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바다거북 6마리 새식구 재활치료 및 훈련 자연 방류 전까지 새로운 볼거리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에 대형 바다거북 6마리를 수족관 새식구로 맞이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23일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관장 박준택)에서 보호 중이던 푸른바다거북 4마리와 붉은바다거북 2마리를 인수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입된 바다거북들은 남해안 인근에서 조업하던 정치망 그물에 걸려 구조된 개체로 그동안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에서 치료 및 보호를 받아왔으며, 앞으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일정기간 동안 재활치료 및 적응훈련 등을 거쳐 다시 바다로 방류할 계획이다. 이날 건강상태가 양호한 붉은바다거북 2마리는 인수 후 검역을 거쳐 곧바로 메인 수족관에 입수됐다. 이 붉은바다거북의 크기는 각각 [체중 93kg, 갑장 91cm, 갑폭 81cm], [체중 74kg, 갑장 82cm, 갑폭 76cm] 이다. 또 푸른바다거북 4마리 가운데 건강상태가 양호한 2마리는 메인 수족관 상황을 보면서 추가로 입수될 예정이고, 건강상태가 나쁜 2마리는 검진 후 영양치료와 재활치료를 병행할 방침이다. 앞서 국립해양박물관은 제주연안에서 구조돼 2013년부터
김영춘 해수부 장관 제19차 세계등대총회 개막식 참석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28일(월) 오전 10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9차 세계등대총회(IALA 컨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한다. 세계등대총회는 전세계 연안국이 항로표지의 표준기술을 제정하고 회원국 간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29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이번이 19회째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인천선언’을 통해 해양개척 정신의 상징인 등대를 소중한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관리하고, 미래세대의 해양사상 교육의 산실로 지속적으로 보존할 필요성을 제안한다. 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대비하여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도입한 항로표지의 첨단화와 전세계 해상안전 인프라의 격차 해소를 위하여 개도국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행사가 국제 해사안전 강화와 항로표지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개회식 직후에는 마힌다 부다사 사마라싱헤(Mahinda Buddhadasa Samarasinghe) 스리랑카 항만해운부 장관과 한-스리랑카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간 항로표지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바다의 날 마라톤 참가 26일 서울 여의도 너른들판서 직원 30여명 완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열린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해사 안전과 해상 무사고를 기원하며 열린 이번 대회에는 배병춘 부사장을 비롯해 동호회 회원 등 공사 임직원 30여명이 출전해 각각 5km, 10km, 하프코스를 완주했다. 또한 소정의 기념품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나눠 주며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재무회계팀 이수은 사원(여·28)은 “입사 5개월차 막내로서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5km를 뛰는 것은 처음이라 힘들었지만 선배들과 함께 해서 완주할 수 있어 기뻤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병춘 부사장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는 마라토너처럼 우리 공사 전 임직원은 여수·광양항을 세계로 뻗어나가는 동북아 물류 중심기지, 국가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으로
국립해양측위정보원 한국폴리텍대학서 기술직공무원 진로 특강 열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25일(금) 한국폴리텍대학달성캠퍼스 스마트전자과 교수 및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및 해양분야 직업 진로정보 등 기술직공무원이 되기 위한 전파항법 진로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현동 측위정보원장이 “해양분야의 다양한 직업 소개”라는 제목으로 해양 기술직공무원이 되는 방법 등 120분간 특강을 열광했으며, 해양의 다양한 직업 소개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 되었다. 또한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전공분야 및 IT 정보통신기술을 습득하고 기술직공무원이 되기 위한 국가기술자격증 소개 및 채용시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양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측위정보원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측위정보원장은 “이번 기술직공무원 전파항법 특강으로 많은 대학생들이 해양수산(전파항법)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기쁘다면서 해양 기술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해양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2018년 해기사 명예의 전당 헌정식 개최 올해의 헌정인물, 우리나라 국적선 최초 세계일주 항해 선장 故 배순태 님 한국해기사협회는 5월 24일 오후 2시 부산 태종대 공원 내 「해기사 명예의 전당」에서 ‘2018 해기사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하고 올해 선정된 故 해봉(海峰) 배순태 님을 헌정했다. 이날 헌정식에는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박광열 청장, 김종길 前 해운국장, 국립해양박물관 손재학 관장을 비롯한 해운관련 기관·업계 관계자, 유족 및 협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헌정식은 경과보고 및 헌정인물 공적보고 후 한국해기사협회 이권희 회장의 기념사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축사, 김종길 前 해운국장의 헌정사를 하고 흉상제막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권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해운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바다를 위해 일생을 바친 해봉(海峰) 배순태 님을 비롯한 훌륭한 선배 해기사들의 덕분”이라며 “오늘 이 헌정식을 통해 해양가족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해기사 명예의 전당과 더불어 우리의 해양 미래를 책임질 선원들이
