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해수면 지난 40년간 약 10cm 상승 올해 평균 해수면 상승률 2.48mm/yr…남, 동, 서해 순으로 높게 나타나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은 기후변화 대응사업으로 누적된 해수면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반도 해역의 평균 해수면이 최근 40년간 약 10cm 상승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매년 국립해양조사원이 발표한 해수면 변동률에 따르면, 올해 산정한 해수면 상승률은 평균 2.48mm/yr이다. 해역별로 남해, 동해, 서해 각각 2.89, 2.69, 1.31mm/yr로 나타났다. 올해 발표한 우리나라 해수면 상승률(2.48 mm/yr)은 IPCC*(2013)가 발표한 전 세계 평균값(2.0 mm/yr)보다 약간 높으며, 지역별 상승률도 다소 차이를 보였다. 최대 상승률은 포항에서 5.82mm/yr, 최소 상승률은 대흑산도에서 0.15mm/yr로 나타났다. * IPCC (Intergover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기후변화 관련 전 지구적 위험 평가 및 국제적 대책 마련을 위한 유엔 산하 국제 협의체 이러한 해수면 상승률의 지역적 차이는 지반 침하, 연안 개발에 따른
한국 수산식품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세계로 LPGA 골프선수로 활약 중인 최운정 선수 수산물 홍보모델 위촉 미국 엘피지에이(LPGA) 골프선수로 활약 중인 최운정 선수(26세, 여)가 한국 수산물 홍보모델이 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우리나라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12월 17일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최운정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업을 수출형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홍보모델 위촉은 최근 한국 여자선수들이 미국 주류 스포츠인 골프대회에 대거 진출하여 우수한 성적을 잇달아 거두면서 현지에서 불고 있는 스포츠 한류효과를 활용해 한국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 선수는 2015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4년 LPGA투어 선수들이 선정하는 모범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는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미국(뉴저지)에서 개최한 샵라이트 LPGA 클래식 골프대회에 참석한 2만여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조미김, 김스낵 등 수출전
한진해운 극동 호주 노선 경쟁력 강화 신규 서비스인 FOX노선과 기존의 CAT 노선을 통해 해당지역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 한진해운이 새로운 노선 신설을 통해 극동-호주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FOX (Far East Asia Oceania Express)로 명명된 이번 노선은 MOL, K-Line, OOCL, COSCON과 공동운항 형태로 4,500TEU급 선박 총 6척(한진해운 2척, MOL, K-Line, OOCL, COSCON이 각 1척)을 투입하여 2월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새롭게 신설되는 FOX 서비스는 기존의 2개 노선(CKA노선, NEAX노선)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서,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를 추가 기항함으로써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한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한진해운은 금번 노선 신설로 기존의 CAT 서비스와 함께 2개 노선 운영을 통해 해당 지역에 대한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고객에게 완벽한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2015 개도국 은행 편람 발간 세계 52개국 은행산업 현황과 세계 392개 은행 주요 정보 수록 개도국 수출시장에서 한국기업들의 성공적 진출과 경쟁력 강화 위해 출간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세계 52개국의 은행산업 현황과 세계 392개 은행의 주요 정보를 수록한 ‘2015 개도국 은행 편람’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은 관계자는 “이 책자는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져가는 개도국 수출시장에서 한국기업들의 성공적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간했다”고 말했다. 수은은 지난 2004년 이후 격년으로 개도국 은행 편람을 발간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 발간된 편람과 비교하면 이번 책자에는 국내기업과 금융기관의 진출 가능성 등을 감안해 튀니지, 바레인, 볼리비아, 크로아티아 등 신규국가와 60여개 은행의 정보를 추가로 수록했다. ‘2015 개도국 은행 편람’은 52개 국가의 은행산업 현황과 392개 은행의 주요 재무지표 등을 담고 있다. 편람은 구체적으로 각 나라 은행에 대한 해당 정부의 지원 정책과 바젤 III 도입 등 규제․감독 관련
