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만 자란만 빈산소 수괴 발생 양식장 피해 주의 당부 남해안의 패류양식장 밀집지역인 고성만에 빈산소(貧酸素) 수괴가 발생해 양식장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남동해수산연구소(경남 통영 소재)는 9월 5일 현장 조사 결과, 고성만 및 자란만 내측에서 외측까지 4~8m 이하부터 저층까지 빈산소 수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빈산소 수괴(貧酸素 水塊)는 바닷물의 산소(이하 용존산소)의 농도가 줄어 3㎎/L 이하일 경우를 말하며, 어패류의 폐사가 시작된다. 보통 하계 고수온기에 표층의 수온은 높고, 저층 수온이 낮아 수괴가 연직으로 성층될 때 발생한다. 고성만 및 자란만의 빈산소 수괴의 발생은 최근의 잦은 강우로 담수의 과다한 유입에 따른 성층과 저층 퇴적물의 유기물 분해 시 산소의 과다 소비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빈산소 수괴는 매년 진해만, 북신만, 가막만, 천수만 등 전국 연안의 폐쇄성 내만에서 빈번히 발생하며, 금년의 경우 이미 5월 21일 이후 진해만 해역에서 빈산소 수괴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지속 중이며, 향후 고수온 및 수온약층에 의한 빈산소 수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빈산소 수괴가 발생한 해역에서는
풍요로운 바다 서천 오력도 연안바다목장 인공어초 설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FIRA, 이사장 강영실)은 2014년 9월 1일 충남 서천군 서면 오력도 인근 해역에 연안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돔형증식어초 9기를 시설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설 되어진 돔형증식어초는 패·조류용어초로 수산생물의 기초 생산기반을 높이고 산란장과 서식장의 공간을 제공하여 수산자원 회복과 증강을 위해 서천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시설하였으며, 돔형증식어초 9기 설치로 총 테트라형어초 외 3종으로 2010년 시작된 인공어초 시설사업이 마무리 됐다. FIRA 서해지사(지사장 김창길)에서 서해안의 수산자원회복 및 증강을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인공어초 시설 및 우량종묘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증대로 어업인 소득증대 및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해 신 수산소득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서해안 새로운 수산소득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어업인 대표, 관련 업계 및 지자체 공무원들을 초청해 서해안 수산업의 새로운 소득 창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서해 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해는 수심이 낮아 계절에 따른 수온의 변화가 심해 다른 해역에 비하여 수산양식 환경이 열악하다. 그러나 육상의 유기물 유입이 가장 많고 조석 간만의 차이가 심해 조간대의 서식 품종을 대상으로 새로운 양식품종의 개발, 생산된 수산물의 가공 및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 등 여러 분야에 발전 가능성이 많은 해역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논의된 방안은 ▲서해연안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채포방법 개선 ▲가공품의 개발로 생산촉진과 어민소득 증대 ▲다양한 어촌의 체험문화 공간 조성 및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보령시에서는 가공유통 판매를 융합한 어촌산업 단지시설 조성 방안 마련, 내수면 외래어종(블루길, 베스 등)을 식용할 수 있는 방안, 쏘가리 종묘방류사업 확대, 뱀장어 치어 방류, 떡붕어 방류
내년 양식분야 사업 올해 공모로 미리 선정한다 9월 중에 사전 공모 실시로 충분한 사업 준비와 체계적 예산 집행 도모 해양수산부는 2015년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에 대해 수산분야 처음으로 사업 시작연도 이전에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미리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연도 시작 이전에 미리 공모를 추진함으로써 행정수요자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민간 사업자들은 사업 연도 시작까지 충분한 사업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어 경쟁력 있고 우수한 사업자의 신청 및 선정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방자치단체는 지방비를 미리 본예산에 확보할 수 있어 체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로 선정될 2015년도 신규사업은 종묘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업 지원분야와 환경친화적인 양식기술이 적용된 양식시설, 산업적 육성이 요구되는 대규모 양식단지 등 총 3개 분야, 약 50억원 규모(잠정)로 금년도 10월 중에 사업예정자를 공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안 확정 시 지원 개소수, 개소당 국비 지원액은 변경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도 해수 양식어업분야 지자체 보조사업 추진계획 설명회’를 9월 4일에 개
2015년 양식분야 사업 금년도 공모로 미리 선정한다 14년 9월 중에 사전 공모 실시로 충분한 사업 준비와 체계적 예산 집행 도모 해양수산부는 2015년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에 대해 수산분야 처음으로 사업 시작연도 이전에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미리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연도 시작 이전에 미리 공모를 추진함으로써 행정수요자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민간 사업자들은 사업 연도 시작까지 충분한 사업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어 경쟁력 있고 우수한 사업자의 신청 및 선정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는 지방비를 미리 본예산에 확보할 수 있어 체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로 선정될 2015년도 신규사업은 종묘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업 지원분야와 환경친화적인 양식기술이 적용된 양식시설, 산업적 육성이 요구되는 대규모 양식단지 등 총 3개 분야, 약 50억원 규모(잠정)로 금년도 10월 중에 사업예정자를 공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도 해수 양식어업분야 지자체 보조사업 추진계획 설명회’를 9월 4일에 개최하여 보조사업 방향과 공모계획 및 절차 등을 지자체 담당 공무