해양부 전국 11개 해양스포츠대회와 80개 무료 체험교실 운영 등 적극 지원 올해에는 1인당 1가지 이상 해양레저 배워보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우리 국민 100만 명 이상이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 전국 규모의 11개 해양스포츠대회와 15개 시․도의 80개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6월 2일부터 3일까지 한강(이촌)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장관배 전국 카누·드래곤보트대회’를 시작으로, 새만금컵국제요트대회(6.21~24, 부안), 전국해양스포츠제전(8.16~19, 속초), 2018년 아시아드래곤보트대회(10.6~7, 경인아라배길) 등 연간 총 11개 대회를 지원한다. 6월에 개최되는『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는 우리나라 요트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제대회이다. 올해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35척의 요트와 선수 300명이 참가하여 3개 종목의 요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오는 8월 개최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양스포츠 행사이다.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
해양부 대한민국에서 세계 등대의 미래를 밝히다 항로표지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세계등대총회’가 대한민국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 인천광역시(시장권한대행 전성수)와 함께 5월 27일(일)부터 6월 2일(토)까지 7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8 세계등대총회(제19차 IALA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등대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세계등대총회*는 전 세계 항로표지의 표준기술을 제정하고 회원국 간 협력을 증진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된 국제회의로, 1929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 2018 세계등대총회, 이렇게 진행됩니다 19회 째를 맞은 올해 총회는 ‘성공적인 항해, 지속가능한 지구 - 하나 된 세상에서 새 시대를 열어가는 항로표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총회에는 69개 회원국가, 국내외 산․학․연 항로표지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항로표지분야 신기술과 정책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기본 프로그램으로는 △항로표지 국제 기술표준 제․개정 등 승인을 위한 이사회와 △국제항로표지협회 총회 △신기술 공유를 위한 학술대회 및 우수논문 경진대회 △세계 항로표지기업의 산업전시회
해양부 수산물 간편 요리법 대국민 공모전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5월 21일(월)부터 6월 11일(월)까지 ‘한 끼 뚝딱! 수산물 간편 요리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라는 주제로 수산물 간편 요리법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국민의 주거형태 및 생활양식의 변화에 맞춰 1~2인 가구, 독신남녀, 바쁜 직장인 등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수산물 요리법을 발굴하여 보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었다. 대한민국 국민(개인 또는 단체)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수산물 손질․조리의 번거로움과 비린내 등을 해결하면서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수산물 요리법을 응모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만개의 레시피’ 누리집(www.10000recipe.com)의 ‘공모전 참여하기’로 들어가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조리의 간편성 ▲독창성 및 참신성 ▲요리법 대상층과 주제와의 부합성 ▲국산 수산물 사용 여부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우수 요리법에 대해 대상 1품목(해양수산부 장관상,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품목(한국수산회장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10품목(한국수산회장상, 상금 20만원) 등 총 12품목을 각각 선정하여 6월
해양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해양쓰레기 예방 및 저감을 위한 효과적이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 제시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주최한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만들기 해양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은경 씨(개인)의 ‘해수욕장 쓰레기 발생저감 방안’이 대상을 수상했다.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2일부터 4월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전국 26개 단체, 6개 팀, 59명의 개인이 응모하여 총 91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총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해수욕장 쓰레기 발생저감 방안’은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치우고자 하는 선의(善意)를 이용한 쓰레기 수거방안을 제시하여 효과성과 실현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전은경 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일심동체 팀은 기업체, 교육기관, 개인 등에게 주인 의식과 의무감을 조성하여 자발적으로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고 관리할 수 있는 ‘바다
12개국 외교사절, 한국의 근대 해양문화 역사를 만나다 제19차 세계등대총회 개최 기념 주한 외국 대사관 주재원 초청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찬재)과 함께 우리나라 근대 개항역사 및 소중한 해양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해양문화 역사탐방 행사’를 5월 17일(목)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주 후 인천에서 열리는 제19차 세계등대총회(IALA 콘퍼런스)와 부대행사인 세계등대유물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행사를 통해 각국 대사관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보다 많은 국가가 세계등대총회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역사탐방 참가자는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에콰도르, 페루, 코스타리카, 가나 등 총 12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의 대사, 참사관 등 24명이다. 참가자들은 먼저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장으로 근대문화유산의 집결지인 인천항(1883년 개항)의 갑문시설*과 홍보관을 견학한 후, 우리나라 첫 해외 이민(1902년 하와이)의 출발지였던 개항 당시의 인천을 만날 수 있는 ‘이민사박물관’을 관람한다. 오후에는 19세기 개항 당시의 건축물과 그 시대의 생활상 등이 곳곳에 전시된 ‘개항장 누리길‘을 탐방한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