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관리공단 소라 TAC 생산량 전수조사 시행 마을어업 생산자원의 체계적 관리로 해녀소득증대 등 제주 수산정책 방향 제시 TAC (Total Allowable Catch, 총허용어획량)제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본부는 제주도 내 102개 어촌계의 마을어업(해녀어업)을 통해 생산되고 있는 수산자원의 생산량 및 생산금액 등 과학적 통계분석을 위해 해녀 개인별 생산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 제주본부는 수산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고 수산자원평가를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와 2018년 소라 TAC 생산량 전수조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의 수산자원조사원이 어촌계를 직접 방문하여 신빙성 있는 수산자원 생산실적(어촌계 장부, 판매전표, 거래 통장사본 등)을 직접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해녀들의 주요 소득원인 소라 자원관리를 위해 총허용어획량(TAC) 산정에 전수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노령해녀지원 및 해녀육성사업의 근거마련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단 제부본부 관계자는 마을어업 생산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해녀 소득 증대 및 수산관련 일자리 창출 등 수산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이번
해양부 해양생물 활용한 의료소재 실용화 첫걸음 내딛다 홍합 말미잘 이용한 지혈제 등 최신 의료소재 개발기술 민간에 이전 홍합·말미잘 단백질을 이용한 접착지혈제, 해양 유기소재 활용한 치과용 차폐막 연구개발 기술이 민간기업에 이전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을 활용한 의료용 소재 개발기술 2건을 민간기업에 이전하기로 하고, 13일(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들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생명공학연구개발(R&D) 사업’ 중, 포스텍 해양바이오산업신소재연구단 단장 차형준 교수가 주관하는 ‘해양 섬유복합소재 및 바이오플라스틱소재 기술개발 과제(‘10~’19, 460억 원)’의 성과물이다. 지혈제는 상처 부위의 혈액을 응고시켜 출혈량을 줄이고 혈액을 통한 외부 감염을 방지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응급 상황에서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필수적인 의료소재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지혈제는 대부분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아 생체 안정성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피브린 등 생물학적 지혈제품은 강도가 낮아 상처부위에서 쉽게 와해되기 때문에 다양한 치료부위에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
국립수과원 정부 지자체 수산방역 통합정보망 운영 활성화 현장 맞춤형 수산생물방역사업 담당자 협의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효율적인 수산생물 질병통합 정보관리를 위해 2월 8∼9일에 정부•지자체 예찰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수산생물 질병예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한 2017년도 수산생물 질병예찰 결과를 평가하고, 2018년도 수산생물 질병예찰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첫째 날은 ▲2017년 중앙예찰협의회와 예찰담당자협의회에서 도출된 정부와 지자체 기관별 역할분담 방안 협의 ▲질병 관리등급 시범평가 확대 및 상향지도 사업 설명 ▲2018년 합동 순회방역팀 지역별 활동 세부계획 협의 등 현장 맞춤형 수산생물 방역사업 수행을 위한 내용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은 ▲예찰관리, 역학조사, 방역조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수산생물방역관리 요령 안내 ▲방역 통합정보망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손맹현 수산방역과장은 “전국 수산생물 질병예찰 실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수산생물 질병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기여
해양부 스마트기술 적용한 관상어용품 개발 지원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외출 시 관리가능한 스마트 기포발생기 등 연내 개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관상어 산업을 육성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자, 사육용품․관리용품 2개 부문의 업체를 선정하여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상어는 강아지․고양이와 함께 3대 애완동물로 사랑받고 있으며, 관상어 및 관상어 용품 관련 시장은 매년 7~8%씩 가파르게 성장하는 추세이다. 특히 관상어 용품 시장은 전체 시장 가운데 약 70%의 비중을 차지하며, 해양수산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경쟁력 있는 관상어 용품 발굴하고자 올해 초 ‘관상어 사육용품’과 ‘관상어 관리용품’ 2개 부문에 대하여 각 1개씩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육용품 부문 선정 과제는 관상어 수조에 설치하는 기포발생기를 첨단화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널리 사용되어 온 기포발생기는 소음과 진동 때문에 사용하는 데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새롭게 개발하는 스마트 기포발생기는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
해양부 수산자원 조성사업으로 더 풍요로운 바다 만든다 2018년 바다숲 3,108ha와 바다목장 5개소 신규 조성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정영훈)은 올해 5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바다목장 5개소와 바다숲 3,108ha를 조성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매년 해역별 특성을 반영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국정과제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과 관련하여 ▲ 바다숲 조성․관리, ▲ 수산자원 증대(연안바다목장 조성), ▲ 수산종자 자원관리, ▲ 총허용어획량 제도 운영, ▲ 불법어업 방지시설 설치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한다. ▲ 바다숲 조성․관리 2009년부터 추진된 바다숲 조성사업은 갯녹음현상으로 사막화되어 가는 바닷속에 해조류·해초류를 직접 심거나, 바다숲을 보호·보전하여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연안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동․서․남해 및 제주 해역에 총 20개소, 3,108ha 규모의 바다숲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다시마․감태․잘피 등을 적극