친환경 배합사료로 키운 광어 드세요 해양부-롯데마트 손잡고 17~23일 친환경 광어 판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롯데마트와 손잡고 친환경 배합사료로 키운 안전한 광어회를 내세워 꼼꼼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해양부는 새로운 소비자 유형인 컨슈니어(Consuneer; Consumer + Engineer)를 만족시킬 수 있을 만한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광어(넙치)를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식 사료는 양식생산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인이자 해양 환경․식품위생 관리, 생산 표준화 등 양식산업의 발전 방향에 기본이 된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양식장에서는 냉동생선을 갈아 만든 생사료를 사용했다. 생사료는 사료의 원료가 되는 어종의 수산자원 남획과 해양환경 오염 등의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반면, 친환경 배합사료는 사료의 주원료가 되는 어종 외에 식물성단백질과 비타민 등을 배합하기 때문에 수산자원 보호는 물론이고, 품질 면에서도 우수하다. 또 가열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기생충이나 바이러스의 위협이 적고, 수분 함량이 낮아 유실율이 생사료보다 적기 때문에 어장환경 오염도 줄일 수 있다. 해양수산부
화제:바다가 만드는 보석 연간 100억 수입대체 효과 KIOST 흑진주 완전인공생산체계 확립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홍기훈)이 세계최초로 양식 흑진주의 전주기 완전인공생산체계를 확립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KIOST는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흑진주 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해당 기술은 그 해 정부가 선정하는 100대 우수연구성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북태평양 미크로네시아에 위치한 KIOST 태평양해양과학기지(북위7도, 경도151도)에서 흑진주 생산의 성공률과 품질 제고를 위한 연구를 계속한 결과, 최근 8~13 mm의 다양한 천연색(골드, 에코그린, 실버, 블랙, 블루) 진주를 716개 생산하여 36%의 수확률을 보였다. 이는 전 세계 흑진주 소비량의 약 90%를 생산하고 있는 타히티의 수확률에 근접하는 수치로, 향후 상용화가 되면 연간 약 1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확보한 흑진주 양식 기술은 기존 자연 흑진주 조개를 이용하여 진주를 생산했던 방식에서 진일보하여, 인공 생산한 건강한 종패로 흑진주를 생산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전 생산과정을 완전인공기술로 대체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ㅇ 일
화제:중부해경 곽일호 경위 상금 300만원 전액 기부 15년 중앙우수제안 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 특공대 소속 곽일호(36세) 경위가 대테러 신규 장비 개발로 2015년 중앙우수제안에서 과학기술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대통령 표창과 함께 받은 상금 300만원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대테러 작전 수행에 필요한 패스트로프 하강장비를 개선하여 작전 중 원활한 대응사격과 추락방지시스템 적용으로 작전대원의 안전성을 높여, 작전수행에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장비라는 평가를 받아 상을 받게 됐다. 한 중부해경 특공대원은“곽경위가 3년 전부터 큰아이가 투병중에도 사비를 털어 특허권을 취득하는 등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곽일호 경위는“신형 장비는 대테러 업무를 펼치는 작전대원의 안전에 꼭 필요한 장비로 동료들의 도움으로 영광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상금은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해경본부는 곽일호 경위의 성금으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해양부 바닷새 서식지 황해생태계 적극 지킨다 15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제1차 황해생태계 보전 심포지엄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황해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차 황해생태계 보전 심포지엄’을 12월 15일(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남 서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조류학회, 한국환경생태연구소, 녹색습지교육원,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연안습지 및 물새분야 전문가, 해양환경단체, 정부 및 자자체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닷새의 서식처이자 철새 이동경로상 중요한 중간기착지로서 국내외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황해생태계의 보전·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황해 갯벌은 도요·물떼새 중간기착지로서 대단히 중요하다. 번식지인 알래스카에서 월동지인 동남아시아와 대서양까지 비행을 하기위해 황해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장거리 비행을 하는 큰뒷부리도요는 뉴질랜드와 호주 동부에서 북상해 쉬지 않고 1만3천㎞를 날아 황해 갯벌에 들러 약 한 달 반 동안 영양분을 비축한 다음 또 다시 알래스카까지 7천㎞를 날아간다. 이들은 매년 3만㎞를 이동하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