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LNG추진선 시장 선점 나선다 폴라리스 등 국내 9개 선사 대상, 자체 개발 LNG추진선 설명회 열어 황산화물 99%, 질소산화물 85% 이상 줄여 IMO 환경규제 기준 충족 환경규제 강화로 LNG추진선 문의 증가, 친환경 기술로 시장 선도해 나갈 것 현대중공업이 친환경 선박 기술을 앞세워 LNG추진선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 현대글로벌서비스 본사에서 폴라리스쉬핑, SK해운, 대한해운, H-line 해운 등 9개 국내 유수 선사들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LNG추진 벌크선에 대한 기술 설명회를 가졌다고 지난 17일(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LNG추진선형은 18만톤급 및 25만톤급 대형 벌크선 디자인으로, 기존 선박 보다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각각 99%, 85%, 25% 이상씩 줄여,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규제 기준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설명회에 참가한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현대중공업의 LNG추진 벌크선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重그룹 협력사 올해도 불우이웃에 온정 7일 사랑의 성금 전달식 갖고 27년째 이웃 사랑 실천 울산•전남지역 불우이웃 및 봉사단체에 총 3천만원 전달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27년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협력회사협의회는 지난 7일(목) 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총 2천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각 사의 협력회사협의회장들과 현대중공업 박인권 전무, 권명호 울산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동구 지역 저소득 가정 45세대와 울산참사랑의집 등 19개 봉사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도 같은 날 전남 영암군청에 7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수태 현대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장((주)파나시아 대표)은 “추위가 찾아올수록 서로를 감싸 안아 온기를 나누어야 한다”며, “혹한에 비유되는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모든 회원사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협의회
대우조선해양 LNG-FSRU등 선박 3척 수주 경영정상화 초록불? 그리스 선주들로부터 LNG-FSRU,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각 1척씩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선주들로부터 선박 3척을 수주하며 2017년 막바지까지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LNG-FSRU 1척과 LNG운반선 1척 등 총 2척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지난 4일에도 그리스 에어로스(Aeolos)社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 규모는 약 4.8억 달러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LNG-FSRU, LNG운반선, 그리고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에 충족하는 친환경선박으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이번 계약으로 안젤리쿠시스 그룹과 대우조선해양간의 신뢰관계가 다시한번 조명을 받고 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25척의 선박 중 무려 36%에 달하는 9척의 선박을 발주해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에 큰
현대중공업 27년째 김장김치로 전하는 이웃사랑 6일(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배추 1만포기 김장 지역 복지시설 50곳 및 어려운 이웃 1천300여 가구에 전달 자선바자회로 비용 마련하고, 직접 기른 채소로 ‘정성’ 현대중공업이 27년째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6일(수) 오전 울산 동구 현대백화점 현대광장에서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현주(舊 현대주부대학),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어머니회, 현중직무서클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배추 1만포기와 무 3천개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신현대 조선 사업대표와 현대미포조선 한영석 사장을 비롯해 권명호 동구청장, 김기현 시장의 부인인 이선애 여사 등도 참가해 함께 김장을 담그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초 사내 체육관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열어 김장담그기 행사 기금을 마련했으며, 현대학원 어린이자연학습원(북구 당사동)에서 직접 기른 유기농 배추 7천포기와 무 3천개를 비롯해 지역 농가
삼성重 18년 실적전망 조기 공시 2017년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적자 4,900억원 2018년 매출 5.1조원, 영업이익 적자 2,400억원 전망 실적개선 기대감 속 일감절벽 현실화 여파 등 투명하게 공개 1.5조원 유상증자 추진, 금융경색 등 리스크 선제 대응 삼성중공업은 6일(水) '17~'18년 연간 실적전망을 조기 공시하고, 금융경색 등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1.5조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일 공시한 연간 실적전망은 2017년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적자 4,900억원, 2018년 매출 5.1조원, 영업이익 적자 2,400억원이다. 삼성중공업은 전세계 조선시황 악화로 '16년 수주실적이 5억 달러로 급감(목표 53억 달러의 10%)하였다. 이에 따른 매출감소 및 고정비 부담 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삼성중공업은 연초부터 인력효율화 등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18년에 조업이 가능한 단납기(短納期)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수주 시점이 지연되면서 18년 조업가능 물량이 감소했고, 구조조정 실적도 당초 목표에 미달한 가운데, 최근 '18년 사업 계획 수립과정에서 이로 인한
