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해양동물 구조 골든타임 잡는다 해양부 해양동물 구조 치료 관련 고시 제정 18일부터 시행 국제적으로 고래, 물개 등 해양동물에 대한 보호관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상 또는 탈진으로 해안으로 떠밀려와 좌초되거나 또는 어구 등에 의해 엉켜 혼획되는 고래, 물개, 물범 및 바다거북 등에 대한 구조・치료 기능이 강화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양동물의 구조, 치료 및 자연복귀 절차와 전문 구조・치료기관의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의 관리와 지원 등에 관한 고시」(이하, ‘고시’)를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좌초 또는 혼획되는 해양동물에 대한 구조와 치료 수요가 고래, 물개, 바다거북 등을 중심으로 전 연안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그간 구조・치료 절차와 전문 구조・치료 기관**(이하, ‘전문기관’)의 지정 요건 및 비용 지원에 관한 사항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아 체계적인 구조・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 연간 약 10~20마리 정도가 구조 후 즉시 방류 또는 전문 구조・치료
명태 치어 방류 사라진 동해 명태자원 회복 신호탄 국내 최초 육상에서 생산한 명태치어 2만마리 동해안에 방류 동해안에서 사라진 명태 치어 1만5천마리가 강원도 고성 앞바다로 돌아간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강원도는 오는 18일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에서 동해안에서 사라진 명태 자원 회복을 위해 명태 치어 방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지난 10월 고성군 연안에 지정한 보호수면(21.49㎢)과 그 인근 해역에서 이루어진다. 또, 올해 12월 중에 고성군 연안의 해상가두리 시설에 추가로 5천마리를 방류하여 현장에서 명태 회복에 관한 종합적인 생태 연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해양부와 강원도는 ‘명태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하여 어미명태 사육과 명태의 인공종묘 생산기술 확보를 위하여 집중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2월 국내산 어미명태로부터 확보한 수정란을 부화시켜 지금까지 어린 명태 약 3만9천마리를 사육 중에 있다. 프로젝트 첫 해인 2014년에는 수정란의 부화 후 60일 만에 전량 폐사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에는 부화 후 약 10개월 동안 성장이 빠른 치어는 약 20cm까지 자랐다. 명태 인공종묘 생산기술 확보에 청신호가 켜진
10만 부산 섬유패션인의 10년 숙원, 해결 2016년 부산패션비즈센터 본격 가시화 지역 패션의료인을 지원하는 One-Stop 컨트월타워인‘부산패션비즈센터’의 총 사업비 300억 원 중 건축설계비 10억 원이 2015년 정부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2016년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17년 착공, 2019년 개관 예정 부산의 영세 봉제 소공인과 한복, 신진 패션디자이너 등 지역 패션의류인을 지원하게될 One-Stop 컨트롤타워인 ‘부산 패션비즈 기반 구축’사업의 2016년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 추진이 가시화된다. 부산의 섬유패션산업은 1970년대부터 수출산업으로 육성되면서 국내 최대의 모직물 생산 집적지가 조성돼 모직의류의 주요 공급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가 경제성장은 물론 부산 산업발전의 원동력이었다. 또한 섬유소재, 염색·가공, 완성품, 산업용 섬유 등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세정, 파크랜드, 그린조이, 콜핑 등 부가가치가 높은 완성품 생산 시스템을 갖춘 전국적인 브랜드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4위의 섬유패션도시로서 국내 패션창조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섬유패션도시로서의 위상에 비해 섬유패션기업을 지원하는 관련 지원센터 등 인프라가 없어 그
유자향으로 전하는 사랑의 온기 - 국립해양박물관 임직원, 유자청 100병 담아 독거 어르신께 전달 -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 송년회를 실시한다. 오는 18일 국립해양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비타민, 유자청 담그기” 봉사활동은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유자청을 담가 영도구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장 및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참여해 사랑을 전한다. 유자 속에는 비타민과 구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감기의 치료에 좋을 뿐 아니라, 칼슘의 함량도 높아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거제도 어촌마을에서 재배된 유자를 직접 구입하여 어가 소득에 도움을 주는 한편 신선한 유기농 유자청을 만들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송년회를 통해 해양문화 뿐 아니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일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추운 겨울 유자차의 따뜻한 온기가 외로운 어르신들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엇이 외항해운업 발전 특단 정책인가를 분석한다 정부는 나무를 심는 차원서 외항해운업을 지원해야 국적 외항해운업은 무역업과 더불어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불가피하게 발전시켜야 할 업종이다. 