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수산용 의약품 해설집 개정판 발간 수산용 의약품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요약한 책자가 발간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국내에서 승인된 수산용 의약품을 쉽게 설명한 「수산용 의약품 제품 요약 해설집」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2011년의 개정판으로 수산과학원이 수산용 의약품의 인허가기관으로서 법적권한을 위임받은 후 처음 발간한 것으로 양식어류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국내에서 사용 승인된 수산용 의약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담긴 해설집이다. 2013년 3월23일부터 동물용의약품 중 수산용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가 신설된 해양수산부로 이관됨에 따라 수산과학원이 수산용 의약품의 인허가 권한을 위임받dkTek. 해설집은 항생제•백신•소화제•비타민제•영양제•호르몬제•마취제 등으로 분류된 수산용 의약품 총 760개 제품의 최신 정보를 담고 있다. 소개된 제품은 ▲항생제 329개 ▲영양제 277개 ▲소화제 59개 ▲구충제 49개 ▲소독제 19개 ▲백신 20개 ▲마취제 3개 ▲호르몬제 2개 ▲보조의약품 2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創刊 8주년특집:친환경 새우양식 창업기술교육 열풍 친환경 새우양식 예비창업자과정 2배 지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서해수산연구소(인천 소재)는 귀어 귀촌 등을 위해 친환경 새우 양식 기술 전수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양식보다 연간 생산량을 30~50배 높일 수 있는 친환경 새우양식기술 과정으로 정원 30명에 2배 이상의 지원자가 모이는 등 교육에 대한 열풍이 뜨거웠다. 이에 서해수산연구소는 교육정원을 40명으로 증원하는 한편, 외에 교육받기를 희망하는 어업인들에게 이론 과정을 개방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들은 ▲양식이론 ▲양식시스템 설계 및 제작 실습 ▲사육관리 등 전반적인 기술을 교육받으며, 수료 후 독자적인 친환경 새우양식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보다 충실한 교육을 위해 친환경 양식의 최신 정보를 담은 기술지(친환경 새우 양식, 130쪽)을 새로 발간, 제공하며 교육은 오는 4월 14일부터 1개월간 이뤄질 예정이다. 서해수산연구소 해역산업과 조영록박사는 “이번 교육을 받은 모든 교육자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봄철 제주지역 넙치 양식장 방역관리 강화 수산동물전염병 발생 신고 등 방역업무 협조 당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미래양식연구센터(제주시 소재)는 봄철 본격적인 넙치종묘 입식 시기를 맞이해 수산동물전염병의 발생 또는 감염에 대비한 넙치양식장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래양식연구센터는 건강한 넙치의 생산을 위해 2010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에 분포한 넙치양식장을 대상으로 예찰 조사한 결과 매년 넙치 종묘 입식시기에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격적인 입식이 진행되는 4월초부터 여름 전까지 양식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넙치 양식장 또는 종묘생산장에서는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수정란 부화 또는 입식시기 조정, 종묘입식 및 이동 간 사전 질병 검사, 질병 발생 시 초기차단 방역 협조 등을 통해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 감염이 우려되거나 발생할 경우 미래양식연구센터(☎ 064-750-4351)로 신고하면 된다. 관련 정보를 받고 싶을 경우 미래양식연구센터에 신청하면 SMS(단문자서비스) 및 홍보책자를 받을 수 있다. 문태석 미래양식연구센터장은 “양식
총허용어획량(TAC)어종 개조개 3월 어황정보 전월 대비 어획량 감소, 입찰단가 상승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김병찬)는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는 전국 11개 어종 중 남해안관리대상종인 개조개의 2014년 3월 어황정보를 발간했다. 어황정보에 의하면, 경남 남해, 마산, 진해만, 거제 장목과 여수시 금오열도 등의 해역에서 어획이 이루어졌으며, 경남과 전남의 어획량은 100톤으로 전월(108톤) 대비 7.5%, 전년 동월(108톤) 대비 30.5% 감소하였고, 평균 입찰단가는 7,481원/kg으로 전월(6,710원) 대비 11.5%, 전년 동월(6,737원) 대비 11.1% 상승했다. 경남 지역은 2월에 이어 잠수기 어선들의 새조개 채취 작업으로 인해 개조개의 어획 실적이 부진했고, 전남의 여수는 잦은 기상악화로 인한 수중 시야 불안정으로 개조개 보다 비교적 크기가 큰 키조개 채취를 주로 하여 개조개 어획량이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경남은 4월 새조개 채취 작업이 마무리되면 개조개 어획량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월부터 계속되는 어획 부진으로 인해 거래되는 개조개의 물량이 부족하여 4월 단가도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월
수협 창립 52주년 맞아 유공자 정부 포상 31일 기념식서 임추성씨 동탑산업훈장 김용식 임기봉씨 산업포장 등 8명 수상 정부는 수협 창립 52주년을 맞아 임추성 후포수협 조합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을, 김용식 수협중앙회 부장과 임기봉 죽변수협 조합원에게 산업포장을 각각 수여한다. 또 김재현 근해안강망수협 조합장과 강권채 나로도수협 조합원에게는 대통령표창을 주는 등 어촌 소득증대와 수협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을 포상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31일 오전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수협 창립 제52주년 기념식에서 이들에게 시상할 에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서기훈 포항수협 조합원 등 3명은 국무총리표창을, 43명의 수협 임직원들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기념식에서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치사에서 "어업인의 대표단체인 수협은 어촌발전과 소득증대는 물론,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막중한 책무를 갖고 있다“며 ”수협이 지난해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지만 크고 작은 비리로 인해 국민으로부터 불신도 커 대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어 ”정부는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
