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보잉747점보 여객기 마지막 비행99년 김포-뉴욕 노선 첫 운항을 시작으로 지구 약 2천 5백 바퀴 거리 비행3월 25일 마지막 운항 기념 인천·타이베이 공항 물대포 행사, 탑승구 기념품 배포도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 보잉 747 여객기(HL7428)가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은퇴한다. ‘하늘 위 여왕’, ‘점보’ 등으로 불리며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보잉 747-400여객기의 국내 마지막 비행이다. 지난 25년 9개월 동안 수많은 승객들의 추억을 싣고 날았던 이 항공기는 3월 25일 오후 1시 20분, 대만 타이베이공항을 이륙해 오후 4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마지막 임무를 수행했다. 위대한 여왕의 마지막을 기념하여 타이베이공항과 인천공항에서는 항공기 도착에 맞춰 소방차량 2대가 물대포를 항공기 위로 쏘아올리는 이벤트(Water Salute)로 성대하게 맞이했다. 이 항공기는 지난 99년 6월 20일 도입된 기종으로, 같은 해 6월 22일 김포-뉴욕(JFK) 노선을 첫 운항으로 지금까지 비행시간 96,986시간에 18,139차례를 운항했다. 비행거리는 약 8천8백만 킬로미터에 달해 지구를 약 2천 5백 바퀴 돈 셈이다. 또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2024년 제1차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개최중대재해 경감활동 관리체계 공유 및 합동 안전점검 실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해양클러스터 내 안전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제1차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정기회의를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를 통해 해양클러스터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대응-복구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 확대방안과 중대재해 경감활동 관리체계를 공유하는 등 2024년도 기관별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위기대응을 강화하고자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를 해양수산분야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서비스의 연속성 확보 및 지역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기능연속성계획(COOP),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구축 등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에 대해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해 해양클러스터 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부산시 동삼동 해양클러스터 내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식별하고, 각 기관별 재난안전을 체계적으로 접근하여 보다 안전한 해양클러스터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체선율 전국 최저 수준으로 저감”항만 인프라 확충 및 운영 효율화로 체선율 2.28%’22년→ 0.52%’23년 대폭 저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여수광양항 체선율을 전국 최저 수준인 0.52%로 대폭 저감하여 국내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으로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그간 항만 인프라 확충 및 운영 효율화 등 지속적인 체선 저감 노력을 통해 ’19년 4.67%였던 체선율을 ’22년 2.28%까지 감축하였으며, ’23년에는 0.52%라는 최저 수준의 체선율을 달성하였다. 특히, 석유화학 관련 부두는 높은 물동량 수요 대비 항만 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체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나, 지난해 제2석유화학부두(1만DWT×2선석)가 준공되었고, 올해 낙포부두 개축공사(3만DWT×1선석, 5만DWT×2선석)가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추진되어 체선 저감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30년)과 더불어 향후 물동량 증가 수요에 따른 부두 또한 신설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의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이 추진되면 항로 효율성 또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평택항만公, 공공구매 초과달성으로 지역상생·ESG 실천 앞장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비율 3.56% 달성 등 2023년 공공구매 전 품목 법정목표 초과 달성2024년 공공구매 관리계획 수립 등 적극적인 실적관리로 공공구매 앞장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등 각 정부부처에서 관리하는 공공구매 목표비율을 2023년 초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구매 목표비율제도’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중소기업 등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총 구매액의 일정 비율을 우선 구매기업을 통해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는 경기도 비전인 중소·창업기업 및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더 많은 기회’,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더 고른 기회’,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더 나은 기회’와 일맥상통한 부분이다. 공사는 관련 법에 따라 2023년 ▲중소기업제품 93.74%(목표 50%), ▲여성기업제품 물품 26.81%(목표 5%), 공사 40.80%(목표 3%), 용역 21.79%(목표 5%), ▲장애인기업제품 6.71%(목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7개월 연속증가 지난달 컨테이너물동량 역대 2월 중 최고 기록2월 컨테이너물동량 26만 1,235TEU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4.1% 상승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지난달 인천항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1% 증가한 26만 1,235TEU를 처리해 역대 2월 컨테이너물동량 중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중국의 춘절(2월 10일~17일, 8일간)과 국내 설날(2월 9일~12일, 4일간)이 겹치는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물동량이 급감해, 지난달 물동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수출 물동량은 13만 3,587TEU, 수입 물동량은 12만 3,305TEU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2.1%, 16.1%씩 증가했으며, 환적 물동량은 4,343TEU를 기록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은 중국 8만 1,573TEU, 대만 5,007TEU, 리비아 1,274TEU로 각각 6,358TEU(8.5%), 2,623TEU(110.0%), 1,037TEU(437.6%)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중국 61.1%, 베트남 7.5%, 대만 3.7%, 말레이시아 2.6
여수광양항만공사,“찾아가는 채용설명회”성공리 개최3월 14일~19일, 4일간 지역 내 주요 대학 등 방문 채용설명회 개최상・하반기 체험형 인턴, 정규직 채용 안내 및 상담소 운영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024년 여수광양항만공사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는 지역 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방문해 공사의 상・하반기 채용절차를 상세하게 안내하여 청년 구직자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사는 4일간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 목포해양대학교를 방문하였으며 공사의 채용일정, 전형단계, 채용규모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였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사 최초로 채용가점을 부여받게 되는 체험형 인턴에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체험형 인턴은 3개월간 공사의 각 부서에서 근무하며, 평가에 따라 향후 공사채용 지원 시 각각 1~3%의 가점을 2년간 부여받게 된다. 또한, 설명회 이후 인사담당자가 운영하는 1:1 직무상담소를 운영하여, 지원예정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채용전략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큰 호
한국해양진흥공사, 민원 구비서류 제로화 추진투자·보증 신청 시 신용조사서류 제출 의무 면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국민들이 정부기관에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행정 공공기관에서 서류를 떼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구비서류 제로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진공은 기업이 공사에 금융지원을 신청할 때 신용조사서류를 제출하는 대신, 행정안전부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e하나로민원)를 통해 해당 서류들을 직접 확인하는 내용의 대고객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사법 시행령 개정 및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한 결과, 빠르면 올해 4월부터 서류 간소화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동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등기사항증명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12종에 달하는 신용조사서류 제출 의무가 면제되어 신청 기업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진공 관계자는 “기업의 신용조사서류 제출의무 면제는 정부정책(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른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디지털 업무혁신을 실행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항만관계자 대상 전자인수도증 도입 계획 공유부산항 이용 운송사 및 운송기사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수렴 후 시스템 반영 예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4일(목)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전자인수도증(e-slip)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BPA는 오는 7월 부산항 모든 컨테이너터미널을 대상으로 전자인수도증을 전면 시행하기에 앞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자인수도증 도입 배경 및 적용 효과 ▲활용 방법 안내 ▲향후 일정 등을 사전에 공유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전자인수도증은 컨테이너 터미널 게이트 입구에서 발급하던 기존의 종이 인수도증을 모바일 앱(올컨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운송기사는 터미널 진입 시 게이트 입구에서 정차할 필요 없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BPA는 4월에 북항의 부산항터미널(BPT), 5월에는 신항의 에이치엠엠피에스에이신항만(HPNT)과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에 먼저 전자인수도증을 도입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 7월부터 모든 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