이러한 업종을 해양관련 분야 여러 업종가운데 꽃이라고 불리우면서 세계 각 국가는 핵심산업으로 발전시켜 오고, 앞으로도 발전시켜 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외항해운업은 수출입 무역업에 있어 상호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어떻게 상호 보완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구축하는냐의 여부에 무역입국 또는 해양입국의 경쟁력 측도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우리나라 와항해운업이 지난 1984년 외항해운업 산업합리화 정책 이후 올해 2015년을 보내면서 위기의 경영난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시장경제 원리차원에서 보면 경쟁력이 뒤질 경우, 완전 노출된 국해운시장에서 점점 도태되기 마련이다. 이같은 차원에서 볼때 외국의 경우엔 자국의 외항선사를 국가차원에서 국영선사에 가까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러한 선사와 각종 지원이 열악한 우리나라 외항선사의 경쟁력은 과연 어떻게 전개 될 것인가는 하는 상식에 가까운 결론을 얻게 된다. 그동안 우리나라 국적외항해운체는 이같은 정부의 지
대우조선해양 석유시추선 2척 인도 완료 생산 및 유동성 원활 14일 드릴십 1척, 16일 반잠수식시추선 1척 인도대금 총 5.3억 달러 유입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이 이달 인도 예정이었던 석유시추선 2척을 계획대로 인도하며 생산에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트랜스오션社 드릴십 1척과 송가 오프쇼어社 반잠수식시추선(Semi-Rig) 1척을 각각 14일과 16일 선주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두 척을 인도하고 수령한 인도대금은 총 5억 3천만 달러(약 6,300억원)에 달한다. 이번 인도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각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의 인도가 발주사측 사정으로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인도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우조선해양도 해양설비의 건조 및 인도 지연 문제로 유동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전사 대토론회 등을 통해 회사를 살리기 위한 노사의 공감대가 형성되며 생산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해양설비가 정상적으로 인도됨에 따라 유동성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세계 조선업체 중 가장 많은 약
코그넥스 In-Sight의 강력한 기능을 겸비한 비전 센서 출시 머신 비전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코그넥스(Cognex, www.cognex.co.kr)는 업계 최고의 In-Sight 비전 시스템의 강력한 기능과 비전 센서의 사용편의성 및 경제성을 겸비한 In-Sight® 2000 시리즈 제품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간단한 오류 검증 애플리케이션을 해결하는데 적합한 이 비전센서는 이미 입증된 In-Sight 비전 툴과 간단한 설정, 현장에서 교체 가능한 조명 및 광학장치 기반의 모듈식 설계를 모두 겸비하고 있어 가치 및 사용편의성, 유연성 측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수립했다. 코그넥스 부사장 겸 비전 제품 사업부 매니저인 조그 쿠쉔(Joerg Kuechen)은 "전세계의 제조업체들은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처리량을 증대시키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15년 이상 In-Sight 비전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제 업체들은 가장 까다로운 비전 작업을 해결하는데 사용하는 툴과 동일한 설정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가장 간단한 애플리케이션까지 비전 기술을 확대, 사용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In-Sight 2000 시리즈는 구입 즉시 간
11월말 연안여객선 1453만명 이용 전년比 7% 증가 주요 관광항로 일반 여행객 이용률 큰폭 늘어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올해 11월까지 연안여객선 누적 이용객이 145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실적인 1362만 명보다 약 7%(91만 명) 늘어난 수치이다. 이용객 추이를 보면, 금년 5월까지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메르스 여파로 최대 성수기인 6~7월에는 여객선 이용이 상당히 주춤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럼에도 8월 이후는 정상을 되찾아 전반적으로 여객선 이용 수요는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월별 누적 이용객 추이(천명)는 다음과 같다. 유형별로는 일반 여행객이 1,114만 명(77%), 도서민이 340만 명(23%)으로 작년보다 각각 8%, 2% 늘어나 전체적으로 7~8%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항로별로는 통영의 욕지도 항로가 20%로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었고, 매물도 항로(15%증), 보길도 항로(11%), 울릉도 항로(9%), 금오도 항로(5%) 순으로 대부분의 관광항로에서 이용객수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해양부는 도서민에 비해 일반 여행객의 연안여객선 이용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