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국민과 함께하는 제7회 어미연어맞이 생태체험 실시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일원 10월 23일 ~ 11월 5일 까지 14일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동해안의 주요 회귀어종인 연어가 양양 남대천에 회귀하는 시기에 맞춰 FIRA 내수면생명자원센터 및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일원에서 「제7회 어미 연어맞이 생태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14일 동안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주요 프로그램은 3D 애니메이션 ‘모리의 탐험’ 및 ‘연어의 일생’ DVD 시청, 연어생태체험관 관람, 남대천으로 회귀하는 어미연어 관찰, 어미연어 포획 체험, 터치풀, 드림캐쳐 만들기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2017년 10월11일부터 11월 4일까지 FIRA 홈페이지(www.fira.or.kr)에 접속하여 신청안내에 따라 예약할 수 있으며 행사의 내실화를 위해 1일 100명 내외, 행사 기간 중 월~금요일(평일)은 단체예약(20명 이상)에 한해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고급 어종 붉바리 양식종자 동남아 수출 순항 중 우량종자 개발 및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 9월까지 말레이시아에 10만 달러 수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골든씨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붉바리’ 우량종자를 대량 생산하여 올해 9월까지 말레이시아로 약 10만 달러(4만 마리) 상당의 종자를 수출하였다고 밝혔다. '붉바리(Red Spotted Grouper)’는 아열대성 바닷물고기로 몸 전체가 붉은 색을 띠며, 쫄깃한 식감을 지녀 횟감으로 널리 사랑받는 고가 어종이다. 자원량이 부족하여 주로 양식에 의존하며, 국내에서는 제주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양식하는 반면 따뜻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연중 양식이 가능하나 종자 수급 애로로 양식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3년부터 골든씨드 프로젝트를 통해 붉바리 우량종자를 개발하고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왔다. 오랜 연구 끝에 조기 성성숙을 통해 붉바리 번식 연령을 단축(3년→1년)시키고 수정률과 부화율을 각각 95%, 90%까지 획기적으로 높이는 등 대량생산 기반 마련에 성공하였으며, 생산된 붉바리 종자는 친환경 생산시스템을 통해 출하용 상품으로 길
FIRA 여수시 해역서 생태계에 기반한 어린물고기 50만마리 방류 2017년도 여수시 수산종자방류사업 통해 풍요로운 어장 만들기 앞장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남해지사는 여수시 해역에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하기 위한 참돔, 감성돔 등 2017년도 어린 물고기 방류사업을 마무리 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여수시는 매년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자체 수행하였으나, 수산종자방류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국내유일의 수산자원조성관리 전문기관인 FIRA에 수산 종자방류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위탁하였다. FIRA에서는 인공어초 설치 위치 정보, 해양환경정보, 해역의 서식생물정보 등을 기초로 방류대상종과 방류해역, 방류시기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여수시 개도리 해역에 돌돔 13만마리, 안도리 해역에 점농어 6만마리, 함구미 해역에 참돔 15만마리, 금봉리 해역에 감성돔 15만마리, 초도리 해역에 능성어 3만마리 등 2017년도 여수시 수산종자 방류를 마무리하였다. FIRA 남해지사 정동기 지사장은 지속적인 수산종자방류는 물론 수산자원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산자원 조성의 꾸준한 투자가 수산자원량 증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전복 가두리양식장 재배치로 생존율 18.4% 향상 전복과 인근 해조류 양식장의 위치 교환으로 양식어장 환경 좋아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완도지역의 전복 가두리양식장과 인근 해조류 양식장을 맞바꾸어 양식장을 재배치한 결과 전복의 생존율이 18.4% 높아졌다고 밝혔다. 최근 전복 가두리 양식장은 한정된 좁은 구역에서 시설량이 밀집해 ▲가두리 내 해수흐름의 장애 발생 ▲여름철 전복 폐사량 증가 ▲가두리 양성기간 단축 등의 현상이 발생하고, 작은 전복보다는 큰 전복의 폐사율이 높아져 산지가격이 하락하는 등 전복 양식어가의 소득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전복 가두리양식장의 시설밀집을 완화시키고 생산성을 높여 어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전복 가두리시설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가두리양식장과 전복 먹이공급을 위한 해조류양식장의 위치를 변경(이설)하는 ‘어장재배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은 양식장 재배치에 따른 어장환경 변화 및 전복 생존율 향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재배치 양식장(완도군 보길면 소재)과 비재배치 양식장(완도군 노화읍 소재)을 대상으로 현장
원양어업 남방참다랑어 자원회복 청신호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CCSBT) 제22차 과학위원회 결과 발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우리나라 원양참치연승어업의 주요 목표종의 하나인 남방참다랑어 자원이 회복되고 있어 향후 쿼터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개최된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CCSBT) 제22차 과학위원회(인도네시아/8.28-9.2)에서 남방참다랑어의 산란자원량(135,171톤)은 초기 자원량의 약 13%를 차지해, 이는 2011년(5%)과 2014년(9%)의 자원 수준 보다 크게 늘어나 자원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남방참다랑어 자원은 과도한 어획으로 2000년대 초반 크게 감소했으며 이후 자원 회복을 위해 2035년까지 산란자원량을 초기 자원량의 20%까지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과학위원회에서는 2011년에 개발된 관리절차(Management Procedure, MP)를 재조정하고 2019년에 새로운 관리절차를 완성하기로 했으며, 위원회의 최종 승인 전에 이해관계자 회의(stakeholder meeting, 남아프리카공화국 개최 예정)를 개최하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남방참