명절 증후군 힐링은 어촌여행으로 합시다 해양수산부 먹거리와 아름다움이 있는 어촌 여행지 12곳 추천 올해는 대체 공휴일제 도입으로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길다. 긴 추석 연휴만큼 명절 증후군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명절 이후 스트레스와 피로를 제대로 해소해주지 않는다면 가정불화의 원인이 되거나, 만성적인 피로로 연결되기 쉽다. 해양수산부는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한 추석 증후군을 힐링할 수 있는 어촌마을 12곳을 추천했다. 먹거리로 힐링하는 식탐 어촌여행으로, 맛있는 먹거리는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항산화 음식은 스트레스로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를 중화시켜준다고 한다. 특히, 어촌체험마을에서 먹을 수 있는 싱싱한 제철 해산물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피로를 날려버리는 식탐 여행지로 제격이다. 전남 무안 송계마을에서는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낙지 연포탕을 맛볼 수 있다. 게르마늄이 많이 함유된 무안 갯벌에서 잡은 싱싱한 낙지로 끓여 더욱 영양가가 높다. 체험프로그램인 갯벌 바지락 캐기로 직접 낙지를 잡아볼 수도 있다. 가을철 별미인 전어는 맛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제격이다. 싱싱한 전어
명절음식 수산물로 건강 챙기세요 수산물을 이용한 명절상차림 선조들의 지혜가 숨어있었네 “영양만점 수산물로 추석 차례상도 차리고 건강도 지키세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맛이 담백하고 영양이 풍부한 수산물로 차례상을 차리고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명절 상차림에서 기름진 육류와 같은 명절음식을 절제할 수 있도록 어동육서(魚東肉西)라 하여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올려 수산물이 명절 상차림에서 절반을 차지하도록 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나 조기, 도미, 민어, 가자미, 명태, 병어, 가오리, 홍어, 서대, 양태, 달고기와 같은 흰살생선류는 어적(魚炙)이나 어전(魚煎)으로 조리해 차례상에 많이 올린다. 또한, 어포(魚脯)로는 북어, 대구, 상어, 가오리, 피문어 등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흰살생선류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소화 흡수률이 좋아 명절음식으로 많이 이용된다. 그리고 오징어에는 타우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해물산적의 재료인 홍합, 굴, 소라, 전복과 같은 조개류에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지하는 스테롤류 함량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명절음식과 궁합이 맞다. 만약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
수과원 어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 협의회 개최 어묵산업 발전을 위해 20인의 핵심전문가가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8월 27일 부산 해운대(센텀호텔)에서 “어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산식품 전문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국내 어묵전문가와 산업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국내 어묵산업의 애로 사항에 대하여 즉석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산•학•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여 어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라대학교 공창숙 교수가 “어묵산업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였고 ▲해양부, 식약처, 부산시 등 6개 기관에서 우리나라 어묵산업의 발전을 위한 선제적 육성정책 방안 마련과 현장에 맞는 관련규정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우리나라 어묵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도 이루어 졌다. 종합토론에서 ▲한국어육연제품공업협동조합 이규생 이사장은 국내 어묵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육성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고 ▲부경대 조영제 교수는 어족자원의 감소로 발생하는 어묵 원료의 부족현상을
2014夏季특집:여름철 양식 활어 건강해요~ 적조 발생 예상해역의 해상가두리 집중예찰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여름철을 맞아 매년 유해성 적조가 발생하는 남서해안 해상가두리의 수산생물의 질병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하다고 밝혔다. 수산생물방역과는 수산생물의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권역별 방역센터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던 수산생물 질병 예찰을 적조 피해가 우려되는 해상가두리 해역으로 확대해 실시한 결과 주요 법정전염병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예찰 확대 해역 : 여수(안도, 화태해역), 통영(거제, 미조해역), 태안(천수만해역)의 가두리양식장 수산생물질병 예찰을 확대해 실시한 이유는 여름철은 고수온, 폭우, 적조 등의 발생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양식 어류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병원체에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사료 사용 ▲사료 과다 급여 금지 ▲사육도구(뜰채, 장화 등) 매일 소독 ▲사육수조 주변과 양식장 통로의 주기적인 청소•소독 ▲수조 내 폐사체는 발견 즉시 제거 ▲적정 사육밀도 유지와 충분한 양의 환수(換水) 등을 해주어야 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한 질병에 감염되지
2014夏季특집:어촌에 상생하는 바닷속 체험마을 만들기 시동 바닷속 체험마을 공모 1곳 선정해 시범모델로 개발 해양수산부는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바닷속 체험마을 시범사업(‘14~’15년, 10억원)을 공모한다. 바닷속 체험마을은 어업여건 변화 등으로 인해 어항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 유휴어항 등을 활용하여 일반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바닷속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어촌 6차산업화의 여러 유형 중 하나로 추진된다. 어촌 6차산업화는 어촌의 수산물․자연․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산업이다. 해양수산부는 동 시범사업이 어촌과 민간업체간 갈등을 극복하는 상생 모델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바닷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반·편의 시설의 확충,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하여 바닷속 체험마을을 연안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고, 국민 여가활동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바닷속 체험마을 시범사업 공모는 8월 7일부터 9월 3일까지 실시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도는 어촌과 민간이 협력하는 바닷속 체험마을 계획을 수립, 후보지 1개소를 선정해 해양수산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