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점을 지적하고 국제기구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였다. 또한 POSCO의 고망간강으로 제작된 LNG 탱크가 탑재되어있는 현대미포조선의 건조선인 LNG 추진벌크선의 현황을 홍보하였
한국선급 나우루 정부대행검사권 수임 정부대행검사권 수임국 총 79개로 증가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7월 3일 최근 남태평양에 위치한 나우루 해사청(Port Authority)과 국제협약에 따른 선박검사 및 증서발급 서비스를 대행하는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나우루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국제선박톤수측정협약(ITC), 국제만재흘수선(ICLL), 해사노동협약(MLC)등에 대한 검사ㆍ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검사권 수임을 통해 태평양 해역에서 조업 중인 원양 선단을 포함한 운항 선박들에 대해 좀 더 원활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어 한국선급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총 79개 국가로부터 정부대행검사를 위임받았으며, 앞으로 더 많은 외국 정부대행 검사권 수임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해상에서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 국제선급연합회(IACS) 의장 선출 한국선급(KR)은 이정기 회장이 지난 6월 28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 77회 국제 선급연합회(IAC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정기 이사회 에서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이미 지난 1998년, 2008년 두 차례 의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의장 선출은 한국선급뿐만 아니라 한국 해사 산업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기는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국제선급연합회(IACS)는 세계해사안전기술의 촉진과 해양환경의 보호를 목적으로 1968년 결성되어 전 세계 선복량의 95%에 해당되는 선박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한국선급(KR)을 비롯해 미국선급(ABS), 프랑스선급(BV), 중국선급(CCS), 노르웨이-독일선급(Dnv-GL), 영국선급(LR), 일본선급(NK), 이태리선급(RINA), 러시아선급(RS)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12 개 회원선급이 가입되어 있으며 세계해상보험업계에서는 이들 선급에게만 선박보험혜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