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곽재환 수산자원조사원 헌혈유공장 명예장 수상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지사는 곽재환 수산자원조사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헌헐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헌혈을 실천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장으로, 30회 이상 헌혈 시 은장, 50회 이상 금장, 100회 이상 명예장, 200회 이상 명예대장, 300회 이상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곽재환 수산자원조사원은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자 2010년 1월 등록헌혈자(ABO Friends)에 가입하여 매월 1회 이상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왔다. 아울러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이자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자신의 건강을 국민과 이웃을 위해 나누는 일로, 나의 작은 행동이 조직 전체로 확산되어 사회적 기여활동 확대의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어려운 이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매분기마다 전 직원 ‘아름다운 팔걷기’ 헌혈 행사를 진행하여 직원들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
해양부 2018년 북대서양 참다랑어 쿼터 추가 확보 성공 올해보다 74톤 증가한 210톤 확보하여 안정적인 조업기반 마련 내년에 북대서양에서 우리 원양어선이 더 많은 참다랑어를 잡을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제25차 연례회의(11.14~22)’에서 우리나라가 총 210톤의 참다랑어 어획할당량(쿼터)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는 대서양 참치자원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설립된 국제수산기구로, 우리나라 등 51개국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현재 총 8개 어종*에 대해서 연간 어획한도를 설정한 후 국가별로 배분하는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국은 참다랑어 주요어장 중 하나인 북대서양에서 작년부터 조업해 왔으나, 필요한 물량에 비해 어획할당량이 적게 배정되어 관련 협상에 노력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상에 대비하여 ICCAT가 요구하는 참다랑어 보존관리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원양어선에 옵서버를 승선시켜 과학자료를 수집하고 조업감시업무를 수행하며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내년도 참다랑어 조업쿼터로 올해(136
FIRA 서해지사 대학생과 함께 잘피숲 복원의 희망을 심다 충남 서산시에서 제4회 서해바다녹화 잘피숲 가꾸기 행사 개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서해지사는 충청남도 서산시 가로림만 해역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잘피숲을 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제4회 국민과 함께하는 서해 바다녹화 잘피숲 가꾸기”행사를 개최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잘피숲은 해양생물의 산란장과 어린 개체들의 보호·성육장 역할을 하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등 해양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우리의 잘피숲은 연안개발과 해양오염 등으로 서식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사라져가고 있는 잘피숲을 살리기 위해 FIRA 서해지사는 매년 잘피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가 4번째로 군산대 학생들과 잘피 1,000주를 함께 심었다. FIRA 이승주 서해지사장은 연안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고 바다녹화 참여 확산을 위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잘피숲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였고,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후원하였다.
대형 고래류 및 보호대상 해양생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고래연구센터(울산시 소재)는 혼획 및 좌초된 고래를 발견할 경우, 바로 신고 할 수 있는 유•무선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고래류 및 보호대상해양생물을 발견하거나 구조•치료•처리 등에 관한 각종 문의는 직통전화(052-2700-911)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고래연구센터’로 24시간 연락이 가능해졌다. 구조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뿐만 아니라 해상에서 발견한 고래류의 사진 및 동영상을 보낼 경우, 고래류의 다양한 생태학적 정보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접속해 고래를 발견한 현장 상황을 사진 및 동영상으로 전송하면 궁금한 사항은 실시간으로 바로 해결할 수 있다. 「해양생태계법」에 따르면 ‘보호대상해양생물을 발견할 경우 해양경찰서에 신고하여 살아있는 경우는 살려서 바다로 돌려보내고, 구조•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구조치료기관에 연락하여 처리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동안 같은 법에 따라 어업인들이나 일반시민들이 고래 등을 발견하거나 구조•치료가 필요한 경우, 인근의 해양경찰서나 구조치료기관을 검색해서 직접 연락을 해야 했다. 최영민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대와 공동 개발한 김 신품종 전수2호 출원 생장이 빠르고 높은 생산성으로 김 양식산업 발전에 기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해조류연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선발육종법으로 개발한 김 신품종 ‘전수2호’의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전수2호는 방사무늬김 품종으로 엽폭이 넓은 광엽형이고 생장이 빠른 고생산성의 우량품종으로, 향후 김밥용과 도시락용으로 많이 가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한 형질을 지닌 개체를 선발해 그 형질을 고정하는 선발육종법으로 개발된 전수2호는 골든씨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통해 전남대학교와 두 번째로 공동 개발한 품종이다. 전수2호는 2015년부터 2년에 걸쳐 현장검증시험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국내 김 양식 주산지인 신안•진도에서 현장적용시험과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품종보호권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오는 2018년부터 신품종을 양식현장에 보급하여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다. 해조류연구센터는 김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와 종자 주권 확보를 위해 신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선발 및 돌연변이 육종기술로 개발한 김 7품종(수과원104호•105호