창업정신 되새겨 위기극복재도약 뜻 모은다 현대重 정주영 창업자 탄생 102주년 맞아 흉상 제막 임직원들 창업자 추진력과 도전정신 되새겨 위기극복 다짐 현대중공업이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흉상을 제막하고 위대한 기업가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현대중공업은 28일(화)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부회장, 강환구 사장 등 경영진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박근태 지부장 당선자 등 주요 집행간부를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본사의 본관 로비에서 정주영 창업자의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흉상은 정주영 창업자의 탄생 102주년(11/25)에 즈음하여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이끌고 사회 각계에 큰 족적을 남긴 창업자를 기리고, 숭고한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치됐다. 흉상은 가로 85cm, 세로 45cm, 높이 85cm 크기에 청동 재질로, 유형택 前 울산대학교 미술대학장이 제작했다. 흉상을 받치고 있는 좌대에는 ‘아산 정주영 창업자는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를 창업하여 우리나라의 산업근대화를 이룩하신 큰 별이었습니다. 이에 현대중공업 임직원은 아산의 높은 뜻을 기리고 고귀한 창업 정신을 계승하고자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
현대건설기계 중고장비 신시장 개척 국내 첫 건설장비 옥션에 1천여명 몰려 중고장비 수요 높은 동남아 등 신흥국 공략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2018년 횟수 3회, 회당 판매대수 300여대로 대폭 늘려 옥션사업 본격화 현대건설기계가 26일(일) 충북 음성에서 국내 첫 중고 건설장비 경매행사인 '현대건설기계 옥션(Auction)'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홍콩, 대만, 파키스탄, 케냐, 칠레 등 주요 신흥 8개국의 대형 딜러 100여명을 비롯해 총 1천여명의 국내•외 고객들이 참여했으며, 현대건설기계와 두산, 볼보 등 주요 메이커의 중고장비 150여대가 모두 판매됐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옥션을 통해 중고 건설장비 시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신차 구매 선순환 구조의 플랫폼을 만들어 국내•외에서 신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고장비에 대한 수요도가 높은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등의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의 사용자 저변을 확대하고 이들을 현대건설기계의 잠재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현대건설기계는 옥션을 통한 국내 장비의 신흥시장 수출로 국내 대리점들의 중고장비에 대한 부담을 해소시키고 이를 신차 판매 증대로 연결시
현대重 세계 최대 ESS 본격 가동 51.5MWh 규모 1만5천여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 저장 에너지 사용을 통합적으로 통제•관리•분석하는 FEMS도 구축 피크 시간대의 전력 사용량 줄여 연간 100억원 절감 예상 현대중공업이 울산 본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저장장치)센터를 구축하고, 23일(목)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ESS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피크타임에 전력 부족을 방지하고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상용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설비다. 지상 2층, 연면적 1천180㎡(약 360평) 규모의 현대중공업 ESS센터는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인 현대일렉트릭이 EPC(설계•구매•건설 일괄 시공)로 공사를 수행했으며, 저장 용량이 현재까지 구축된 산업시설용 ESS로는 세계 최대인 51.5MWh다. 이는 1만5천여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정부가 에너지신산업 정책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ESS 보급 확산사업의 올해 목표치 270MWh의 약 5분의 1에 달하는 용량이다. 현대중공업은 정보통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책임경영 강화 최길선 회장 자문역 위촉, 권오갑 부회장 현대중공업지주(가칭) 대표이사 내정 현대일렉트릭&에너지시스템 주영걸 대표이사 부사장,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대표이사 부사장, 각각 사장으로 승진 정기선 전무,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내정, 現 안광헌 대표와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현대힘스, 현대E&T, 현대중공업모스 등 자회사 대표도 교체 지주회사 출범 계기로 재도약을 위한 경영진 인사 단행 현대중공업그룹이 14일(화) 사장단 및 자회사 대표에 대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이 자문역으로 위촉되고, 권오갑 부회장이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 현대중공업은 강환구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며, 책임경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권오갑 부회장은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칭)의 대표이사로 내정되었다.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권오갑 부회장은 창사 이래 가장 큰 시련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4년의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는 지주회사 대표로서 새로운
현대重 강환구 사장 수험생에 합격 기원 선물 수능 앞둔 임직원 자녀 650여명에게 실력 발휘 응원 격려 카드와 초콜릿 무릎담요 핫팩 등 담은 선물 상자 전달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이 오는 16일(목) 수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강환구 사장이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650여명에게 수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격려 카드와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고 14일(화) 밝혔다. 선물 상자에는 수제 초콜릿과 에너지바, 무릎담요, 손난로 등이 담겼다. 강 사장은 격려 카드를 통해, “밤잠을 줄여가며 시험 준비에 매진한 수험생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차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자녀의 수능 응시까지 꼼꼼히 챙기는 회사의 배려에 감동받았다”며, “시험을 앞둔 아이들에게도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경영진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응원 선물과 격려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