국립수과원 고유 명절 설 이웃사랑 나눔 행사 가져 지역 복지시설 찾아 위문품 전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2월 7일 관내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따뜻한 사랑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설 이전까지 전국 15개 소속기관이 다함께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역 특산품과 함께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최근 한파에 이웃 어르신들과 소외 계층에 계신 분들의 안전과 건강이 걱정된다.”고 하였다. 또한 “최근 수산과학원이 좋은 성과를 도출하는 데에 지역 주민의 협조와 관심이 큰 힘이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MOU 체결 소득주도 성장 위해 어업인 관점의 현장소통 강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수연, 회장 김동현)가 사업과 현장의 조화로 수산업과 어촌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7일 오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소득주도 성장을 통한 글로벌 해양수산강국 실현’에 대한 가치 확산의 일환으로서, 주요 이해관계자인 어업인 관점의 실질적인 성과 체감을 위한 현장소통과 협력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수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어업현장 성과 체감형 사업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수산업 종사자와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수산자원 분야 정책 및 학술 연구 △수산자원 조성·관리, 수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 △그 밖에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는 수산자원조성사업과 어업 현장의 소통창구로써 어업인 참여형 생태복원 사업 확대, 어촌 지역과의 상생협력 체계
우리 바다 생태계 변화 인공지능 활용하여 예측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예측 위해 4차산업 핵심 기술 활용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올해부터 4차 산업 핵심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생태계 모델 개발 연구’에 착수한다.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해양생태계의 기초 먹이생물인 식물플랑크톤의 양이 점차 줄어들고, 종조성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러한 변화가 상위먹이단계인 동물플랑크톤 및 어린어류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생태계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 연구사업에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 연근해 생태계 구조변동 평가 기술 연구 ▲ 한국형 연근해 생태계변동 예측모델 개발 ▲ 맞춤형 수산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3가지 과제를 수행한다. ▲ 연근해 생태계 구조변동 평가 기술 연구 우리나라 연근해의 잠재적인 수산생산력을 결정하는 요인인 ‘기초생산력’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선상에서 광합성 효율을 측정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식물플랑크톤 크기별 기초생산력을 측정한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올해 우리나라 전갱이 어획할당량 전년 대비 17% 늘어 남태평양 전갱이 어획할당량 총 7,385톤 확보 안정적 조업기반 마련 올해 남태평양에서 우리 원양어선이 더 많은 양의 전갱이를 잡을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6차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 연례회의(1.26.~2.3.)‘에서 우리나라가 전년(’17년 6,321톤)보다 17% 증가한 총 7,385톤의 전갱이 어획할당량(쿼터)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는 남태평양에 서식하는 전갱이 등 비참치어종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설립된 국제수산기구이며, 전갱이 자원에 대한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남태평양 전갱이 자원이 회복추세를 보인다는 자원평가 결과에 따라, ‘18년 전갱이 총허용어획량을 전년(49만 3천 톤) 대비 약 17% 증가(8만 3천 톤↑)한 57만 6천 톤으로 결정하였다. 우리나라는 작년 연례회의에서 결정된 배정 비율(1.28%)에 따라 올해 총 7,385톤의 전갱이 어획할당량을 확보하였다. 우리나라 원양어선들은 이 수역에서 해마다 평균 약 6천톤 가량의 전갱이를 어획하여 해외 시장에 수출하
우리나라 최초 민 관 부처 합동 한국생물안전 안내서 발간 국립수산과학원 등 6개 부처 기관, 민간 협회, 11개 대학 전문가 참여, 대한민국의 공식적인 생물안전 종합서 발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정부 부처와 민간협회가 연합하여 우리나라의 생물안전 관리기술 및 체계를 통합한 한국생물안전안내서’(Korea Biosafety Standard and Guideline, 이하 KBSG)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KBSG는 미국의 BMBL (Biosafety in Microbiological and Biomedical Laboratories), 캐나다의 CBSG (Canadian Biosafety Standards and Guidelines)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발간되는 국가단위의 공식적인 생물안전 종합 안내서이다. KBSG는 국가생물안전 문화 확산 및 연구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부처 합동으로 발간되었으며, 발간 책자는 병원체를 취급하는 기관에서 자율적인 생물안전 관리를 수행하는 데 전문적인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KBSG는 실험실뿐만 아니라 농업•수산업•야생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한 병원체 취급기준과 비상시 대응방법에 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