뉴 어촌새마을 운동 책으로 나왔다 작년 잘사는 어촌마을 교육과정 담은 스토리북 발간 어촌주민에 자신감 줄 것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가 작년도에 처음으로 실시한 잘사는 어촌마을 교육 과정과 참가 주민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어촌특화 역량강화 스토리북이 나왔다. 어촌특화발전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발전 전문가들이 직접 어촌을 찾아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발전을 계획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8개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이 처음 시작됐다. 이 책자에는 어촌마을 주민들이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마을발전을 위해 하나가 되는 모습이 담겨있다. 마을발전의 필요성과 그 수단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 스스로 마을의 숨겨진 자원을 발굴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에 특화된 발전계획을 제안해 내기까지 과정이 잘 소개돼 있다. 특히, 밤이 늦도록 토론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마을발전을 고민하고 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모습에서는 흔히 상상하는 고령화된 어촌이 아닌 활기찬 어촌의 모습이 느껴진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스토리북이 마을 발전을 희망하는 어촌주민에게 지침서나 입문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친환경 양식시설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 친환경적이고 현대화된 양식시설 정부지원으로… 양식산업 발전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친환경 양식시설의 지원을 통해 양식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올해 192억원의 정부예산을 23개 친환경 양식시설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와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체계적인 사전 준비로 정부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모제를 도입하였으며, 이는 친환경 양식시설 지원사업 예산 중 약 22%(42억원)에 해당한다. 공모를 통해 지원되는 사업은 새우양식시설, 홍해삼육상양식단지, 전복육상양식시설 등 7개 사업이며,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충남도, 제주도, 전남도 등 5개 시․도를 사업지역으로 선정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앞으로 친환경 양식시설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공모사업의 비중도 ‘15년에는 50% 수준, 장기적으로는 80%수준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완도해조류박람회 앞서 해조류비빔밥 맛보세요 26일 세종청사서 전복해조류비빔밥 시식회…박람회 홍보, 어식백세 캠페인 소개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6일 낮 정부세종청사에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전복해조류비빔밥 시식회를 개최한다. 4월 11일부터 한 달 동안 전남 완도군에서 열리는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완도 지역에서 생산된 전복과 미역, 톳, 세모가사리, 다시마 등 다양한 해조류가 들어간 전복해조류비빔밥이 상품화에 앞서 미리 선을 보인다. 전복해조류비빔밥은 식이섬유와 각종 미네랄 함량이 높아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는 해조류와, 고단백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전복으로 만든 음식이다. 영양은 물론, 입안가득 바다 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바다음식으로 대표적인 ‘어식백세(魚食百歲)’ 수산물 요리라고 할 만 하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유통가공과장은 “세계 최초로 열리는 완도해조류 박람회는 대표적인 웰빙식품이자 고부가가치 자원인 해조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 기간 중 어식백세 국민건강 캠페인과 연계해 해조류 등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계속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봄철 수온 상승기 양식어류 건강관리 주의 당부 어체 대사활성 변화로 이동, 사료투여 주의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월동(越冬)이후 봄철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양식어류의 질병 발생 피해가 우려돼 양식 어업인들은 사육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월동 중의 양식어류는 저수온의 영향으로 소화관이 위축되고 생체 에너지대사와 면역기능이 약화돼 수온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질병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돔류(참돔, 감성돔, 돌돔 등)는 녹간증, 베네데니아증, 알레라증 ▲넙치는 비브리오병, 트리코디나증,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HS)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산질병관리사의 처방 등에 의한 집중적인 관리가 요망된다. 돔류의 경우, 대사 장애 증상인 녹간증 개선을 위해서는 간장기능개선제를 사료와 함께 먹이고, 베네데니아충에 감염된 경우 충분히 산소를 공급하고 5∼30분간 담수욕을 시키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조피볼락은 선별, 약욕 및 그물망 교체 등 사육환경 개선으로 질병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넙치는 종묘를 수조에 넣기 전에 반드시 수산질병관리원 등 전문가에게 질병검사를 의뢰해 건강한 종묘를 선별해 적정한 밀도로 사육하도록 한다. 수온 상승기에는 사료
전복가공산업 경쟁력 강화 현장 간담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지난 12일 한국전복산업연합회(완도 소재)에서 전복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전복가공산업의 현안과제 기술수요 파악을 위한 현장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복가공 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연구와 기술 개발의 수요 파악을 위해 산업 현장에서 마련됐다. 이날 수산과학원은 참석한 전복가공업체 대표 10명과 전복가공제품 개발 및 산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전복산업연합회 노태연 사무국장은 전복가공제품에 대한 소비시장 분석을 통해 수출국가의 선호도, 식문화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전복가공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산바다 위지연 대표는 미래형 건강 기능성 및 특수제품 개발을 위한 전복내장과 같은 전복부산물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전복과 어울리는 한약재, 농수산물 등의 다양한 가공 원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전복가공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융·복합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재 생산되고 있는 전복가공제품의 공정, 품질 및 포장방법의 개선을 통해 한