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상생결제 확산 공로로 중기부 장관상 수상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7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된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결제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으며 공단은 ‘우수 최상단 구매기관(공공) 부문’에서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2020년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하고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는 한편 상생결제 전용예치계좌를 통해 기한 내 대금이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동반성장 상생결제 협의체’를 조직해 제도를 점검하고 상생결제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협력업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제도 안착에 힘써왔다. 강용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상생결제 제도를 활성화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 K-MOOC 강좌 ‘사례로 배우는 글로벌 문화’로 세계와 소통한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항해융학학부 해사글로벌전공 최진철 교수가 개발한 K-MOOC 강좌 ‘사례로 배우는 글로벌 문화’가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전 세계 8개국의 문화를 실제 경험 사례를 통해 분석하여 해당 국가에 대한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북중미의 미국과 멕시코, 유럽의 영국과 독일, 아시아의 중국, 인도, 베트남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있는 튀르키예까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다룰 예정이다. 나라별로 주어지는 5~6개의 사례는 단순히 텍스트 형식이 학습자에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포토드라마 형식으로 따로 제작하여 학습자의 흥미를 고취했다. 국립한국해양대 최진철 교수는 “우리는 한국인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세계를 공부하고 경험해야 한다”며 “이번 수업을 통해 학습자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감수성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99.7%를 담당하는 국가 기간산업이며, 글로벌화의 첨병이다. 이렇게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한국해양진흥공사, 비상임이사 공개모집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서류 접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공사”)는 11월 28일(목) 공사를 이끌어 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위는 비상임이사 1명이며, 공사는 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11월 26일 공개모집 계획을 확정하였다. 지원서류 제출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이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임원 후보자를 추천하고 임명권자가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kob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 암모니아 벙커링 산업 활성화에 역량 집중다음달 암모니아 벙커링 실무협의체 통해 ’25년 벙커링 실증 지원 계획 논의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항을 친환경 선박연료 종합 공급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LNG, 메탄올과 더불어 암모니아 벙커링 산업에도 공사의 역량을 집중한다고 27일 밝혔다. 암모니아는 연소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무탄소 선박연료로 글로벌 해운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UPA는 이에 대비해 지난 1월 한국선급(KR), 롯데정밀화학, HD현대중공업, HMM과‘암모니아 벙커링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이들은 두차례 협의회를 거쳐 △위험물로 취급받는 암모니아를 선박연료로 사용하기 위한 제도 및 규제 개선 △안정적인 암모니아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암모니아 벙커링 관련 신사업 육성을 위한 연구 및 실증을 공동 수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진행될 예정인 3차 협의회에서는 2026년 세계 최초로 인도 예정인 암모니아 추진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UPA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제2회 바다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이창민, 이하 “협회”)가 주최한 ‘해양가족과 함께하는 제2회 바다음악회’가 11월 26일(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해양가족과 유관기관 관계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7시 30분부터 80분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협회 이창민 회장은 환영사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바다음악회에 참석해주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부산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음악회는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및 이웃들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창민 회장은 “거친 바다에서 쉽지 않은 작업과 가족, 지인들과 긴 시간 떨어져 지내야 하는 승선생활은 결코 쉽지 않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선원들은 가족을 위해 승선을 계속하고, 개인으로서의 삶이 아닌 가족의 안정과 자녀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승선생활을 이어오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존경을 표하고 싶다. 또한 가장의 부재로 어려움을 견뎌온 가족들에게는 격려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을 준 이웃들에게는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바다음악회에는 더 많은 관객들이 모였고 출연진들도 세계적으로 내로라
전 세계 어촌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한 2024 세계어촌대회, 4일간 대장정의 항해 성료32개국 60여 개 기관, 2,686명이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방안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11월 24일(일)부터 11월 27일(수)까지 4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2024 세계어촌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Fishing Communities 2024)’ 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2024 세계어촌대회’ 는 총 2,6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국과 국내외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어촌대회(ICFC)’ 는 11월 24일(일) 19개국의 정부와 정부기관 국장급이 참석한 국가 대표단 회의(National Representatives Meeting)를 시작으로 개․폐회식과 5개 공식세션, 9개 비공식세션, 부대행사(홍보전시부스, 이벤트 공연, 현장투어) 등이 진행되었다. 세계어촌대회는 어촌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하나의 바다공동체’를 협력 & 연대 정신으로 연결하고 ▲여성어업인 ▲어촌 비즈니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2024년 여객선 비상훈련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31개 팀 참가, 비상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응 숙련도 대폭 향상‘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등 우수 여객선 3척 선정, 선원안전의식 제고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27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여객선 비상훈련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선사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11월까지 목포, 인천, 여수 등 전국 10곳에서 여객선 운항 중 비상상황 발생 시 선원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종사자 간 비상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카페리, 차도선 등 다양한 선종의 총 20개 선사 31개 팀이 참가하여 선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와 관련한 비상 대응 역량을 겨뤘다. 경진대회 심사는 공단 내부 전문가와 해양·소방 안전 분야의 외부 심사위원들이 ▲상황대응 ▲속도방수 ▲화재진압 전술 ▲인명구조의 네 가지 항목에 대하여 심사했다. 심사 결과, 포항-울릉도 항로를 운항하는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포함한 총 3척의 여객선이 각각 대상
여수광양항만공사, 컨테이너 목표물동량 191만TEU 이상 달성 전망10月 말까지 7% 성장세 보이며 금년 목표 대비 초과달성 기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을 위해 추진해온 전사적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이하 컨부두)는 1998년 1단계에서 운영을 개시하였으며 현재는 2-2단계와 3-1단계 8개 선석에서 2개의 터미널이 운영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산업의 대동맥 역할을 해온 광양항 컨부두는 2018년 241만TEU를 처리해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으나 이후 코로나19, 항만간 경쟁 심화, 지역 기반산업 침체 등의 환경 변화로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지난 2년간 186만TEU에 머물렀다. 공사는 지역 산업계의 필수 기반시설인 컨부두 활성화를 위해 고객 최우선, 발로 뛰는 영업, 안전한 항만, 지역과 상생을 경영방침으로 설정하고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해 연평균 140여 건에 달하는 전방위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공동 운항 협정으로 연결된 대형 선사들의 집합체) 재편을 앞둔 올해를 ‘광양항 컨부두 재도약 원년’으로 설정하고 MSC, 머스크,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