국립수과원 2018년 수산자원 이식기준 마련 국내반입•국외반출 수산자원의 품종, 수량, 시기, 크기 등 제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지난 11월 10일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지자체•수협•학계•업계 등 8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수산자원 이식협의회’를 개최하여 ‘2018년도 수산자원 이식승인 세부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8년도 수산자원의 이식품종, 수량, 크기 및 시기 등에 대해 업계의 개정요청 사항을 협의•조정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수산자원의 이식승인 기준」고시를 개정하고, 이후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ifs.go.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명정인 전략양식부장은 “수산자원 이식협의회는 심각한 외래 질병의 국내유입 예방, 국내생태계 보호는 물론 국내 양식산업 발전과 우리나라 고유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산•학•연 협의를 통하여 내년 수산자원 이식품목의 세부기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어업인 소득 증대 위해, 적정 양식시설량 산정한다 11월 15일, 고성 자란만 지속가능 어장생산력 현장 설명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오는 15일에 경남수산기술사업소 고성지소 회의실에서 해수부•지자체•수산관련단체•어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고성군 자란만 굴양식장의 수용력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양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속가능한 양식산업을 유도하기 위해 2015년 5월부터 고성군 자란만을 대상으로 어장수용력 산정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년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란만의 해수유동 특성에 따른 굴 먹이 공간 분포 ▲굴 먹이량과 먹이질에 따른 굴 및 가리비의 성장 ▲영양염 농도 변동 결과 ▲어장수용력 산정 모델에 의한 굴 양식장 적정 시설량 산정 결과 ▲비용 및 편익 분석에 따른 경제성 평가 등을 발표한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는 자란만의 양식시설규모를 18.5% 줄일 경우, 먹이생물 공급이 원활해지고 조류소통 등 양식장 서식환경이 개선되어, 굴 비만도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10년 누적 양식이익률이 7.5% 증대되어 222억 5천만원의 수익 증대 효과
수산용의약품 제품 정보 해설집 양식어가에 무료 제공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수산용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으로 양식생산성을 올리고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국 양식어가에 수산용의약품 제품요약해설집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양식현장에서 사용되는 수산용의약품의 다양한 정보를 수록한 본 자료집을 전국 양식어업인에게 약 3,400부를 직접 배부했다. 양식장에 사용되는 수산용의약품은 반드시 수산전문기관 또는 전문가(수산질병관리사 등)의 진단·진료 및 처방을 받아 사용하고, 약제사용 후에는 휴약기간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양식장에서 발생되는 수산생물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양식어업인의 경험에 의존한 수산용 의약품 처방 및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매뉴얼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본 해설집에는 수산용의약품 총 874개 제품을 항생제·백신·소화제·영양제·호르몬제·마취제 등으로 분류해 최신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고, 묻고 답하기(Q&A), 수산용의약품 전자민원시스템 사용법 등의 내용도 담고 있어 양식어업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용의약품 관리시스템과 제품요약해설집(e-b
산업용으로 활용된 색차계 수산생물에 적용해 기술 특허 받았다 수산생물 4종, 색차계로 생식소 성숙도 판정기술 개발 특허등록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남해수산연구소(여수시 소재)는 색차계를 이용해 수산생물의 산란시기를 간편하게 알아내는 기술을 국내 수산물 4종(민어·보구치·개서대·개조개)에 적용해 특허등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의 차이를 측정·정량화하는 장비인 색차계를 이용해 보구치의 산란시기를 간편하게 알아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특허를 출원한데 이어, 주요 수산생물 4종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수산자원생물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산란과 성숙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생식소 육안관찰·숙도지수·조직학적 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정확한 판정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전문가의 의존도가 높았다. 색차계를 이용해 생식소의 색도와 밝기를 디지털 화상값을 추출해 성숙 발달 정도를 확인한 결과 그간 생태학적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과학적 측정장비를 통한 생식소 발단단계 표준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다. 남해수산연구소는 향후 수산생물 전용 색차계 기술 개발을 토대로 수산기자재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
추운 날씨 지중해담치(홍합)로 건강챙기세요 글리코겐 함량 풍부,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 영양 만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추운 날씨에 떨어진 입맛을 돋우고 영양은 풍부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지중해담치(홍합)를 겨울철 보양 수산물로 권장한다고 밝혔다. 지중해담치는 글리코겐 함량이 풍부해 맛이 좋고,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항산화·항염증·고혈압 예방 효능이 알려져 있어, 영양만점의 겨울철 보양식품이다. 추워진 날씨에 체내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나이아신(비타민 B3, 3.4㎎/100g), 피로회복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타우린(670㎎/100g)과 베타인류(777㎎/100g)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골격형성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칼슘(82㎎/100g)과 빈혈예방에 좋은 철분(6.6㎎/100g)과 엽산(42㎍/100g)도 풍부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중해담치의 주 생산지인 경남 및 전남 연안의 우리나라 및 국제기준(미국, EU 등)에 부합하는 위생 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중해담치의 단백질 성분으로부터 동맥경화의 원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