해양부 10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갈치 대하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0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가을바다의 은빛 보물로 불리는 ‘갈치’와 고소한 감칠맛으로 사랑받는 가을철 대표 보양식 ‘대하’를 선정하였다.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는 대표 수산물 ‘갈치’는 몸이 홀쭉하고 길며 마치 칼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어 ‘어도(魚刀)’ 혹은 ‘칼치’라고도 불린다. 갈치는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에 대비하기 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10월을 전후로 가장 살이 찌고 기름이 올라 맛이 좋다. 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좋고, 칼슘, 인, 나트륨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며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수험생의 영양식으로도 그만이다. 갈치는 소금을 뿌려 고소하게 구운 갈치구이나, 매콤한 조림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몸집이 큰 대형새우’라는 뜻의 ‘대하’는 우리나라 서ㆍ남해에서 주로 잡히며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속살에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의 해독을 돕는다. 가을철 대하에는 단맛과 감칠맛을 살려 주는
FIRA 동해지사 자체 생산한 동해 특산 해조로 대황숲 시범단지 조성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동해지사는 기후변화 및 갯녹음의 지속적 확대로 점차 축소되어가는 천연해조장을 살리기 위해 동해 특산 해조인 대황을 이용하여 천연해조장 보호·보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FIRA 동해지사는 지난 25일 자체 생산한 대황 200m를 경상북도 포항시 강사2리 해역에 이식하는 등 대황숲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2015년부터 조성된 대황숲 시범단지(양양군 물치리, 강릉시 사천진리, 영덕군 창포리, 포항시 강사2리)를 대상으로 조식동물구제, 보식, 해조상태 확인 등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하여 추진중에 있다. FIRA 신성균 동해지사장은 “동해안 특산 해조인 대황숲을 활용하여 지역맞춤형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외부요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천연해조장 보호·보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세계 최초 오메가3 해초유 조성물 생산을 위해 기업 4자간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지난 28일(목) 오전, KIOST 안산 본원에서 티큐에프엔비, BST KOREA, FDAASIA.LLC 한국지사와 ‘오메가3 해초유(海草油) 조성물 생산’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OST와 기업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메가3 해초유 조성물 생산 연구 및 기술개발을 목표로 ▲세계 최초 오메가3 해초유 조성물의 식품 산업화 ▲해초유 생산을 산업화하여 보건, 환경, 일자리 창출 및 수출 등에 기여 ▲공동 연구 개발 및 국내‧외 협력네트워크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을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동 협약은 기업 측의 요청으로 체결된 것으로, 30여 년간 해양 생물소재의 발굴에 힘써 온 KIOST의 발명특허를 기업에 제공하여 기업과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의 창출, 공중보건과 관련한 공공 분야에서의 신사업 영역 개척을 위한 산학연 모델을 제시하기로 합의하기로 했다고 KIOST가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수행 중인 ‘용암해수 기반 청정원료소재 융합 기술개발’과제 연구책임자인 강도형 책임연구원(박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추석 앞두고 여수지역 병어 위판량 9.8배 증가 전국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지난 16일 여수수협에 병어 271상자(5,420㎏)가 위판되면서 9월 누적 1,291상자(25,820㎏)로 8월(362상자/7,240㎏) 대비 위판량이 257% 증대되었다고 밝혔다. 병어는 여름 대표 보양 생선이자 명절 제수용으로 사용되는 국민 수요가 많은 어종으로, 1999년 15,235톤의 어획량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여 2016년 4,748톤 생산에 그쳤다. 어획량 감소에 따라 병어의 kg당 평균 위판가격은 1999년 2,612원에서 2016년 14,586원으로 559%나 상승해 갈치(351%), 고등어(147%), 참조기(158%) 등의 대중성 어종 중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올해 7월까지 전국 병어 생산량은 3,676톤으로 전년 동기(2,501톤) 대비 47% 증가하였으며 최근 3년 평균(2,200톤) 대비 67% 증가하였다. 다만, 9월 위판된 병어 중 20% 이상이 성숙체장(22㎝)보다 작은 미성숙개체로 향후 병어 자원관리를 위하여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
한국어촌어항협회 귀어자문 신청하면 귀어닥터 연결 귀어(歸魚) 전문가에게 1대1 귀어 귀촌 컨설팅 받아보세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과 초보 귀어인들에게 현장에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귀어닥터’제가 시행된다. 귀어귀촌종합센터(한국어촌어항협회 소속)는 귀어귀촌 초기 정착단계에 있거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1:1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는 ‘귀어닥터’제를 올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이번에 시행되는 ‘귀어닥터’제를 위해 전국 연안 8개 권역의 선도어업인, 귀어귀촌 성공사례자, 대학교수, 전현직 공무원, 해양수산신지식인 등 어촌현장 전문가 총 66명을 ‘귀어닥터’로 선발했다. 선발된 ‘귀어닥터’는 지난 22일 귀어귀촌종합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데 이어 본격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귀어닥터’의 전문분야는 어업실무(어선, 양식), 어촌비즈니스, 경영관리, 행정지원, 홍보․마케팅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배치하고 있다. 이들은 귀어귀촌인들이 초기 정착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이나 시행착오를 극복하는 방법부터 수산 기술 및 경영 노하우 등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위주로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